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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6 22:21
제가 기간제 했던 학교는 문을 열고 들어가도 관리자가 따로있는 철제캐비넷에 시험지를 보관하고 시험당일에 각 교사가 챙기는 구조였는데...학교마다 관리하는 구조가 다른가보네요.
25/07/16 22:23
오동작해서 걸렸다는 것은 잡히지 않은 시험지 유출한 상황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 같네요.
공정성으로만 보면 수시가 문제가 많은 방식이긴 합니다.
25/07/16 23:06
네 진정한 개꿀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알바입니다 크크
평가원에서 1톤 용달 아저씨랑 출발해서 정해진 구역한바퀴 도는건데 하차만하고 보고만 잘하면 됐었음
25/07/16 23:11
행정실장은 뭔가 싶었는데 기간제 교사랑 엮여 있었군요.
엄마랑 딸은 기간제 교사를 돈으로 매수, 기간제 교사는 행정실장을 꼬셔서(?), 행정실장은 그 교사한테 잘 보이려고.. 흐흐
25/07/16 23:48
행정실장까지 꼬셔서 범행을 저지른 거면 보안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경비 울린 게 아니었으면 뭘 해도 못 막는 상황이었겠네요. 아무리 보안유지 한다해도 결국 가져다 놓으면 현장 책임자가 시험지 보안을 담당하기 마련인데(효율성의 문제로) 책임자를 가담시킨 상황이니까...
25/07/17 00:09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운영위원.... 본인은 전교 1등....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저런 짓 까지.....
25/07/17 06:24
본문 기사에 KBS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90568 까지 종합해보면
지문 찍고 현관을 통과해서 3층 올라가 비번 찍고 보관실 잠입, 열쇠로 보관함까지 따고나서 경보가 울렸다는건데 이쯤 되면 오작동이 아니라 고도로 설계된 경보시스템 아닌가요
25/07/17 08:30
영화 시나리오 하나 뚝딱 나오네요
학교 내 부조리를 내부고발 했지만 오히려 교장과 행정실장 등에게 핍박받는 주인공(교직원이나 학생으로 설정하면 될듯)외부에 알리기 위해 보안시스템을 공부하여 트랩을 설치하는 식으로..
25/07/17 09:13
모든 학교 시스템이 저런 것도 아닐테고 특수한 경우 같은데 경각심을 가지는 건 좋지만 다른 데서도 비일비재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좀
25/07/17 11:49
수능출제 기간동안 해당 장소는 국정원 직원들이 투입되서 24시간 감시. 그거 벤치마킹한다고 중간기말마다 경찰을 학교에 투입시킬수도 없고...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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