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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7 13:36
LA 사람들 영상 10도에 귀도리에 패딩 입고 다니길래 엄살 오지네 크크 했는데
막상 한달 지내니 벌벌 떠는 나를 발견... 집이 단열이 안되서만은 아니었군요.
25/08/17 14:00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니 기준점 이동 증후군은 수십년~세대간에 걸쳐서 일어나는 기준 변화를 의미하고 단기간에 발생하는 온도차에 의해 시원하게 느끼는 건 상대적 지각(relative perception)’ 또는 대비 효과(contrast effect)에 가깝다고 하네요
25/08/17 14:24
이게 저도 정확한 이름은 몰랐어도 매년 여름 겨울마다 떠올리는 개념이었어요. 같은 기온인데도 6월엔 개덥고 8월엔 살만해지고, 11월엔 개추운데 2월엔 나름 따뜻한 느낌.
지금 31도지만 습도가 50퍼센트 대라 더위를 덜 느끼는 듯도 하고요. 습도 80-90%일땐 진짜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씨인가 싶었죠.
25/08/17 15:09
사실 지금체감이 정상이고
더워질때 호들갑떤거라고 봐야할거같습니다 사람이 호들갑이 아니라 몸의센서가요 온도가 바뀌니까 민감하게 반응한거고 이 온도가 유지되니 그럭저럭 살만한 추운데 더운데 쭉 사는사람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25/08/17 17:00
지금 나와있는데 한 낮에 나왔다가 들어가는 길에는 해가 조금 넘어가 있어서 좀 견딜만 하네~ 이랬는데 바로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뇌가 녹아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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