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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1 14:15
대충 보니까 국내 영화중엔 야당만 손익분기 여유롭게 넘겼고 히트맨, 승부, 검은 수녀들은 간신히, 미키랑 하이파이브는 폭망했네요. 탑텐 안의 작품들이 이 정도니 영화에 투자하는 게 쉽지 않을듯..
25/07/11 14:24
원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좀 규모가 작은 영화관들이 있어서 야간에 부담없이 가서 보고오고 그랬는데 작년말쯤에 다 장사 접었더라구요. 그래서 좀 떨어진 곳까지 가서 볼까말까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안가게 되는 악순환이..
25/07/11 14:23
코로나 전 이름 값 높은 배우 모셔다 잘 만들어지면 돈 되고 한류 한류 칭송받고 그래서 개나소나 투자받아 수준미달 영화 만들며 예술놀이 하다가 관객들 외면하니 영화인들 나서서 영화보자 호소하고 그것도 안통하니 이제 무슨 방법이 있겠나.
25/07/11 14:32
예술 놀이가 정확히 뭐를 지칭하는 지 모르겠지만 그거보다 코로나를 겪으면 영화 파이가 OTT로 분화되고 결정적으로 스포츠로 이전 된게 가장 크리티컬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고 체험에서 완전히 갈려서요
25/07/11 14:35
현시점 영화를 영화관에서 꾸준히 보는 분들이 500만명쯤 된다고 생각해야겠네요.
최근 제작비 규모를 생각하면, 텐트폴 영화들은 무조건 영화관 안 가던 사람들을 끌어 올 수 있어야겠네요.
25/07/11 15:05
(수정됨) 정가로는 그런데.. 오픈마켓 찾아보시면 싼표 많습니다.
보통 표 한장에 상시 만원 미만에 살 수 있고, 특가 뜨면 6천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25/07/11 19:39
숨겨진것도 아니고 지마켓같은데서 메가박스 이렇게 검색만해도 나옵니다. 예매권 사서 그냥 영화관 앱에서 써서 예매하면 됩니다. 그다지 번거로운것도 아니에요.
25/07/11 19:38
그냥 지마켓 옥션 같은데서 메가박스 cgv 이렇게 검색만해도 나옵니다. 지금은 거의 9000원이네요. 특가뜨면 6천이나 7천도 나옵니다.
25/07/11 19:42
핫딜 게시판 같은데서도 찾아보니 7000원에 파는건 굉장히 자주 나오네요.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hotdeal&category=&listStyle=webzine&search_keyword=%EB%A9%94%EA%B0%80%EB%B0%95%EC%8A%A4&search_target=title_content 제가 미임파 볼때 핫딜로 사서 7천원에 리클라이너관에서 봤습니다. 예매권 오는거 앱에다 등록해서 쓰면됩니다. 바로 당일 즉석에서 쓸 수 있더라고요
25/07/11 20:04
https://item.gmarket.co.kr/Item?goodscode=4412010379
한달에 2~3번씩은 뜨는거 같아요. 지금은 솔드아웃으로 안파는 페이지긴 한데... 상품설명 보시면 앱에서 쿠폰 적용방법 있으니까 미리 한번 보세요. 보통 유효기간 2달짜리로 파니까.. 7천원이나 6천원짜리 뜰때 미리 사두고 보고 싶은 거 있으실때 보셔도 되고요.
25/07/11 15:02
야당봤지만 그냥 평범했는데(내용이 어디서 조금 많이 본 패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국산 1위군요
미션임파서블도 호불호 조금 있던거 같은데 1위인걸 보면 재미있는거 만들수 있는 사람들은 이제 영화 안만드나봐요
25/07/11 16:57
요즘 보면 그돈씨가 나오는 게 영화입니다.
집사람하고 영화보러 갔는데 티켓값은 둘째치고 이런저런거 다 먹으면 4-5만원 나오더군요. 그 돈이면 네이버 넷플릭스 정액권 1년치값임니다. 그냥 큰 티비사서 좋은 의자에 맥주 마시는 비용하고 한달에 영화관에서 영화 2번 보면서 간식 먹는 비용 비교하면 거기서 거기인 둣 합니다.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25/07/11 18:57
2019년 천만영화가 참 많았죠
별로인 영화도 손익분기점 잘 넘기고 개인적으로는 최절정기라 생각하는데 그런 베이스에서 코로나 변수가 쎄게 터져서 나가리되고 그 이후로도 전혀 회복을 못 하네요….. 영화인들 인식이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있는 것 같아요
25/07/11 20:57
예전에 한국인들이 영화관을 많이 간거고 정상화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도 왜 한국인이 영화관을 많이가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놀게 없어서였는데 이젠 놀게 많이 생긴거죠.
25/07/11 21:07
사실 천만 영화가 심심찮게 넘겼던게 이상현상 아니었을까요
저게 왜? 하는 영화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이제 그냥 더 소비자들이 할것도 많아지고 영화가 더이상 싼맛에 가는 곳이 아니다보니 제 성적표 내는 거라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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