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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0 22:23
영화관에서 대박내기엔 소재가 어려웠다봅니다. 게임과 웹툰으로 상태창 같은게 익숙한 사람들조차 영상으로 나오면 어색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닌 사람들은..
25/08/10 22:23
오히려 한국 영화계가 내수 원툴인데도 체급에 안맞게 비대했던 거죠.
다른 엔터 분야들 처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하거나 아니면 체급을 조절하거나 해야될듯.
25/08/10 22:26
전독시 : 원작 무시(?), 제작비 312억, 손익분기 600만, 흥행 100만 (아마도 끝)
좀비딸 : 원작 존중, 제작비 110억, 손익분기 220만, 흥행 300만 돌파 (500만 가능성 ↑)
25/08/10 22:31
많은 돈이 걸린 이런 상황인데도 왜 굳이 원작팬들과 기싸움이라는 네거티브 바이럴 선택을 한 건지... 차라리 무대응이 나았음.
아 명예사 각 노렸나?
25/08/10 22:45
원작선정부터 시나리오 방향성, 영화관이냐 OTT냐 뭐 다 자기들이 선택한거죠 뭐 관람자가 잘못한게 아니니
이것마저 원작팬들이 영화안봐서 한국영화계 망했다 이럴거면 답도없을듯
+ 25/08/11 00:26
개인적으로 좀비딸도 원작 내용중 몇몇장면만 감독편한대로 취사선택 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원작이 있는 작품중에 그정도면 선녀더라고요.
+ 25/08/11 00:15
한국 코미디 영화 645(로또 당첨금을 사이에 둔 남북 군인들의 소동극)를 베트남 영화관에서도 보고, 방글라데시 영화관에서도 본 사람 입장에서 조금 적자면... 한국 영화계가 대중적인/매니악한 소재 관계없이 일단 잘 만들고 해외시장 개척에 더 적극적이면 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인구감소/경기침체 중인 한국 시장만 바라보고 만들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해외개척할 용기와 실력을 가지라고 격려해주고 싶어요. 한국 예능/음악/드라마 컨텐츠 처럼 이제 영화도 뻗어나갈 생각 해야죠. 인도-방글라 영화 시장 노리고 본격적으로 해외투자 받아서 댄스영화도 만들어 보는 시도도 해보고, 중국 영화 시장 노리고 무협 현대액션 영화도 만들어보고 해야죠. 300억에 벌벌 떨면서 이걸로 한국 영화계 망했네 죽게생겼네 할게 아니라, 300억을 '따위'로 만들 한국+외국 저격하는 컨텐츠 제작하면 될 일입니다. 시야가 너무 좁아요 진짜. 한국의 감독, 작가, 연출진들은 아시아(동,동남,남,서남,중앙)에서 먹히는 컨텐츠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치밀한 기획, 탄탄한 시나리오, 공들인 오디오 녹음과 액션, 아름다운 미술로 무장하고 해외까지 판매하는걸 당연한 목표로 두세요. 언제까지 한국 안에서 나눠 먹을 생각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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