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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7 21:40
광안리 8연패에,
지난 플옵 2차전까지 하면 이번 포스트시즌도 8연패(에이스 결정정이 있기는 하지만)...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09/08/07 21:47
이제동 선수 빼고 화승은 날빌과 올인해서 2경기만 잡자 분위기로 가야 그나마 희망이 있어 보이네요.정면승부 고집하다가 오늘처럼 될듯
09/08/07 21:53
티원의 우승이 거의 확정이라고 보입니다.
일단 2차전의 정해진 엔트리 자체부터 티원이 유리해보인다는 점은 그렇다쳐도, 화승이 최종 우승하려면 내일 이제동 선수는 아웃사이더vs저그전, 최종에결vs테란, vs토스 최대 세 가지의 대비를 해야하는데, 아무리 이제동이라도 그건 무리라고 보입니다. 이는 곧 화승이 이제동 원맨팀이라는 팀컬러(굴레)에 스스로 묶여버린 상황이죠. 아무튼..치고받는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티원의 우승이 90프로 이상 점쳐집니다. 그래도 이제동 선수의 저그전은 믿을 수 있기에 최소한 4:0은 나오지 않겠네요.
09/08/07 21:56
예상은 4:0으로 했는데 진짜 4:0이 나와버렸군요.
2차전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화승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SK가!!!
09/08/07 22:07
오늘 보니 화승 선수들 눈에 패기와 열정이 하나도 없어 보였어요.
티원에 비해 너무 기가 죽어 있는게 느껴지던데요. 내일 이변은 없을듯...
09/08/07 22:11
화승 조정웅 감독은 왜 삭발 안받은걸까요..? 팀이 이길꺼라는 자신감이 없었을까요..
오늘 경기를 쭉보니 갑자기 이게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화승도 뻔할거 같습니다.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선수둘의 '독기'겠죠. 감독으로서 차라리 오늘 삭발하고 연습실 들어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변이 없을거라는 예상들 속에서 반전을 만들어 줄거같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코치가 오늘 가장 기쁠거 같네요. 해서는 안될말이였지만 오늘 경기들을 보면......휴
09/08/07 22:22
화승이 이기는게 더 좋긴하지만...실제적으론 누가 이겨도 상관없는
저는 그저.. 넷북이 완전히 날라가 버려 슬프군요. 근데 광안리 4:0은 너무 하잖아요..내일 좀 선전 합시다 화승..
09/08/07 22:36
정명훈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그걸 역전해버리다니..
그리고 마지막 도재욱선수 거이 완벽한 운영이였네요 정말 T1원 다르네요! 에결가서 택동이 보고싶었지만.. 그나저나 오늘 결승전이 먼가쫌 허전하게 느껴지네요 이벤트전도 그렇게 재미있게 끝난것도아니고.. 경기도 4:0 -_-; 내일은 에결 갑시다~!
09/08/08 01:38
1경기 이제동선수가 이기는 줄 알고 중간에 뮤직뱅크 보고 왔더니, 정명훈 선수가 이겼길래 엥?? 그걸 어떻게 이겼지?라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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