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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5 11:13:05
Name 캬라
File #1 20250305_111359.jpg (687.0 KB), Download : 49
출처 네이버
Subject [유머]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jpg (수정됨)


광주 중앙초 40년전 신입생 800여명 -> 현재 신입생 1명.

근데 신입생 1명도 없는 초등학교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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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25/03/05 11:16
수정 아이콘
아 참 이게맞나싶어요
어쩌다 이렇게 됐나싶고
혼자 앉아있는 저친구는 무슨기분일까요...
무거운세상을 혼자서서 바라보는 기분이 상상이 안되네요
스페셜위크
25/03/05 11:16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하네요.
교육 목적 중에 단체생활의 적응이라는 것도 있을텐데 최소 수십명은 되어야 할텐데
25/03/05 11:17
수정 아이콘
학교는 친구 만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교육이 의미가 있나...
된장까스
25/03/05 11:19
수정 아이콘
원래 한반도 체급이 풀반도로도 2천만이 안되는 땅인데 그 절반도 안되는 땅에서 5천만인 거를 이렇게 '정상화' 하는군요.
25/03/05 11:22
수정 아이콘
그 체급의 기준은 뭔가요?
(순수한 궁금증)
된장까스
25/03/05 11:24
수정 아이콘
대한제국 당시 기준입니다.
잠이오냐지금
25/03/05 11:21
수정 아이콘
진짜 가기 싫겠네요 ㅠㅠ
레드빠돌이
25/03/05 11: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정치인들은 서로 헐뜯기 바쁘고 관심이라곤 조이기 댄스 같은거 뿐이라는게 더 절망적이죠
수지짜응
25/03/05 12:25
수정 아이콘
남혐은 기본에
연애하는 여자들은 덜떨어진 남미새 취급
결혼하는 여자들은 심신미약자 취급하는
세력을 키우고 옹호하는 집단이 건재하면
앞으로도 당연히 노답이죠 크크
구급킹
25/03/05 13:27
수정 아이콘
여기서 그런말 하시면 큰일납니다.
25/03/05 11:23
수정 아이콘
다른곳도 아니고 광역시에 소재한 학교도 저런 상태라니 충격적이네요...
안군시대
25/03/05 11:23
수정 아이콘
선례가 확실히 있는, 부작용이 적은 해결책이 있다면 바로 시행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사실상 해답이 없다는 게 더 갑갑하죠. ㅠㅠ
25/03/05 11:24
수정 아이콘
저출산과 별개로 광주중앙초는 구도심 한가운데라 도심공동화가 심할수밖에 없습니다. 시골 군지역만큼이나 젊은 인구가 있기 힘든 지역이죠.
사업드래군
25/03/05 11:24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아직도 애 낳으면 돈주겠다고 하면 퍼주기 정책, 포퓰리즘이라고 하거나 효과 없고 싸지르고 방치될 애들만 늘어단다는 사람들이 득시글한게 현실입니다.
저출산이 가속화될수록 애가진 부모, 애가질 부부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고 노인들, 애 없는 사람들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 그 사람들의 정치적 영향력은 점점 커져 정치인들도 그 사람들 입맛에 맞는 정책을 펴게 되고 저출산은 더욱 악화될 겁니다. 이미 늦었지만 지금 국가의 모든 역량을 저출산 해결에 쏟지 않으면 그냥 소멸국가로 가는 건 확정적입니다.
애 한명 출산시 1억,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100만원씩 주는 건 미래에 감당해야 할 문제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아엠포유
25/03/05 11:26
수정 아이콘
저기가 광주에서 좀 외곽 지역인가요?
제가 나온 학교는 학군 때문인지 1.5배 정도 늘었네요
광역시뿐 아니라 서울에도 폐교되는 학교가 있으니....
25/03/05 11:49
수정 아이콘
외곽이 아니라 구도심 지역입니다. 규모 있는 도시는 오히려 외곽이 젊은 인구가 더 많죠. 광주도 외곽의 수완지구 이런곳이 인구가 많고.
유료도로당
25/03/05 11:33
수정 아이콘
1~6학년 전교생이 33명밖에 되지않는 학교네요... 나름 광역시 소재인데 폐교수순이군요.
iPhoneXX
25/03/05 11:33
수정 아이콘
빠른 통폐합하고 학교에서 셔틀버스 운영하던지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서운건 저게 지방 광역시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수도권도 학군이 좋은 곳은 괜찮지만 아닌 곳이 점점 늘고 있다는게 문제죠. 
김삼관
25/03/05 11:36
수정 아이콘
좀 과장해서 말하면 홈스쿨링이랑 다른점 국가에서 지원하는 혜택들이 있다 정규수업이다 부모님이 일하러 갈 수 있다 이런 거 밖에 없어지고 있네요..
엘브로
25/03/05 11:37
수정 아이콘
나라 망해가는 한가운데를 보고 있네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무슨 희망이 있을지 ㅜㅜ
닉네임바꿔야지
25/03/05 11:38
수정 아이콘
저출산 극복 조이기 댄스 시작! 조이고! 조이고!
뒹굴뒹굴
25/03/05 11:48
수정 아이콘
지금 경기 남부 벨트 제외하면 다 저길로 가는 중이죠.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도 폐교하고 있는데요.
25/03/05 11:50
수정 아이콘
서울지역 에서 문구업 하고 있는데 매년 체감중 입니다 흐흐..ㅠㅠ
2023년 개학식날 때는 브랜드별 매출 순위 내보면
1~7위 까지 전부 신학기 준비물 관련 브랜드 였는데
어제(2025년 개학식) 통계가
1위 : 모닝글로리(여기만 신학기 관련 브랜드)
2위 : 애플(???)
3위 : 맥심(??????)
이렇습니다 크크크
내우편함안에
25/03/05 11:54
수정 아이콘
이게 현실인데도
방법이 없네요
당장 저출산으로 복지정책을 만들려 해도 당장 퍼주기 포풀리즘이라고
거의 악에 박친글들 써대며 욕을 해대는게 현실이고
애 대여섯 낳은 가정에 대한 글올라오면 비아냥에 한심하다고 조롱하는
글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올라오는게 눈앞의 사실이니
그러면서 난 이래서 애안낳는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뒤로는 미래가 암담하다고 한숨쉬고
뒹굴뒹굴
25/03/05 12:19
수정 아이콘
사실 저출산 복지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하는 분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소위말하는 시간 빌게이츠들일거라 무시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5/03/05 11:56
수정 아이콘
6년간 전교1등
덴드로븀
25/03/05 12:26
수정 아이콘
누군가 전학을 오는데...
25/03/05 12:29
수정 아이콘
전학생 한테 져도 전교2등
Zakk WyldE
25/03/05 12:41
수정 아이콘
전교 꼴찌..
우상향
25/03/05 13:17
수정 아이콘
6년 뒤... 감투가 점점 늘어나는데..
"안녕하세요. 중앙초 학생 회장이며 6학년1반 반장이고 남학생 대표에 전교1등이자 꼴찌입니다"
덴드로븀
25/03/05 12: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11718?sid=102
["입학식 못 열어요"…신입생 0명 초등학교 184곳] 2025.03.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4011?sid=102
[친구가 15명뿐이래요…서울 도심 초등학교도 ‘작은 입학식’] 2025.03.04.
서울 11%가 전교생 240명 미만
‘입학생 0명’도 전국 189곳 달해
backtoback
25/03/05 12:34
수정 아이콘
동네별로 중앙초란 이름을 쓰는 학교는 60+ 거의 근본 학교라고 봐도 되는데 참 세월이 무상하네요
25/03/05 12:46
수정 아이콘
미래세대 인력이 없다는 것 말고 가장 큰 문제중 하나가 저렇게 자라면 사회성 발달이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한 20년후에 미래세대들이 사회고 뭐고 다 배째고 누워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짜부리
25/03/05 12:51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아이라면 엄청 부담되겠는데요..
25/03/05 13:19
수정 아이콘
공교육일까 사교육일까 헷깔리는 상황
구급킹
25/03/05 13:26
수정 아이콘
지금 주류 정치인들 10년 20년뒤면 다 죽거나 은퇴인데 솔직히 젊은이나 출산율에 아무관심 없고 갈라치기로 당장 표 나눠먹기 바쁘잖아요. 저는 이나라에 아무기대도 안하고 원화 자산은 집하나 말고는 아무것도 안들고있으렵니다. 할수있으면 몸도 옮기고
The)UnderTaker
25/03/05 13:51
수정 아이콘
최소 20여년전에는 했어야 하는것들인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지방정책, 출산정책 뭐든 하려하면 세금낭비라고 주루룩 달리는 판에..

머리속엔 그저 갈등, 혐오댓글이나 쓸 생각밖에 없으면서 무슨 대한민국을 위하는척 하는 사람들부터 좀 어떻게 해야..
퀀텀리프
25/03/05 13:56
수정 아이콘
학생 1명이 교사 10명을 먹여 살린다..
라이엇
25/03/05 14:14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는 정말 평등해졌군요.
카트는난수
25/03/05 14:16
수정 아이콘
망했어요
25/03/05 15:02
수정 아이콘
이미 최근에 시작된게 아니죠....송가인씨도 예전에 초등학교때 혼자니까 반장과 부반장을 하다가 나중에 쌍둥이가 전학와서 회장과 부회장 반장을 나눠서 했다고 얘기한적 있습니다.
25/03/05 15:33
수정 아이콘
육아를 어떻게든 직장생활과 병행할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그런식으로 육아난이도를 낮추고 돌아가면서 육아휴직 쓸때는 또 풀육아하고 이런문화가 정착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결혼도 결혼이지만 얘를 안낳거나 낳더라도 하나 낳는 이유가 육아를 하는순간 내 커리어가 멈추거나 끝난다고 생각하는것도 한몫하거든요...
25/03/05 16:04
수정 아이콘
결국 싱글세는 하게 될겁니다. 무임승차자만 이득보는 제도는 유지되기가 어렵거든요.
입으로만 애국자 애국자 불러주면 낳는답니까? 애 안낳고 무임승차하는게 개이득인걸 이미 애 낳은 사람들도 다 아는 마당에요.
25/03/05 16:25
수정 아이콘
이미 싱글세는 각종 환급이나 결혼, 출산, 육아 보조금 지원의 형태로 내고있지 않나요?
DogSound-_-*
25/03/05 16:49
수정 아이콘
그걸 싱글세라고 하면 안되고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혜택이라고 봐야합니다
FlutterUser
25/03/05 18:42
수정 아이콘
그건 다같이 내고나서 거기에서 혜택인 느낌이구요, 싱글세는 싱글만 내야..... 크크....
25/03/05 20:1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싱글세 낼만한 사람들이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아서 뜯고싶어도 많이 안뜯어지고 그렇다고 200버는사람한테 1/3이상을 가져가기엔 그냥 죽어 같은 방책이라서 반감대비 실효성이 있을까..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25/03/05 22:02
수정 아이콘
뭐 사실상 진짜 목적은 몇푼 뜯겠다는 것 보다는 사람들 마음을 뜯길 바에는 합류하라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니까요..
우리아들뭐하니
25/03/05 17:59
수정 아이콘
저 아이가 그래도 출생아수 30만명대였다는게 유머죠...
@user-ak23f7kgkz
25/03/05 18:37
수정 아이콘
제가 한반에 5명있는 초등학교 다니다 이사가서 30명있는 학교 다녔는데... 한명은 어떻게 학교 다니나요 ㅠㅠ
5명 있을때가 좋은점도 꽤있긴 했는데 1명은... 저 애도 곧 이사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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