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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16:11
제가 만약 저런 말을 듣는다면...
사소한 행동부터 말 한마디까지 많이 생각하게 될거 같아요 얼마전에 남자아이돌같은데 뭔 이슈인지 말투나 행동등이 유튜브에 떠서 봤는데 저런 교육?조언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25/05/29 16:56
근데 유튜브 해당 댓글을 보니
풀버젼은 그게 아니고 저 상황에서 다른 시청자들이 코미디언 비난을 너무 많이해서 김형곤이 표정이 굳어있던 것이고 결국 비난에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25/05/29 16:58
코미디언을 포함한 연예인이 엄청난 영향력를 끼쳤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환자들 정신병자 취급 안받게된 것도 연예인 커밍아웃 덕이고 하리수나 홍석천이 성소수자 인식에 영향도 크게 미쳤고 사회를 좋은 쪽으로 많이 이끌었죠..
25/05/29 17:50
아직도 머릿속에 있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80년대 중반이었던 것 같은데, 결혼식인지 뭔지 때문에 부모님 손에 이끌려 토요일에 여의도에 갔습니다. 넓고 정돈이 잘 된 거리였는데 차나 사람이 많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걸어 오는 데, 한 명이 앞에 서고 인터뷰나 질문하는 사람들이 양쪽에 쫙 펼쳐서 그 사람을 바라보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엄청난 인파가(기억의 왜곡일 수도..) 따르고 있었습니다. 맨 앞의 가운데 있는 사람이 멋있게 양복입고 걷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김병조 아저씨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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