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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6 14:08:42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618.3 KB), Download : 325
출처 정희원 유튜브
Subject [유머] 삶의 질은 좋아졌지만 삶의 낙이 사라진 이경규.jpg




풀영상(짤 내용은 9분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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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6 14:12
수정 아이콘
중간 쯤에서 타협이 안될려나... ㅜㅜ
25/03/06 16:11
수정 아이콘
사실 당뇨까진 아니고 적당히 살찌고 적당히 아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중간 지점인거죠..
다레니안
25/03/06 14:13
수정 아이콘
사회인이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 중에 건강을 위해 관리하기보단 먹고 싶은거 마시고 싶은거 마음껏 먹고 마시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저도 이제 먹고 마시는걸 마음껏 하려면 운동을 해야하는 나이인데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운동을 하고 편하게 먹고 마실 것인가, 먹고 마시길 포기하고 대신 운동을 안할 것인가 크크크크
자이너
25/03/06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운동하는 이유죠.
근데 나이가 더 들면서 이제 운동으로도 커버 못 치는 때가 오고 있습니다.
25/03/06 15:46
수정 아이콘
'마음껏' 의 한도가 점점 줄어들어야 되는거죠..
샤워후목욕
25/03/06 16:47
수정 아이콘
제가 운동하는 이유입니다.
게임하고 싶은데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서 못하는게 서글프고좋아하는 음식이나 술도 맛있게 먹고싶어서요
25/03/06 22:24
수정 아이콘
진짜 정확하게 제가 운동하는 이유네요 진짜 먹으려고 운동합니다. 흐흐흐
카루오스
25/03/06 14:17
수정 아이콘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어쩌고...
Far Niente
25/03/06 14:53
수정 아이콘
깨진 액정에 느려터진 스마트폰 어쩌구
벌점받는사람바보
25/03/06 14:18
수정 아이콘
건강 을 위한 관리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업무와 일상 등 중간의 어느지점 찾아서 사는거죠
모링가
25/03/06 14:19
수정 아이콘
그 별거 아닌 행복 누리다가 투석하는 단계까지 가 봐야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거죠. 하지 말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ㅠ
스카야
25/03/06 14:25
수정 아이콘
심장마비 같은걸로 한방에 가면 괜찮은데
천천히 고통스럽게 가니까 피곤하죠 ㅠ
25/03/06 14:28
수정 아이콘
요새 진짜 살려고 운동합니다 크크
다시마두장
25/03/06 14:28
수정 아이콘
계속 건강한 삶을 지향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일탈하는 정도가 가장 균형잡힌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것마저도 쉽지는 않겠지만...
25/03/06 14:40
수정 아이콘
3~40대에 저러기 시작하고 계속 즐기면 이경규씨 나이엔 답 없죠...
handrake
25/03/06 15: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대단하긴 합니다.
먹는걸 조절하는게 잠깐은 쉽지만 그걸 지속하는게 어렵거든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5/03/06 15:23
수정 아이콘
저도 운동을 무조건 해야 된다고 느끼고는 있는데, 안 하고 즐겼던 여태까지를 떠올려보니 그냥 되게 행복했구나. 지금까지는 적어도 후회는 없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25/03/06 15:26
수정 아이콘
"운동하면 오래 산다는데, 더 사는 시간만큼 운동한 거니까 어차피 똑같다" - by 풍월량
25/03/06 16:51
수정 아이콘
오래사는것보다 모아둔것도 없이 1인분 못하고 침상이나 집에서 눈치밥이나 먹는 말년이 될까봐 운동합니다. 돈도 열심히 모으고요. 제똥은 제가족들이 안치웠으면 합니다. 크크
호머심슨
25/03/06 19: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풍월량은 고도비만 가기 직전이니 살좀 빼야죠 40대에 쓰러질수 있음
ArchiSHIN35
25/03/06 16:59
수정 아이콘
여유있을 때 2년 PT받고 운동한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 이야하면서도 지금은 운동을 안하네요. 크크
25/03/06 17:06
수정 아이콘
제가 티비를 볼 즈음부터 쉬지않고 웃겨주신분은
유재석도 아닌 경규옹이라.. 만수 무강하시길..
에우도시우스
25/03/06 17:13
수정 아이콘
빅스의 라비가 했던 말이 있죠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 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내우편함안에
25/03/06 17:24
수정 아이콘
딱 제가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주제네요
건강 특히 허리통증에서 벗어나고자
수십년간 운동과 체중조절로 체지방 10퍼이하유지 덕분에
나이 환갑을 앞두고도
식스팩을 나름 자랑하며 살았지만
최근 몇달들어 이게 점점 힘들어 지고 그지루함 단조로움 무미건조함에
질려가 차츰 차츰 풀어지는 나자신과 비례해 오히려 생활자체는
더 재미있고 뭔가 활력이 생기는 느낌이라는게
체지방 12퍼대로 늘며 확연히 옅어지는 식스팩을 보며
다시 다잡아야 겠구나 하더가도 이젠 그게 안되고 있거든요
뭔가 힘들기 보다는 너무 지겨운 느낌이라서 이럴바에
그냥 배만 나오지 않게 체지방 15퍼대로 유지만 할까
그럼 꺼리김 없이 먹고 마시고 운동도 지금처럼 입에 단내나지 않게
적당히 편하게 할수있다는 유혹 아닌 유혹에 엄청 고민하고 있네요
25/03/06 19:51
수정 아이콘
10퍼 12퍼 15퍼를 선택할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25/03/06 17:31
수정 아이콘
말년에 잠깐 고생 안하는거.. 그게 생각보다 큽니다.
@user-ak23f7kgkz
25/03/06 17:40
수정 아이콘
당뇨에 대해서 모를때가 어찌보면 낫죠(안 나음)
당뇨에 대해 알게되니 떡, 떡볶이, 밥, 국수 라면 빵 등등... 먹기전부터 걱정돼서 집어들기도 힘듭니다.
인간은 잡식동물이지만 건강하게 살려면 초식동물처럼 살아야 하는...
특히 잡식성은 서양인이 우월하다는거에 다시 한번 좌절을
25/03/06 18:00
수정 아이콘
아프기전에는 즐거움을 선택할 수 있지만
건강잃은 고통이 닥친 후엔 내 선택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유료도로당
25/03/06 18:02
수정 아이콘
양껏 먹고 스타틴 먹으면.... 안되겠죠? 크크크
웸반야마
25/03/06 18:25
수정 아이콘
그건 고지혈증..
달달한고양이
25/03/06 18:17
수정 아이콘
저탄고지 할 때 살은 진짜 쉽게 빠졌는데 와 내가 하루 종일 뭐 먹을지만 생각하는구나 라는 걸 처음 알았음;;; 탄수화물 못 먹게하니까 진짜 우울하더라구요 크크
당근케익
25/03/06 20:26
수정 아이콘
매일만 안 먹으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운동하고
로드바이크
25/03/06 23:32
수정 아이콘
희원이 살 많이 붙었네
인생잘모르겠
25/03/07 08:12
수정 아이콘
당뇨 극복은 아예 취미를 운동쪽으로 잡고 쭉 하시는분들이 극복하시고 행복도도 높더라구요, 제가 마라톤, 자전거, 동호회를 계속 했거든요, 등산쪽도 주말마다 등산다니고 하시는분들, 당뇨 극복하고 그러시고 다니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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