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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11:45
자전거판 돌아가는 걸 보면(그냥 자전거랑 전기자전거 갈리죠)
저것도 로봇 입고 러닝, 등산하는 사람과 그냥 러닝, 등산하는 사람들 많이 갈릴 거 같네요. 문제는 저거 입고 비정상적으로 위험하게 다닐 사람들이 문제..
25/02/20 14:47
전기자전거 유저인데 속도제한 안풀면 한강에선 그냥자전거타는 복장갖춘 사람들이 제일 빠르던데
속도제한 푸는 전기자전거가 훨씬 많은가요? 저도 자주 보긴 합니다만
25/02/20 11:52
민간에서 저렇게 사용할정도면
이미 군용으로는 실전 투입이 멀지 않은 수준이겠네요. 조만간 엑소스켈레톤 장착된 보병들이 전장에 나타날지도
25/02/20 11:54
이거보면 10년전도전에 로보틱스노츠인가?
저런기기가 많이 상용화되어서 사고로 하반신 잘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실생활에 적용되어 사용하다가, 해킹으로 사고나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게 계속 생각나네요.
25/02/20 12:03
한국에서도 엔젤로보틱스, 위로보틱스와 같은 회사에서 이런 보행 보조 로봇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https://kids.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092
25/02/20 12:11
휴머노이드 로봇도 그렇고 이런 신기술들 보면 초기단계에선 우리도 뒤지지 않죠. 상용화까지 가면 결국 외국이 앞서가니 문제이긴 한데..
25/02/20 12:17
본문과 유사한 시스템을 개발한 위로보틱스 스토리를 좀 아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개발해 오는 걸 지켜보고나니, 중국의 로보틱스 약진은 참 부러우면서 아쉽네요.
25/02/20 12:27
국내 설치된 케이블카 대부분이 적자죠.
사실 설치비는 제외하고 유지비, 운영비만으로 계산한 것일텐데 그래도 적자라는 거고요. 수백억에 달하는 케이블카 설치비나 환경 논란 같은 것까지 생각하면 시간 좀 더 빠르고 편한 걸로는 지자체들이 그 돈 쓰는 걸 합리화하기 어려울겁니다. 어쨌든 몸이 약한 사람도 케이블카보단 시간 좀 더 걸릴뿐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수단이 생기는 거니까요.
25/02/20 13:24
오히려 그런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설치되어오던 게 케이블카라는 거죠.
on/off로 보면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본문 로봇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이유들 때문에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사장되어갈 수는 있을지 몰라도요)
25/02/20 14:10
그야 기존엔 케이블카 말고는 교통약자를 위한 대안이 없었으니까요. 밑에 댓글서도 말했지만 그동안 케이블카는 교통약자를 위한 차원에서도 많이 생긴겁니다.
뭐 중국처럼 사람이 가마를 메고 갈 것도 아닌데 당연하죠. 하지만 앞으로 케이블카를 신규 설치하려는 지자체라면 일단 보기는 해야 하는 대안이 생긴 겁니다. 아무리 세금이 눈먼돈이라지만 설치비 수백억에 추가로 운영, 유지비 드는 사업은 장난이 아니죠. 재정 빵빵한 지자체면 괜찮겠지만 대부분의 지방이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선 수도권 말곤 대부분 재정이 부족한 편이고요.
25/02/20 14:17
(수정됨) 이런 로봇이 그 '교통약자를 위한 대안'으로서 케이블카를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고요,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작동하는 훨씬 많은 변수들에 비해서 굉장히 작은 비중에 불과할 거라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미 부족해진 지방 재정]이 더 핵심적인 허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2/20 14:29
그 재정이 핵심이죠. 제가 계속 설치비, 운영비 강조한 이유입니다.
케이블카는 지자체서 환경단체의 반대를 이겨내고 수백억의 예산을 끌어와서 겨우 설치한 다음 그걸 또 적자 보면서 운영하는게 일반적인 사업입니다. 이건 결국 진짜 사업성 나오는 곳이 아니면 공익 목적(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명분으로 댈 수 밖에 없고요. 로봇이 케이블카의 완전한 대안이 못되더라도 그게 훨씬 비용 싸고 빠르고(사업추진해서 실행까지 걸리는 기간) 정치적 비용(환경단체 반대)도 덜 필요할텐데 그런 쉬운 대안이 있는 상황서 누가 케이블카 추진에 목숨 걸겠어요.
25/02/20 14:39
(수정됨) 1. 일단 그 대안이 '쉬운' 대안이 아닙니다. 이런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어느 정도 운동능력이 있으신 분들에 [한정해서] 보행능력을 [보조]할 뿐입니다.
2. 케이블카 설치에 있어서 들어가는 경제적 비용과 정치적 비용이 어마어마함에도 지금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왔습니다. 이는, 어떤 형태로든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된 [그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모티베이션]이 작용해왔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그 [어마어마한 모티베이션]이, [고작] 이런 로봇들이 존재한다고 꺾일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명분이 필요하다면, 저런 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여전히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어마어마한 설치 모티베이션]과 [어마어마한 비용] 사이의 긴장관계에서, 이런 로봇이 주는 영향이 [미미]할 거라는 의견입니다. 어차피 서로 가정적인 예상을 하는 것이니 대화가 제자리를 도는 선에서 머물 것 같네요. 다만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설득된 분은 잘 보이지 않고요)
25/02/20 12:12
저런게 상용화될수록 보안이 진짜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만약에 낭떠로지로 떨어지면 그런거 입증 책임은 과연.. 해킹당한건지 제발로간건지 누가 알까요 덜덜
25/02/20 12:23
제가 보기엔 저건 보조기구라 힘을 덜어주는거지 뭐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동시켜주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외부해킹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제 생각일 뿐이라 실제로는 위협적일지도 모르겠네요.
25/02/20 12:54
이미 그런 류의 웨어러블 로봇들이 개발 또는 제작되고 있습니다.
위에 말한 엔젤로보틱스도 그런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https://angel-robotics.com/ko/products/suit/walkon-suit.php
25/02/20 12:59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
[잘봐 야마토 데미지는 260의 폭발형] [질럿한테 쏘면 질럿 쉴드 60은 다 날아가고 야마토는 200] [그리고 질럿 기본아머 1때문에 1을 빼면] [야마토는 199짜리 폭발형이야] [여기서 질럿은 소형이니까 대미지가 절반만 들어가면] [99.5 즉 질럿은 야마토 맞고 죽지않는다는 공식이 성립한다]
25/02/20 12:43
케이블카 하고 등산은 그 목적이 첨부터 다른거라서 로봇 대여하고는 큰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케이블카로 산 올라가는건 보통 관광의 목적이죠. 등산 하는 사람들이 산 오르는 거하고는 괘가 다릅니다. 케이블카로 경치를 관람 할수 있으니 탄다는 느낌하고 로봇 발로 편하게 경치를 관람할수 있으니 등산한다는 애초부터 목적이 다르다고 봅니다.
25/02/20 12:50
케이블카 설치 논리 중에 노약자들이 산 오르는 걸 편하게 해준다는 것도 있는데 그것이 빈약해질거라는 게 핵심이죠. 케이블카 자체는 설치비로만 수백억에 설치하고 나서도 대부분 적자라서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보통 지자체들이 세금으로 하는 경우 많은데 굳이 그 돈을 왜 쓰냐는 소리가 더 많아지겠죠.
25/02/20 12:56
케이블카 설치 찬성 논리 중 꼭 나오는게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입니다.
케이블카 자체로만 보면 엄청난 설치비(기본 수백억에 설악산 같은 경우는 천억이상)와 많이 드는 유지비(전국 대부분의 케이블카가 적자) 그리고 이것들은 주로 지자체가 세금투입으로 유지. 이런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저런 로봇이 상용화되면 기존 케이블카 있는 곳은 그렇다쳐도 새로 케이블카 설치하자는 얘기가 힘을 얻을까요? 이미 사업성 있는 곳은 물론이고 없는 곳도 다 억지로 케이블카 설치한 판에 새로 케이블카 설치하려 하는 곳이 사업성 있다 보긴 어렵죠.
25/02/20 13:42
https://v.daum.net/v/20241128083314866
이미 있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보급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수년 전부터 시범적으로 해오고 있었죠.
25/02/20 13:03
https://www.fmkorea.com/best/7574089833
왜냐하면 태산 7200계단에는 이런 대참사들(?)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5/02/20 13:13
최근 AI에 집중되었던 시장의 관심이 확연히 로보틱스로 분산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그간 발전해온 AI가 접목된 로보틱스가 주목받는 것 같구요. 결국 로보틱스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구분되어 소프트웨어는 미국과 중국이 선도하고, 하드웨어는 개발도상국 공장에서 저렴하게 대량생산되려나... 싶다가도 공장 내 인력이 로봇으로 대체되면 미국이나 중국 땅도 많은데 공장마저 미국이나 중국에 위치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아니 그럼 이제 개발도상국들은 어떻게 발전을 해야하는건지...
25/02/20 13:52
위로보틱스 제품이 30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중국 로봇과 작동 방식이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제품의 성능이나 신뢰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s://www.wirobotics.com/product/productDetail/axVJEUcw
25/02/20 13:52
25/02/20 15:49
https://smartstore.naver.com/trendychina/products/10382267515
이런거 택배상하차 하시는분들이 쓴다고 하더라구요. 재활쪽에서도 쓰고. 쭈구렸다가 일어날때 스프링이 도와주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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