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에 '전 시즌 (준)우승팀이 이렇게 무너지나요~' 라는 소리가 들린다

프로리그에서 해설진이 선수소개할 때 이 선수가 프로게이머 생활한지는
사실 좀 됐는데 그동안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말을 한다.

게시판에서 역시 팀킬은 별로 재미가 없네요라는 말이 나온다.

타종족전 하는 테란이 첫 정찰 일꾼으로 남의 앞마당에서 벼봇댄스 추다가 벙커 짓는다.

어느 팀인진 모르겠지만 팀 윗선(이를 테면 프론트?)들 까이는 소리가 종종 들린다.

상대전적상으로는 누가 엄청 크게 앞서고 있다는데 뜬금없이 라이벌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테란이 날빌 터뜨렸을 때 첫 반응이 '역시-' 다.

딥다 못하다가 몇경기 이기면 슬로우스타터 얘기 나온다.

맵 테스트 등의 맵관련한 인터뷰에서 삐쩍마른 프로게이머 하나가 제대로 프징징을 시전한다.

잘하는 시즌엔 역상성전도 잘하고 동족전에도 강하며 상성전에 엄청나게 강하지만
막장시즌엔 상성전에도 약하고 동족전도 못하며 역상성전은 드럽게 못한다. 미칠듯한 바이오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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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은 까야 제 맛.

아 전 티원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