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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7 20:01:51
Name Thirsha
File #1 Screenshot_20250407_194714_YouTube.jpg (857.9 KB), Download : 243
File #2 Screenshot_20250407_194729_YouTube.jpg (961.7 KB), Download : 242
출처 유튜브에서 꼬들면 검색
Subject [음식] 요즘 라면 많이 끓여 먹다가 느낀 함정팁.jpg




(해당 짤은 꼬들면 검색해서 나온 가장 적절한 장면이여서 스샷찍은거지 요즘 유행에 편승해 백사장님을 저격하려고 한게 아닙니다. 애초에 예전부터 백종원 라면 레시피를 즐겨 사용했음 ㅠㅠ)

유튜브 같은 영상매체에서  라면 조리법 꿀팁으로 [면을 끓이는 도중 면발을 집게나 젓가락으로 들었다놨다 반복해서 공기에 노출시키면 면발이 꼬들꼬들해져서 더 맛있게 식감을 즐길 수 있다]라는게 자주 등장하는데

옛날에는 저도 라면봉지 뒷면 조리시간을 성실히 지키면서 꼬들면 먹겠다고 끓는동안 집게로 계속 들었다놨다 했다가 먹었는데,

최근에는 그냥 라면 대기업 석박사 연구원분들 믿고 봉지 뒷면 조리법대로 정량 물, 정량 조리시간 지키면서 면 넣고 안 건드린 채로 끓이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면 건드는건 대충 2분정도 끓었을때 중간에 한번 뒤집는걸로 충분한듯?

정 꼬들면 먹고싶다 했을땐  면발 내비둔채로 30초~1분 정도 덜 끓이고 그릇에 옮겨담기만 해도 집게로 들었다놨다 했을때랑 아무 차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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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7 20:06
수정 아이콘
저는 저 분 말이 아니고 스펀지에서 봤던 기억이 있어서 아직 해골물 성능 느끼고 있습니다.
25/04/07 20:0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도 많이 나온 팁이였고 유튜브 시장에서 라면 끓이는 영상들 보면 항상 이모님들이 집게로 들었다놨다 하더군요 크크
25/04/07 20:07
수정 아이콘
과학적으로 검증안된 거지요 크크크
이건 승우아빠 채널에서 봣던거 같은데
라면이 꼬들하다 = 파스타로 치면 알덴테
그냥 살짝 덜익히면 그냥 꼬들한 면인거다
라고 정리 한적이 있었죠
25/04/07 20:17
수정 아이콘
진짜 면발을 꼬들해지게 만드는건 비빔면류 찬물 행궜을때 하나고
국물라면 꼬들면으로 먹는다는건 걍 덜익는거 먹는다가 맞는것 같아요.
25/04/07 22:10
수정 아이콘
그... 라면회사 연구원? 이셨던 분이 예전에 그건 그냥 면이 덜 익은거라고...
無欲則剛
25/04/07 20:09
수정 아이콘
같은 시간을 끓이는데 물 밖에 있는 시간이 늘었우니 꼬들꼬들한건 당연헌거 아닌가요? 이걸 무슨 비법인양
동굴범
25/04/07 20:13
수정 아이콘
라면의 여러가지 조리법에 따른 실질적인 차이가 없더라도 차이가 있다고 믿으면 몸이 차이가 있다고 느낍니다..?
25/04/07 20:17
수정 아이콘
라면 면발은 들었다 놨다 해도 쫄깃해지지 않습니다. 식감은 삶는 시간과 온도가 더 중요합니다. - 챗 GPT -
고민시
25/04/07 20:18
수정 아이콘
딱히 유의미한 차이를모르겠습니다. 유의미한 차이는 배고플때먹으면 엄청맛있다라는거
서린언니
25/04/07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공식 레시피가 제일 맛있다는거 알고 그냥 4분 타이머 맞춰놓고 유튜브 보러갑니다
25/04/07 20:27
수정 아이콘
라잘알이십니다. 요즘 제가 자주 먹는 라면들 보면 3분30초 아니면 4분30초였는데 딱 4분으로 맞춰줬으면 더 마음 편할것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5/04/07 21:40
수정 아이콘
30초 뒤에 4분 타이머 누르시면 됩니다!
25/04/07 20:32
수정 아이콘
냄비에 찬물 면 스프 그냥 한번에 때려넣고 끝
라면 끓이는데는 이정도 수고면 충분합니다.
25/04/07 20:43
수정 아이콘
이렇게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처음부터 면이 들어가있으면 불지 않나요?
25/04/07 20:59
수정 아이콘
한개 끊일때는 아무 차이 없습니다.
25/04/07 21:0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크크크
소용락
25/04/07 21:10
수정 아이콘
저도 애용하는 방법인데 차이 없습니다. 음식 하는 사람들도 구별 못해요. 라면 관계자도 인정했습니다.
다만 집집,계절마다 찬물 온도가 다 달라서 몇 분 끓여야 한다고 레시피로 딱 정해줄 수 없어서 사용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25/04/08 10:33
수정 아이콘
라면 끓이는 기계가 이렇게 끓입니다.
25/04/07 21:27
수정 아이콘
라잘알이시군요
아이폰15pro
25/04/07 21:30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이렇게 하려면 시간은 안재고 눈대중으로 하시는거죠?
보통 물 끊고 면넣고 3분30초~4분 뭐 이런식으로 할텐데...
25/04/07 21:54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눈대중, 감.. 엄청 끓여온 경험으로 크크
근 10개월간은 식단으로 거의 입에도 안댔지만 몸이 기억하는 그런게 있습니다.
파르릇
25/04/07 22:50
수정 아이콘
다 때려 놓고 불 켜놓고 첨부터 6분 타이머 맞추고 먹으면 돼요
단, 냄비 모양 또는 크기나 집에 불 화력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음 !
25/04/08 10:34
수정 아이콘
물끓고 1분있다가 불끄고 불리면 됩니다 (...)
25/04/07 20:37
수정 아이콘
라면회사 사람이 말한 짤 봤는데 그냥 덜 익어서 그런거라더군요 크크크
TWICE NC
25/04/07 20:40
수정 아이콘
꼬들면 먹고 싶으면 라면/스프 넣은 후 조리예 시간보다 1분 덜 끓이면 됩니다
25/04/08 08:5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게 제일 간편한 방법입니다.
아내가 꼬들면 좋아하는데 1분 덜 끓여서 주면 잘 맛있다고 칭찬해 줍니다?
25/04/07 21:02
수정 아이콘
밀가루 면과 공기가 만나면 면의 온도가 낮아져 면이 쫄깃해지고( 덜 익고),

온도가 낮은 면은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라면 국물이 잘 배어 면만 먹어도 간이 잘 되어있습니다.

줄여서 언급했을 뿐, 딱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파스타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고요.

이 차이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건 거름망에 덜 끓인 면을 놔둬서 1~2분 살짝 식힌 뒤에 다시 넣어서 살짝만 끓여줘도 양념이 잘 배어들죠.
영원히하얀계곡
25/04/07 21:19
수정 아이콘
라면 레시피는 유튜버 아하부장 김치라면 레시피가 저에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냄비에 먼저 식용유 넣고, 신김치(당연히 김치 상태가 중요합니다), 고춧가루,
치킨스톡과 미원 적정량 넣고 먼저 볶은다음에 물넣고 일반라면처럼 끓입니다.
경험상 너구리, 오동통면같이 두꺼운면 라면이 궁합이 좋았습니다.
원 레시피는 마늘과 설탕, 다시다가 들어가는데, 갠적으로 마늘 설탕은 없어도 되고
전 집에 다시다 없고 치킨스톡밖에 없어서 치킨스톡으로 대체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니다.
25/04/09 04:14
수정 아이콘
라면 스프가 안들어가는 레시피인가요?
영원히하얀계곡
25/04/09 04:45
수정 아이콘
라면스프 다 넣습니다
회색사과
25/04/07 21:47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교수님인가 박사님인가 
찬물에 끓여도 맛있다 카셔서 한 개 끓일 때에는 찬물로도 끓입니다. 
25/04/07 21:48
수정 아이콘
과학자였나 라면연구원분인가 하셨던 얘기가
그냥 들었다 내렸다 하면 덜익어서 꼬들한거라고...
차라리꽉눌러붙을
25/04/07 21:50
수정 아이콘
면 속은 익게 만들고 겉은 덜 불게 만드는 핵심...
Pinocchio
25/04/07 21:55
수정 아이콘
덜 익어서 꼬들한거죠. 꼬들하게 먹고 싶으면 공식 조리 레시피보다 1분 정도 덜 삶으면 됩니다.
25/04/07 23: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시던 여사님이 있었는데 저 방법으로 끓이시더라구요. 집게로 면을 계속 건졌다 뺐다 했었습니다.
다레니안
25/04/07 23:14
수정 아이콘
가정집 가스레인지로는 해골물이지만 요식업용 화구에서는 차이가 난다고, 요식업 종사자 지인에게 들었는데 저는 진짜 말 그대로 막입이라 체감을 못해서 그런갑다 했습니다. 크크크
Jedi Woon
25/04/08 00:11
수정 아이콘
고딩때까지는 저렇게 들었다 놨다 했는데 성인 된 이후로는 귀찮아서 그냥 먹었더니 별 차이 없어 지금은 몇 번 휘적이다가 그냥 먹습니다.
네오크로우
25/04/08 00:12
수정 아이콘
면 공기노출 꼬들, 쫄깃은 그냥 면 자체가 덜 익어서 그런 거라고 라면회사 연구원분이 얘기해준 게 진짜 오래된 거로 아는데....
포프의대모험
25/04/08 00:21
수정 아이콘
꼬들한거 좋아함
파프리카
25/04/08 00:27
수정 아이콘
드라이기로 말려(?) 먹으면 맛있대서 따라했다가 엄마한테 등짝 스매쉬 맞았던 기억이...
25/04/08 15:49
수정 아이콘
소바 먹을 때 냉동실에 좀 뒀다 먹으면 맛있어요. 농심 메밀소바. 익힌건 똑같이 하고 물기 털고 냉동실에 넣으면 시원한건 유지되고 물기가 사라져서 소스 맛이 더 잘나는 느낌? 면 축축한 느낌은 확실히 없습니다
파프리카
25/04/08 17:13
수정 아이콘
오오 꿀팁 감사합니다 크크
칼라피오리
25/04/08 09:58
수정 아이콘
면풀어주는거만으로도 충분하죠
그과정에서 들엇다놧다가 들어갈뿐
쵸젠뇽밍
25/04/08 10:30
수정 아이콘
옛날에 티비에 나왔을 때부터, '저러면 덜 익을텐데.'라는 생각에 믿지 않았던 방법입니다.
영양만점치킨
25/04/08 10:33
수정 아이콘
계량컵으로 물 받고, 끓는물에 스프먼저 넣고 면 넣은다음 안 건드립니다. 먹기 직전에 면 풀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열씨미
25/04/08 10:44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니 당연한 거겠네요.
덜익어야 꼬들하고, 많이 익히면 퍼지고,
집게로 들었다놨다하면 그만큼 덜익으니 꼬들꼬들한거고.
Cazellnu
25/04/08 11:05
수정 아이콘
위에도 나온 말이지만 찬물상태부터 다 때려넣고
물끓이고 조금 지나서 빼면 됩니다.
뭐 어쩌고 저쩌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25/04/08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찬물 상태에서 스프랑 면 다 넣고 끓입니다.
불올리고 그다음에 냉장고에서 파랑 계란 꺼내고 기타 등등 먹을거 준비하고 물 끓으면 계란넣고 파 넣습니다.
그리곤 건들지도않아요. 그냥 라면 모양 그대로두고 먹을때 풉니다. 그럼 제기준으론 적당하게 계란도 반숙되고 터트려서 먹습니다.
25/04/08 15: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첨 들었을 때부터 저게 뭔 소리야 해서 굳이 저렇게 해본적 없음
여덟글자뭘로하지
25/04/09 08:33
수정 아이콘
효과없는건 아는데 끓이는 동안 손이 심심해서 자꾸 들었다놨다 하게 돼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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