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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3/07 02:29:58 |
Name |
ThinkD4renT |
Subject |
[유머] 제목에 무서운 이야기라고 써 있던데... |
제목 : 나도 무서운 실화하나...
내 친구들이랑 할머니네 놀러갔어
어렸을때 바닷가 근처라 같이 수영도 하고
모래성도 쌓고 놀고 그랬지
여튼 수영하고 해가 저물고 다들 덜덜 떨면서 콧물 질질
흘리면서 할머니 집으로 간거야
그런데 할머니네 화장실이 푸세식이야
그것도 아주 외진 곳이라 나도 가기 싫었거든
여튼 왠만큼 싸고 싶지 않으면 안가
근데 여튼 내 친구 한명이 배탈이 난거야
그래서 화장실에 갔지
근데 그 외진 화장실에서 비명이 갑자기 들린거
우린 놀래서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면서
그 깜깜한 곳에서 친구를 불렀어
근데 친구가 서서히 걸어나오는 거야
그것도 아주 멍한 표정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 표정으로
그리고 와서 울먹 거리면서 우리에게 그가 겪은 일을 애기했지
화장실에 들어가자 마자 무서워서 화장지에 불붙여서
푸세식 구멍으로 떨어 뜨렸데 근데
의외로 똥이 많이 차 있어서
바닥이 바로 밑이었데
근데 거기에 먼가 불룩한게 티어 나와 있었데
그래서 냄새는 나지만 좀 자세히 볼려고 고개를 숙인거야
근데 그때 콧물이 같이 흘려 내렸지
그리고 결국엔 그 콧물이 불룩 티어 나온 곳에 닿았고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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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수많은 구데기가 꿈툴거린걸 본거지 그리고 그 친구는 그때 놀래서 "흡"하고 콧물을 다시
코로 흡입했다고 하더라구...구데기와 함께...
출처) 디씨 피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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