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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7 12:44
작년이랑 이번년도 간접적으로 주 4일제 겪어보니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지긴 하더군요.
금토일이나 토일월은 연달아 쉬는건 필요이상으로 쉬는 느낌이고. 수요일날에 쉬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25/07/07 13: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3532?sid=102
[“월급 깎여도 주4일 할래요” 직장인 10명 중 9명 찬성] 2024.05.27. [주4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인 중 60.6%는 임금이 줄어도 주4일 근무제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25/07/07 13:34
86%중 60% 정도니까 임금 삭감하에서는 50% 정도가 7.7% 정도 선에서 찬성한다는 거네요. 뭐 이정도는 그럴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25/07/07 14:48
5일 -> 4일 이면 근무시간은 20%감소인건데
급여 감소율도 똑같이 20%감소 한다고 했을때의 찬반 비율이 궁금하네요.. 이쪽 통계는 찾아봐도 잘 안나오는군요
25/07/07 12:50
쉬면 좋긴한데 전부 다쉬면 좋겠네요.
관공서 은행 병원 백화점 음식점 마트 등등. 하려면 전부 다 쉬어야지 뭔가 사회 패러다임이 바뀔 것 같긴합니다.
25/07/07 12:57
조사 상으로 급여가 감소하는지가 안 나와 있어서 제목대로의 조사인지 불분명하네요.
일단 정부부처에서 먼저 시범적으로라도 도입해야 뭐라도 굴러갈텐데요.
25/07/07 13:02
해당 설문조사에서 주4일 찬성하는 사람의 60.6%는 임금이 줄어도 주4일 근무제를 할 거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17439?sid=102 [인천시, '가정친화 근무제' 시행…임신 특별휴가·주4일제 도입] 2025.07.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37164?sid=102 ['2세 미만→초등생'…충남도, 육아 공무원 주 4일제 확대] 2025.06.08. 공무원 전체 적용은 아직 어렵고 지자체별로 이런식으로 시도는 해보고 있습니다.
25/07/07 13: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3532?sid=102
[“월급 깎여도 주4일 할래요” 직장인 10명 중 9명 찬성] 2024.05.27. [주4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인 중 60.6%는 임금이 줄어도 주4일 근무제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25/07/07 13:11
85퍼중 60.6퍼니까 전체의 절반정도가 임금깎여도 주 4일제라는건데 그임금이 7.7프로 ;;;
기계적으로 20프로깎는다고하면 찬성하는사람 30퍼도안되겠네요
25/07/07 13:12
곱해보면...
52.54 % 정도가 월급이 깎여도 주4일제가 좋다는 거네요.. 감내할 수 있는 소득 하락은 10% 이내가 75%구요.
25/07/07 13:10
돈 없이 놀고 쉬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죠.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소아과가 모두 주4가 되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해지기도 하고...
25/07/07 13:11
이게 사람 유지하는데 드는 돈이 있어서...
그냥 선형적으로 계산하면 주4일로 줄이면서 인단 (생산량-유지비) 는 20% 넘게 깎일 겁니다. 자영업자가 그런 구조죠. 여긴 고정비가 훨씬 영향이 크니까, 주5일에서 주4일로 줄면 순이익이 순손실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25/07/07 13:12
"감내할 수 있는 임금 감소폭은 평균 7.7%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5% 이상~10% 미만(41.4%), 1% 이상~5% 미만(33.8%), 10% 이상~15% 미만(15.9%), 15% 이상~20% 미만(6.2%) 순이었다. "
라고 되어 있네요. 업무일이 4/5가 되니까 20% 감소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5 ~ 10%라면 저도 감내할 수 있습니다.
25/07/07 13:15
주4일제 얘기 나올 때마다 적는 내용인데..
주4일제가 보편화되면 투잡이 뉴노말인 시대가 될까봐 겁이 납니다. 요새 맞벌이하는 집 많은 것처럼 투잡이 뉴노말이 되고, 그냥 일 하나만 한다고 하면 "먹고 살만한가보네?" 할 것 같아요..
25/07/07 13:20
급여부족해서 주말알바나 부업이라도 해볼려는 입장에서는 딴세상 얘기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7프로 이내라면 저라도 찬성할거 같긴 해요. 그게 불가능하니까 그렇지
25/07/07 14:05
7% 이내로 줄어드는거면 적극 찬성이고, 제 개인적으로는 시간 비례로 20%까지 깎아도 찬성입니다.
개인 차원에서는 쉬는 날짜가 늘어나서 좋고, 국가 차원에서 이걸 잘 활용하면 5인 이상 사업장 내에서는 잡 쉐어링의 형태로 청년 실업 완화할 방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7/07 14:33
월급 10-20프로 더 받는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지만
하루 더 쉴 수 있으면 삶의 질이 의미있게 좋아질거 같아서 찬성입니다
25/07/07 14:50
결국 빈익빈 부익부의 가속화이긴 할텐데, 본인이 만족하면 그만인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그런 세상을 좋아하긴 합니다.
그 상황속에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하는 사람이 더 가져가는 사회이기까지 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25/07/07 14:54
주4일제 되면 본격 투잡이 가능하죠.
더 벌고 싶은 사람은 하루이틀 더 일해서 더 벌고, 쉬고 싶은 사람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좋네요.
25/07/07 15:02
애초에 설문을 '주 4일제 찬성하십니까?' 이따위로 해놓으니까 나오는 결과죠.
질문 자체를 '주 4일제 찬성하십니까? 단, 노동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급여도 줄어듭니다.'로 걸어놓고 재질문 해야 의미 있다고 봅니다.
25/07/07 15:30
저는 걍 주5일제 하고 법적연차만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15일인데, 한달에 한번 컨디션 별로인날 쓰고 여름휴가 3일 써버리면 끝인데 그 여름 휴가도 모두 비슷한 시기에 쓰니 어딜가든 오래걸리고 빡세더군요.
25/07/07 15:39
자영업자랑 직장인의 시각차이가 여기서도 나오네요
20% 덜 일하면 월급은 20% 미만만 감소할거라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자영업자는 일 20% 줄이면 뭐…
25/07/07 21:31
주6일제 에서 주5일제가 됐을때는 상당수 많은 국가에서 주5일제 정착되고 우리나라가 뒤따라 간거고
주4일제는 이제 몇몇국가에서 시험중인곳 , 시험적용했다가 철회한곳 등등 이제 시범 단계인데요 동일선상에서 보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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