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24 09:59:24
Name 마르틴 에덴
출처 유튭
Subject [동물&귀욤] 진짜 권력


고양이 토끼 앵무새를 손에 쥔 권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생잘모르겠
25/02/24 10:28
수정 아이콘
토끼가 사실 정말 이쁘고 착한데 고양이 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는건 무슨 이유인가욤?
Lord Be Goja
25/02/24 10:34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에 약하고 배변훈련이 힘들어(야생에선 잘하는데 집안에 풀면 잘 안되는 케이스로 꾸준히 훈련시켜야합니다) 집안에 방생할때 난이도가 높습니다
마르틴 에덴
25/02/24 10:38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키울 때만 해도 토끼 커뮤니티 가면 주인 발소리 듣고 놀라 죽었다는 글 자주 봤습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이라는 뜻이죠.
25/02/24 11:00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중반에 인터넷에서 읽은 토끼 키우는 법 중에 '물 마시면 죽는다. 근데 안 마셔도 죽는다.'하는 내용이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희원토끼
25/02/24 13:21
수정 아이콘
화장실?? 여태껏 총 8마리 키웠고 아직 한마리 키우는중인데 얘랑 먼저간 토끼중에서 2마리만 화장실 가려줬어요. 그리고 집파괴;;; 벽지며 이불 나무로된 가구 전선 뜯뜯해요. 생존한 한마리는 유니콘이라 안뜯고 장실도 가리네요. 키우기 난이도 최하에요크크 행복
아무맨
25/02/24 14:41
수정 아이콘
전선 갉아먹고 가구 갉아먹고 뭐든 입으로 갉을수있는건 다 갉아요. 오줌훈련?은 쉬운데 큰건 그냥 다 흘리고 다녀요. 다행이 큰건 냄새없고 그래서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만.. 그리고 아무래도 강아지나 고양이보단 야생성이 강하다고 봐야죠.
평온한 냐옹이
25/03/03 13:16
수정 아이콘
두마리 키워봤는데 난이도 헬입니다. 일단 전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남에게 맡기는게 큰일이였습니다. 개나 고양이와 달리 알라둬야 할것도 많고 엄청 예민한편이라 쉽지 않아요. 전 마당에서 키웠는데 그래서 실내 전선을 보호애햐 하는 수고는 덜었지만 땅굴을 자주 파서 옆집으로 가거나 다른곳으로 가곤합니다. 그럼 찾는게 일이에요. 쉬지않고 먹고 쉬지않고 쌉니다. 귀엽기는 매우 귀엽습니다.
유리한
25/02/24 10:56
수정 아이콘
중학생 시절에 집안에서 키워본 입장에서 보면..
똥을 뛰면서 쌉니다. 온 방 곳곳에 환약(모양의 변이)이 굴러다나게 됩니다.
오줌냄새가 좀 납니다.
전선을 갉아서 끊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온갖 화분이 다 작살납니다.

장점은..
똥이 잘 말라있고 잘 굴러다녀서 그냥 빗자루로 청소 가능합니다.
털 고르기를 스스로 잘 하기때문에 목욕은 많아야 한달에 한번이면 족합니다.
외로움을 덜 타서 그냥 집에 내버려둬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키우다보면 주인 알아보고 콧소리를 내는데.. 귀엽습니다.
콧소리 외에는 소리를 못내서 평상시에 조용합니다.
귀엽습니다.
25/02/24 12:40
수정 아이콘
토끼가 거의 순간이동수준으로 움직여서 모르고 잘못해서 밟으면 삐빅 소릴 내더군요. 참 귀여웠는데 엄청 크게 자라기도 했던 기억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47954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73158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77417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90463
515044 [동물&귀욤] 충성심이 너무나 강해도 안좋은 이유 [8] 퍼블레인5393 25/05/05 5393
515010 [동물&귀욤] 데프트 만나고 왔습니다 [2] 안철수3509 25/05/04 3509
515003 [동물&귀욤] 식빵굽는 고양이 모음집.jpg [2] 김아무개5684 25/05/04 5684
514930 [동물&귀욤] 부산 풀코스 댕댕이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4123 25/05/01 4123
514908 [동물&귀욤] 산에서 즐기는 회전 초밥 [9] Lord Be Goja4648 25/05/01 4648
514899 [동물&귀욤] 퇴근길이 기다려지는 상황 [2] 길갈3722 25/04/30 3722
514771 [동물&귀욤] 산책중 바로(본인 개) 목줄 포기한 강형욱 [2] Croove5910 25/04/27 5910
514573 [동물&귀욤] 다른나라로 퍼지면 생태교란종 이던 외래종 [29] Croove7559 25/04/20 7559
514572 [동물&귀욤] 얌전한척 하지마... [6] 공기청정기4200 25/04/20 4200
514518 [동물&귀욤] 다음 중 가장 무서운 상황은? [15] Croove4535 25/04/18 4535
514511 [동물&귀욤] 애를 너무 오구오구하며 키웠다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4541 25/04/18 4541
514509 [동물&귀욤] 바람을 이기지못한 솜뭉치.gif [6] kapH5634 25/04/18 5634
514505 [동물&귀욤] [혐주의] 나 많이 기다렸어? [9] Croove5255 25/04/18 5255
514441 [동물&귀욤] 가족들과 교감하는 강아지 [1] Croove4485 25/04/16 4485
514417 [동물&귀욤] 국립박물관 굿즈 근황 [22] 콩탕망탕7609 25/04/15 7609
514390 [동물&귀욤] 현실남매 호랑이 버전 [1] Croove5286 25/04/14 5286
514381 [동물&귀욤] 어부의 친구들 [11] 길갈5941 25/04/14 5941
514365 [동물&귀욤] 호랑이의 지능 수준 [8] Croove7799 25/04/13 7799
514317 [동물&귀욤] 아이들의 첫 선택 [5] 길갈4473 25/04/12 44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