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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1 02:18
캐나다의 도너반 베일리 선수와 150m경기를 했었죠.
그때 그경기 볼려고 새벽부터 일어나 중계를 봤었는데 마이클 존슨이 중간에 광속 지지를 치는 바람에 허무했던 기억이..;; (http://blog.daum.net/blockmachine/15349694 이곳에서 볼수있네요) 그리고 300m경기를 하게 된다면 볼트랑 제레미 워리너가 붙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 저도 볼트에 한표..
08/08/21 02:23
크 저도 그거 생각나네요
200미 400미 최강자였던 마이클 존슨과 100미터 세계기록을 세웠던 도노반 베일리랑 했었는데 새벽에 잠 안자고 봤는데...아오..존슨의...ㅠㅠ 하튼 우사인 볼트 완전 악마네요 역바람을 딧고도 세계기록..---;;; 19.30이면 100미터를 9.65로 뛰었단 소리네요..덜덜덜.......
08/08/21 08:02
버디홀리님// 도노반 베일리가 올림픽 당시에는 사기유닛까지는 아니었죠, 우승후보 1순위라고 말하기도 좀 뭐했고,
그냥 우수한 정상급 선수였었죠. 근데, 우사인 볼트 이 녀석은 스프린트 더블을 한 것도 칼 루이스 이후로 24년만인데다가 100m 200m 두 가지 세계 신기록을 동시보유하고 있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당연히 한 대회에서 두 가지 기록을 다 갈아 치운것도, 당연히 최초가 되겠죠. 200m 기록 이게 또 12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전설 마이클 존슨의 기록을 드디어 갈아치워버렸죠, 0.9m/s의 역풍을 맞으면서... 참고로 마이클 존슨의 19.32의 기록 이외에 다른 선수들의 가장 좋았던 역대 2위의 기록이 2008년 까지도 19.6대였습니다. 스타트 반응속도가 약간 느린 주제에 100m 레이스는 평생 10번도 뛰지 않은 상태로 세계신기록 전대미문의 레이스 도중 세레모니, 게다가 신발끈도 풀려있었죠. 이건 단순한 당대 최강을 넘어설 조짐이 보이는 거 같네요...이름이 볼트라서 그런가 ㅡ_ㅡ 펠프스, 이신바예바, 장미란 선수, 한기주 선수와 함께 올림픽의 5대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볼트 선수 저한테는 펠프스 선수보다도 더 강렬한 임팩트로 다가오네요
08/08/21 09:21
저도 마이클 존슨 기록은 진짜 20년은 갈줄 알았는데...;;
워낙 탄력을 서서히 받는 스타일인데다가 보폭이 워낙 좋아서, 딱히 특별한 주법을 가진 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는데 정말로 타고난 탄력 하나로 뛰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원래 200m가 주종목이어서 그랬는지 이번 레이스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세울 각오로 뛴거 같아요. 끝까지 역주하네요.... ......괴물이네요 정말로
08/08/21 09:57
약물도핑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다른선수들보다 유난히 근육질인 건 아니고 굉장히 좋은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만(키가 196이네요. 보폭 후덜덜) 하늘에서 똑 떨어져서-_-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른 기록을 보여주니..
08/08/21 10:25
왠지 400을 뛰어도 1등할 것 같아요... 400도 주 종목인데 나름 안뛰는 이유가.. 예선부터 해서 400뛰면 힘들어서라고 다음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이 선수의 강점은 긍정적 마인드와......게으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00미터로 전향했대요...400힘들다고....
08/08/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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