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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10:07
웃고리즘 영상에 따르면
면 드실때 면위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 드시고 국물만 남았을때 국물에 설탕을 뿌려 드시면 둘다 즐길수 있습니다 흐흐
25/07/24 10:08
소금은 조금만 넣어도 짠맛이 나는데 설탕은 두세숟갈 넣어도 긴가민가 합니다.
콩국수에 설탕 넣으면서 음료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 있는지를 간접체험 하게됨...
25/07/24 10:09
걍 기분 따라 암거나...... 달달하게 먹고 싶으면 설탕 듬뿍, 고소하게 먹고 싶으면 소금 약간, 좀 특이하게(?) 먹고 싶으면 아무 것도 안 넣고......
25/07/24 10:18
김치가 없거나 맛이 없으면 소금
김치가 개 맛있다면 무조건 소금 약간에 설탕많이 >> 두유냐 어쩌냐 하지만 단짠 의 파괴력이야 이미 검증된 맛이고 간은 무조건 되어 있어야 해서 소금 약간은 필수 인데 여기에 설탕류의 단맛이 들어가면 짠맛 고소한맛 단맛 으로 감칠맛의 상승효과에 마지막에 단맛과 감칠맛이 다시 쳐줄때 잘익은 맛있는 김치의 시원한맛과 짠맛 매운맛 이 살짝 느끼할수도 물릴수도 비릴수도 있는 맛을 잡아주면서 상승효과가 어마 어마 합니다. 맛의 레이어가 복잡하고 탄탄할수록 감칠맛이 극대화 되는건 당연지사이니 기존에 즐기시던 분들께 박수를~
25/07/24 10:19
콩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는 집에서 먹으면 기본 간이 되어 있는 상태 그대로 먹습니다
부산 촌놈이라 소금만 찍어 먹는줄 알았는데 대학교에서 소금/설탕 둘 다 주는거 보고 그 때 전라도 쪽은 설탕 넣어서 먹는걸 알았고 이건 이거대로 괜찮긴 한데 두유? 느낌이라 살짝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25/07/24 10:29
윗 분 말씀처럼 요즘 콩국수집은 간이 기본적으로 되어있다보니(제품들을 쓰시나..?) 보통 그냥 먹는 경우가 많고, 간이 기본상태라면 소금 약간 설탕 많이.넣습니다.
근데 전 이런것도 탕수육 논쟁과 비슷하게.. 처음엔 웃자고 시작했는데 진지해지니까 약간 짜치는 느낌이 들어서.. 원래 남도쪽은 설탕이 주류였고, 다른 곳은 간하는건데 당연히 소금 아냐? 이런 스탠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누가 맞냐 상식 수준의 논쟁으로 가니까 좀 이상해지는것 같더라구요.
25/07/24 13:15
끼니로 먹을 때는 소금, 참이나 간식으로 먹을 때는 설탕.
동네 스타일 차이라서, 간식으로 먹을 때는 설탕. 끼니로 먹을 때는 소금 쳐서 먹습니다. 둘 다 맛난데 왜 하나를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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