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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5 17:26
송병구 선수 아깝습니다 ㅠ 1경기 아깝게 역전당했다가 2경기 꾸역꾸역 이기는 거 보고 저번 WCG의 역전 경기들이 생각났었지만 결과가...
이제동 선수는... 정말 성큰 하나도 안 짓고 버티는 거 보면서 이 선수의 승부사적인 기질이 다시 떠오르더라구요.
09/11/15 17:35
세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두선수 모두 아끼는 입장에서 응원하기 힘들었지만 2:1로 박빙의 승부가 되어 보기 좋았습니다. 2경기에서의 이제동의 끈기와 집념은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송병구가 아니었다면 역전 당하고도 남았을만큼 대단했어요. 3경기의 회복력과 멀티테스킹이란.. 이제동 x사기 라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더군요.
09/11/15 18:56
세 경기 모두 올해의 경기에 뽑을 정도로 멋진 경기들이었고 2경기는 그 중에서도 백미였죠.
이제동 선수는 메이저 대회는 전부 우승해버리네요. 수고한 세 선수 전부 축하드립니다.
09/11/15 20:04
임요환 선수는 MSL 전신인 KPGA우승을 포함해서 임요환,최연성 선수에 이어 세번째로 스타리그,MSL,WCG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나왔군요.
09/11/15 22:39
이제동 선수가 너무 잘해서 자연스레 송병구 선수에게 빙의가;;
저그가 초반에 불리하게 시작해도 '이제 비등비등하게 재밌는 경기 나오겠네' 라고 생각이 들만큼 제눈엔 너무 강해보이더군요ㅡㅡ 선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09/11/15 23:17
아 지금방금 경기들좀 보고왔는데.. 도대체 1경기를 어떻게 이길수있는지 참 제 눈이 의심스럽군요.. 세어보니 그 타이밍에 드론이 15기정도 잡혔던데... 어느새 물량이 참 -_-; 이제동선수 축하드리구요... 계속 이런커리어를 쭉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즉 꾸준한 성적을 몇년이 지나더라도 유지했으면 하네요..
09/11/16 03:30
이제동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2009-2010시즌되면서 약해지나 했던이 역시나..
참 택뱅리쌍은 순간적인 부침이 있을지는 몰라도 역대 어느시대보다 전성기가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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