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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3 08:41
반복시청하니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몰랐던 첫 비행기 전투장면 노래인 How It's Done 도 엄청 좋더라고요 속도감과 영상이
25/07/23 09:06
OST 좋고, 내용도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화려하고 가볍게 볼 요소 풍부하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보면서 뭔가 생각해 볼 것도 있고, 깨알같은 디테일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반복해서 볼 수록 안 보이던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25/07/23 09:33
보통 우리나라 아이돌 노래는 한국어 가사가 메인에 가끔 포인트로 영어 가사가 들어가는데
케데헌 노래에는 영어 가사가 메인이고 가끔 포인트로 한국어 가사가 들어가더라구요. 뭔가 신기하고 재미있고 국뽕이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25/07/23 10:02
해외에서 인기많은 이른바 A급 아이돌은 가사가 영어로만 되거나 아주 조금만 한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케데헌 노래 들으면서 진짜 K-POP보다 한글 많아서 좋다라고 생각했으니까요
25/07/23 09:36
목소리 연기나 노래에 교포? 가 잔뜩 있는 것도 흥미롭더라고요.
저 어릴적엔 교포 가수들이 알앤비? 힙합? 맛을 전수해주는 트렌드가 있었던 생각 나서요.
25/07/23 10:00
메기강 감독부터가 어릴때 이민간 [한국계 캐나다인] 이고,
데몬헌터스에 [케이팝]을 얹기로 결정하면서부터는 한국에 대한 모든걸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다보니 자연스럽게 교포들이 많이 포섭(?) 된거라고 봐야죠.
25/07/23 10:17
잔뜩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극중 잠시 나오는 토크쇼 여성 진행자 한 명 제외하고 더빙/보컬 전부 다 한국인 아니면 한국계일겁니다 크크
25/07/23 09:46
N차 시청을 해도 계속 재미있다는게 놀랍네요.
피지알에 남긴 첫 감상댓글에 마스터피스급 작품를 사전정보없이 접했을때의 느낌이라고 했는데.... 보면 볼수록.. 노래도 연출이나 내용도 진짜 어느 하나 더하거나 뺄게 없어보입니다. 이 작품 자체가 역사의 한 장면이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25/07/23 10:20
이 댓글 보고 찾아보니 처음에 영혼 구해준 그 꼬마가 진우 동생이군요. 정확히 표현된건 아닌데, 아이 옷이랑 뒤에 엄마 옷, 아이 옷 더러워진 부분 까지 일치...
25/07/23 13:26
케데헌 평가 중 스토리가 구리다, 쳇지피티가 쓴 거 같다, 그냥 단순히 음악이 모두 캐리했다는 평가도 있는데... 그 평가 듣는 순간 절대로 동의 못했음.
전형적이고 무난한 왕도적 스토리 라인이지만, 중간중간 맛깔나는 반전에, 노래가 단순히 좋은 게 아니고 모든 노래가 스토리랑 아주 잘 어울리게 딱 맞는 등 스토리도 모든 연령, 모든 지역에 전체적으로 통할 만큼 아주 잘 만들어 졌습니다. 마지막에 루미가 뜬금없이 갑자기 각성하는 부분에서 시간 상 빠진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그 부분이 좀 아쉽다는 것 빼고는 너무 좋았습니다.
25/07/23 17:15
your idol로 정점을 찍은 긴장감을 what it sounds like로 해소해야 하는데 루미 각성을 your idol 앞뒤 어디에 배치해도 김새는지라 관객의 감정선을 고려해 개연성을 포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 저는 지금 감독의 철학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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