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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2 21:58:54
Name 나, 유키호..
Subject [유머] 아버지가 사오신 컴퓨터의 비밀..
========================================================

제가 중학교 2학년 이였을 때의 일입니다...

그 시절엔...컴퓨터를 가진애들이 10명 없는애들이 40명...

대충 그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전 컴퓨터 가 그당시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컴퓨터를 가진 넘들이 부러웠습니다..

그 당시엔...486 가진 넘들은 거의 존경의 대상이였구요..

그 나마 386 있는 애들도 무척 부러울 지경이였습니다..

286을 가진 애들도 1~2명 있었는데...

자기집에 컴퓨터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숨기고 다니더군요..ㅡ_ㅡ;





하여튼....전 컴퓨터가지고 있는 애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오죽하면....버려진...XT컴퓨터와 허큘리스(흑백)컴퓨터 몰래

줏어왔다가 울 어머니 한테 개맞듯 맞곤 했겠습니까?-_-

Koei 사의 삼국지 라는 게임을 혹시 아심미까?

땅따먹기 게임 이였는데....전 너무나 해보고 싶어서..

무작정 ....아버지에게 컴퓨터를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아버지는 좋은듯 하면서도..근심어린 얼굴로 말했습니다..

아버지:우리 새끼 잘해준것도 없는데 하나 사주야제...

나:헉..진짜요?? 넘 고마버용..아부지!!!!!!뽀뽀 해드릴께영~~

아버지:저리갓!!! -_-;;;

왓!!!이렇게 기쁠때가 있슴미까??

저는 너무 기뻣던 나머지..그 다음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나:얘들아 ..나두 곧 있음 컴푸러 산당!!음화하하하핫

친구:진짜???????

나:당근이징.......

친구:부럽군....젠장....

나:제,젠장??? 모야..뒤질래?

친구:하하...그냥...우리집은 386인데

컴터 사면..보나마나 우리집 보다 좋을것 아냐..?

나:당연하지..짜식아..나 컴퓨터 사면..지도 따먹기

게임 복사해주랑...알겄냥?

친구:그래....이야 ..진짜 부럽다..











그리고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아버지에게선 아무런 행동의 기미가 없었습니다.-_-;

마냥 좋던 기분이..쪼금씩..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전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나:아버지...다녀왔슴미까...?

아버지:그래..아이고 피곤해라..잠좀 자야겠다...



-_-;;;






나:아버지...!!!

아버지:응?

나:그거 있잖아요.....그거...

아버지:컴퓨터.?

나:옙!!

아버지:조금만 기다리거라..사주마...꼭 사주께...

나:옙...감사함미당~~~~




다시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_-

아버지에게서 확실한 의사를 들었서...안심했습니다

이젠..다시 친구들에게 확실히 말할수 있슴미다..

진짜 컴퓨터 산다고...구라친거 아니라고...^^









그리고...다시 일주일 이 흘렀습니다...

-_-;;;;;;;

아무런....행동 도 없는 아버지....

저를 살살 피하기 까지 하시더군여...-_-;

정말 아버지에 대해 불신의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아버지가 일하고 돌아오셔도..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절 불러도...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네....압니다...알아요...저 그때 진짜 철없었습니다..-_-;





그렇게..몇일 이 흘렀습니다....

아버지는 그렇게 일하고 오시고는..저에게 말했습니다..

역시 그냥 쌩 했습니다..

아버지:아들아~~

기분 나쁘다는듯이..

나:왜 여??

아버지:내일 집에 있거라..어디 나가지 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물었슴미다

나:왜요??

아버지:컴퓨터 집에 갈꺼다..기다리고 있거라..


정말.....그렇게 행복했던적이 있었을까요?

하루가 1년같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마침내 ..컴퓨터 아저씨가 우리집에 왔더군엽..

"학생~~컴퓨터 왔어요...."

그 아저씨의 목소린 천사의 목소리였던거 같슴니다...^0^



그렇게 기뻣던 저는...

그런데.....

그런데...컴퓨터를 보고는....

컴퓨터를 보고는..........그 감정이 실망으로 변하고

있었슴미다....


















새 컴퓨터가 아니였던겁니다..

그렇다고....중고 시장에서 산 괜찮은 컴퓨터도 아니였슴미다..

"뭐야..이거....누가 쓰다가 버린거 아냐??? 젠장!!"



하지만.....겉모양 만 그렇지..

속모양은 좋다고 느끼고 싶었습니다.(그때 저..컴맹이였슴다..--;;)

그래서 다음날 ..친구를 불렀습니다..

지도 따먹기 게임 복사해달라거..^^

어이~~거기~~이봐요~!!신고하지마세요~~

전화기 내려놔요~!!

ㅡ_ㅡ;;




러브풀...불법 복제...로...구속 당하다...-_-;;







친구:야....니가 산다는 컴퓨터가 이거였냐?

나:왜..? 뭐가 잘못됐냐?

친구:빙신...이걸로 삼국지 하겠다고..?

나:왜...? 고장났어?

친구:짜식아..이건 286이야..2 8 6!

















2........................................................












8...................................................................................














6....................................................................................................................













-_-;;











나:아,아냐!!! 그럴리가 엄써!!! 486 일꺼야...!!!

친구:됐다..286에서 가능한 게임두 있어..테트리스..나 ...퍼즐게임



그때 진짜....키보드를 들어서 친구 대갈통을 쌔려버리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았습니다...-_-;;;;;;;;;;;



그리고 아버지에게 정말...큰 실망을 햇습니다...

"이런걸 컴퓨터라고 사온거야!!!!!"

전 복사할려고 들고 있던 디스켓을 컴퓨터쪽으로 던져버렸습미다..

컴퓨터 아주 멀쩡하더군여...-_-^





네...저 성질 진짜 더럽습니다....이해해주세요. -_-





다시 아버지가 와도 아는체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전....

제방에서 잘때....화가나서 자존심이 상해서..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만큼....그때 컴퓨터란.....존재는........

저에게...모든것이였기때문입니다.

그리고..전 아버지를..원망했습니다..


이딴 고딸 컴퓨터 살바에 차라리 사지나 말지..!!

역시 그다음날...학교에서도...전..완존히 새 됐습니다..







"러브야~~~ 컴터 샀다면서...286이라며? 하하하..

이제 얼마 안있음 586도 나올껀데...286으로...

머...겜 이나 할수 있겄나..몰겄네.. 음화하하핫.."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그넘 멱살 잡고..화장실로 가서...던져버리고..문잠궈 버렸습니다..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전.............그런 모욕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자다가 잠시 깻는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소리가 들리더군여..

그건.........

정말............................

저에겐....................

충격적인 예기였습니다.....................................

































어머니:돈도 없으면서...컴퓨터를 사주긴 왜 사줘요...!!!

화를 내시는 우리 어머니..


조용하고 힘없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제 귀에 들려왔습니다

아버지:우리 새끼가 저렇게 좋아하는데...안사줄수 가 없잖소..

돈 하나도 아깝지 않으니깐 그만하소...








전.........그냥.........알수없이..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좋아한다고 무조건 사주면..버릇돼요...

으이그..이제 이 빚을 어떻게 갚아나간담....




이런...........이건 또 무슨 소리란 말인가...........



아버지:괜찮아..내가 알아서..차차 갚아볼께...

















그랬습니다..

전...............

이번엔....다른의미로...눈물을 흘렸습니다...

고딸 컴퓨터라고 부술려고 했던 컴퓨터......

아버지가 사오신 컴퓨터에겐 그런 비밀이 있었던겁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퍼즐과 테트리스를 진짜 열씨미(?) 했습니다

뭐..테트리스도 계속 해보니깐 할만 하더군엽!!!!!^^;;

그리고 중학교 졸업 선물로.........

.......아버지는 저에게..........

..........팬티엄 75 컴퓨터를 선물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그 286 컴퓨터가 더 좋습니다..

========================================================

물론 또 지금 쓰는 컴퓨터는 다른 겁니다..

하지만....아직두....길에 버려진...

286 이나 386 컴퓨터들을....

보면........눈에..이슬이 맺히곤 합니다....


Written by lovepool

--------------------------------------------------------

럽풀님의 글들을....
보면........눈에..이슬이 맺히곤 합니다....


http://cafe385.daum.net/_c21_/bbs_read?grpid=r97e&mgrpid=&fldid=ltn&page=7&prev_page=2&firstbbsdepth=0001jzzzzzzzzzzzzzzzzzzzzzzzzz&lastbbsdepth=0001Qzzzzzzzzzzzzzzzzzzzzzzzzz&contentval=00003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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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2 22:03
수정 아이콘
20년전
올백맞으면 소년중앙사준다 했는데
진짜 올백맞았는데 돈이 없어서 소년중앙 못사고 넘어간 제 얘기가 좀 더 슬픈듯
10/02/22 22:09
수정 아이콘
뭔가 웃긴 반전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유게에서 절 울리십니까?ㅜㅜ
10/02/22 22:10
수정 아이콘
이거.... 슬프면 어떡합니까......
무리수인가
10/02/22 22:1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반전이 있을거라고 생각한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10/02/22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초등학교 때 집에 286이 있었더랬죠... 흑백 페르시아왕자와 테트리스 정도만 돌아가던...
당시에 386,486 갖고 있던 친구들이 제법있었고, 막 586나오고 '세종대왕' 과 '진돗개'가 인기있던 그 시절..
전 다행히 친구들과 밖에서 공차고 뛰놀던 녀석이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오히려 아버지가 좋은 컴퓨터 사고 싶다고 어머니께 떼를...
10/02/22 22:17
수정 아이콘
러브풀님.... 고인이시죠.

몇년전에 떠나셨죠...

아쉽네요. 다시 보니까.
10/02/22 22:21
수정 아이콘
저 어렸을때는 PC가 아예 없었던 대신 메이커신발이 있었죠
나이키는 부의 상징 그 자체였던...
에위니아
10/02/22 22:22
수정 아이콘
럽풀님 글 오랜만에 보네요.. 예전에 한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 분 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주는 작품 꽤 있죠..
10/02/22 22:28
수정 아이콘
러브풀님 ㅠㅠ
BoSs_YiRuMa
10/02/22 22:30
수정 아이콘
아..럽풀님 글을 pgr에서 또다시 보게 되다니..
고인이 살아돌아오신듯 싶었습니다..
피날레
10/02/22 22:31
수정 아이콘
94년도쯤에 220만원들여 모니터 15인치와 펜티엄 150을 산기억이 있는데, 초등학교때라서 컴퓨터 사양에 대해 전혀 무지해서
윈도우 95가 설치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내에서는 Mdir같은 이용해서 한글이나 고인돌, 너구리등의 게임을 구동시켜서인지
그 당시 고가의 컴퓨터를 활용을 10프로도 못한게 기억나네요.
Zakk Wylde
10/02/22 22:40
수정 아이콘
전 국민학교 1학년땐가 2학년땐가 (88년인가 89년인가..)

아이큐 2000을 아버지가 사주셨는데.. 제믹스 팩 몇개 가지고 게임만 했죠.. -_ -;;
그때 당시엔 그게 얼마나 비싼 물건인줄 모르고.. 잘만 활용 했으면 지금 세르게이 브린 부럽지 않을텐데..
불효자는 웁니다.. ㅠ_ ㅠ
소원을말해봐
10/02/22 22:43
수정 아이콘
아아.... 기승전병을 바랬는데....
빵pro점쟁이
10/02/22 22:54
수정 아이콘
286도 삼국지 돌아갔습니다

16bit 컴퓨터 삼성에서 저가로 XT, AT 풀면서 (알라딘이었나?)
국내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에서도 컴퓨터 교육 생겼고요
70년대 후반이나 80년대 초반생이신 분들은 대부분 이때쯤 컴퓨터 처음으로 구입하셨을 겁니다(MSX 제외)

저도 아빠를 거의 한달 동안 졸라서 XT 90만원인가 샀었는데
남북전쟁, 피자배달, 페르시아의 왕자, 삼국지2, 레밍즈 등은 정말 전설의 게임들이었죠

오락실에 있던 수왕기나 골든액스도 있었는데
골든액스 술법 한번 쓰면 화장실 다녀와도 안 끝났던;
검은창트롤
10/02/22 23:02
수정 아이콘
XT에 플로피로도 많은 게임이 돌아갔습니다 ;; AT면 이것 저것 되는 게임 많았을텐데요.
아직까지도 다시 해보고픈 게임, 덕테일즈나 남북전쟁 퓨처 클래식 금광을 찾아서 등은 XT에서도 잘 되던 게임들...
드론찌개
10/02/22 23:19
수정 아이콘
금광을 찾아서와 덕테일즈는 정말 보석같은 게임이죠...
남북전쟁도 테이블 게임으로는 획기적인 방식과 재미를 선사했죠.
본문이 이해가 안가는 게 286으로 테트리나 했다는.... 전 맨날 게임만 해댔는디;;
스포츠 게임만 떠올려봐도 버드 대 조단, nba농구, 데스트랙, 스키냐 죽음이냐, 캘리포니아 1,2 같이 중독성 있는 게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젤리아드, 삼국지2, 수호지, 심시티, 룸, 미래전쟁, 원숭이 섬의 비밀, 페르시아의 왕자, 인디아나 존스, 킹스 퀘스트, 하프 같은 대작들도 다 286에서 즐겼고요
어릴때라 액션게임을 주로 했는데 당장 생각나는 명작만 해도 많습니다.
헤비배럴, 댄저러스 데이브, 브루스 브러더스, 폭스, 황금도끼, 보글보글, 인디아나 존스2액트, 카발, 고인돌, 제논2, 시노비, 더블드래곤...
10/02/22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첫 컴퓨터가 386이었는데 말이죠 흐흐. 이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고..
그 다음 컴퓨터는 그 위엄돋는 세진컴퓨터[!]의 세종대왕 시리즈. 이건 중학교에 기증했었군요.

그리고 지금은 셈프론 3000+으로 5년 째 버티고 있습니다 흑흑
10/02/22 23:22
수정 아이콘
286으로 삼국지3까지는 돌아갔었죠. 심시티에 하드볼3, 스트리트 파이터2 해적판.
레이커스vs셀틱스도 당시 최고의 스포츠게임.. 옆집형 다락방에 낑겨서 같이 하던 옛날 생각나네요.

제 첫 컴퓨터는 MMX 166메가헤르쯔.. 피파98 NBA라이브98 대항해시대3 파랜드택틱스 아 20세기여..
당시에 부두(그래픽카드) 꽂고 3D 모드로 게임하던 반 친구들이 참 부러웠더랬던.
10/02/22 23:26
수정 아이콘
아..러브풀님 그 분 때문에 웃대에 가고는 했었는데..
....
그 이후로 돌아오지 않으실 줄은 상상도...
드론찌개
10/02/22 23:28
수정 아이콘
삼국지 3는 1기가 램과 ega나 vga 그래픽카드가 필요했죠. 저희집은 허큘레스에 512kb 램인 서민형 286이라 그림의 떡이었다능...
핥핥핥
10/02/22 23:32
수정 아이콘
지은이분이 어떻게 하시다 고인이 되셨는지 궁금한건 저 밖에 없는가요...
음.......유명하신 분이 셨나봐요...
10/02/22 23:41
수정 아이콘
간암으로 투병하시다..2007년경 고인이 되셨습니다.
silent jealosy
10/02/22 23:44
수정 아이콘
병이 있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카페에도 가입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장편소설 재밌는거 많았었는데...ㅠ0ㅠ
10/02/22 23:48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네요.. 러브풀님 글 많이 읽었었는데...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글을 올리신거 보고..힘내라고 쪽지도 처음으로 보내보고 답장도 받아보고 했는데.. 안타깝네요...
남들과다른나
10/02/23 00:18
수정 아이콘
286이라.. 제 첫 컴퓨터죠.

램이 1메가 하드가 40메가였는데, 램 2메가로 업글도 했었습니다 ;
아 옥소리라는 사블도 달았었죠.
당시에 286에 없었던 EMS 가상 메모리까지 쓰면서 참 많은 게임을 돌렸었는데..

삼국지2, 3, 대항해시대2, 페르시아왕자, 무장쟁패1, 프린세스메이커1,2, 슈퍼대전략, 이스2 스페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황금도끼, 그날이오면3, 듄2 등등..

정말 명작게임들이었죠. 286에서도 돌아가는게 많았습니다 정말..
386SX나올 시절부터 286 썻으니깐.. 이후 486DX2가 위용을 떨칠때 .. C&C 나왔을때 그 놀라움과 부러움..
정말 꾹꾹 참다가..

고3 수능이 끝나니 아버지가 586 펜티엄2 300을 사주시더군요.. 정말 신세계였죠 ㅠㅠ

지금 컴퓨터는 E8400에 라데온 4890.. 램2기가. 5.1채널 사운드, 하드 800기가..
그리고 맘만 먹으면 최고급 하이엔드급 컴퓨터 정도는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은 되죠. 참.. 세월이 먼지 ^^;
10/02/23 00:30
수정 아이콘
^^ 반갑습니다 동훈이형님
ArcanumToss
10/02/23 00:37
수정 아이콘
286이든 386이든 작동되는 컴 가지신 분은 그거 임자 만나면 부르는 게 값입니다. ^^;
[Random]부활김정
10/02/23 00:44
수정 아이콘
이분때문에 인터넷유머들을 접했는데
새글을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내요..
권보아
10/02/23 01:4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간암이셨다니..
10/02/23 16:16
수정 아이콘
286에서도 삼국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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