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10 11:44
저도 작년 홋카이도 갔을 때 7일 동안 차 렌트 예약한 다음에
고속도로한 5-6번 타는 루트라서 HTC 알아 봤는데 하루에 1만엔이 넘길래 왤케 비싸지 하고 그냥 톨비 계산했더니 고속도로 3번째 타면서 부터 HTC보다 비싼 거 보고 그냥 바로 예약했습니다. 100KM가는데 3만엔 나오는 건 진짜...
25/02/10 09:28
우리나라도 기본적으로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세를 매기긴하죠.
일본 중량세+ 자동차세 따지면 우리나라 배기량에 따른 자동차세랑 비슷하게 나갈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요한건 차고지 등록제 같긴해요.
25/02/10 10:02
차가 연식이 올라 갈 수록 검사비도 계속 올라가서 차를 오래 못타게 되고 자주 바꾸게 된다고도 하더군요... 여러 가지 감안하면 평균적인 서민의 경우 차값 세금 유지비 다 싼 경차 외엔 대안이 없어짐. 그 경차 수준은 다른 나라 가면 안전기준 통과 못할 정도로 많이 덜어내서 크게 싸진 차죠
25/02/10 10:20
저는 그런 식으로 들었었는데 검색 해 보니 블로그 같은 데서 자동차세 쪽에서 일본은 가솔린차 기준 11년 이상 노후차량에 10% 세금이 더 붙는다는 것만 찾아지네요. 배기량 기준이고 2천cc는 약 40만원이고. 경차는 특소세 취득세 면제와 큰 할인 보유세는 지방세 80% 할인 중량세도 1/3 할인... 죄송하고 잘은 모르니 정확한 답변은 아랫 분에게 패스...
25/02/10 10:29
흐흐흐 그래도 정보 감사합니다. 일본은 너무 비싼것 같고.. 한국은 또 너무 싼 것 같고요 크크 서민들 부담 안가게 조금씩만 올려도 좋을 것 같은데요.
25/02/10 09:52
(수정됨) 일본의 경차면 660cc 이하짜리던가일텐데...음...
우리나라 경차급도 해외선진국에는 안전미달로 못팔아먹는데 그것보다 더 작은 급에 우대가 몰린거라...
25/02/10 09:55
(수정됨) 뭐 당장 차를 산다면 경차가 유지비도 싸고...차고지 등록제를 고려할때 경차가 편한건 있을겁니다...조금만 커져도 기계주차장은 쓸 수가 없어져버려서...
25/02/10 11:05
세금이 겨우 몇천엔은 아닐텐데요..
보면 중량세가 5500엔 정도 차이나고, 자동차세는 2000cc랑만 비교해도 거의 2만엔 차이나는데.. 합치면 턱걸이해서 2.5만엔 차이나는군요.
25/02/10 10:53
25/02/10 09:52
근데 정기검사 비용이 저렇게 비싸야 할 이유가 있나요? 한국에서 정비소에 하루 맡겨놓고 정밀진단 해달라 해도 공임 저거 절반도 나올수가 없을텐데. 그렇다고 인건비가 몇배 이런것도 아닐테고.
25/02/10 10:12
정기검사 비용이라고 퉁쳐서 표현하지만 그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중량세랑 의무보험료를 갱신하기 때문에 다 포함해서 나오는 비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25/02/10 09:55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503001008
한국교통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경차를 할인해 줄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 경차에서 원했던 역할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에서 다 해 주고 있는데, 단지 크기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할인을 해 줄 이유는 없다고 봐야죠.
25/02/10 10:18
적어도 연비는 좋은게 아닐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물론 공간이 작음에서 오는 효과가 없진 않겠지만 그건 미미해보이고요.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161864
25/02/10 10:30
연비가 좋을 수가 없는게, 저배기량->출력낮음->고rpm 사용으로 이어지는지라... 레이같이 공기저항 큰 박스형에 공차중량 무거운 차량은 더더욱 그렇구요.
25/02/10 14:31
시내주행같이 비교적 저속운행이 가능하고 급발진 급제동 안하면 연비가 확 올라가긴하지만...
고속도로라면 정말 기름 더먹는게 경차죠
25/02/10 09:57
저 내용대로면 세금은 2000cc 중형차 기준으로는 35만원 정도인건가요?
우리나라 1998cc가 52만원인데 세금은 우리나라보다 싸네요 그런데 검사비가 어마어마하네요... 뭔 검사받는데 100만원씩이나 하는거죠
25/02/10 10:20
그래서 시골 노인네들은 갈아야될 타이어 검사시에만
검사용타이어로 바꿔끼고, 자기 친구 운영 차검장(카센타)가서 최저비용으로 20~30만원으로 가라 검사 치고나옵니다. 그리고 자랑하시죠. 그 노인차는 리얼… 히키코모리 방수준 요구르트 흘린거 곰팡이피어있고, 보조석엔 거미집잇고..뒷좌석이랑트렁크는 난장판에.. 제가 그차를 두번이나 탔다는게믿기지않는 기억이네ᄋᆢ
25/02/10 12:44
주인공 숀은 아버지가 주일미군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혜택은 봤을 거 같고
한이나 빌런인 타카시 같은 경우는 야쿠자쪽과 엮여있었으니 합법적인건 아니지만 어쨌든 돈이 많긴 했죠
25/02/10 10:43
못한다고 확신하기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쪼들리는 세수와 대결이 빡세죠.. 물론 임계점이 오면 둘 중 하나의 선택은 국민들이 하겠지만, 안할거란 보장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25/02/10 11:07
자동차 산업은 기계산업의 정점이라 가지기도 힘들고 제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현대나 삼성 같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활동을 제약하는 법률이 만들어지기도 힘들고 국민성향도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이 바뀌면 모르긴 하죠. 그래도 그런 기업들은 로비력도 쎄서 쉽지는 않을 겁니다.
25/02/10 16:22
(수정됨) 일본도 도요타가 최대 기업이고, 자국 내 위상이 우리나라 삼성급인데도 일본 사람들이 경차만 탑니다. 중형세단 캠리나 렉서스는 자국 내에서 거의 안팔린다고 하죠.
도요타는 현대보다 세계에서 잘나가니 문제 없다라고 하기엔 폭스바겐도 휘청일 정도로 누구도 안심 못하는 상황에 1억 2천 인구 내수 시장을 무시 못할 상황인데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자동차 회사만 정조준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명목으로 세금 어마어마하게 털어가는 것이 국민 삶을 팍팍하게 하죠.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즐기는 숙박/외식 물가만 보구 일본은 싼나라라고 생각하는데...국민들이 실제로 겪는 주택 임대료부터 전기, 수도 인프라 비용이 한국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이제 꾸역꾸역 버티는 중인 대중교통, 전기세부터 슬슬 올리기 시작할겁니다. 노인들표심 때문에 무임승차비도 걷을려면 상당한 노이즈가 발생하겠죠...부자들은 몰라도 서민들은 팍팍해질 일만 남을 가능성이 크죠. 뭐든지 '보장'된 건 앞으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2/10 10:36
거품경제 시절 때는 일본도 독삼사 엄청 타고 다녔다죠...
결코 경차를 선호해서 타는 게 아닌... 당장 우리나라만도 불법 주차만 정상화해도 차량 유지비 확 늘어날 겁니다.
25/02/10 13:32
일본은 도시 내 대중 교통(특히 지하철)이 너무 잘되어있고, 도시간에도 철도 연결이 좋아서 일본 여행가서는 렌트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우핸들인 것도 좀 걱정이기도 하고... 반면 지방 중소도시 같이 지하철이 없는 도시에 갔을 때는 렌트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는데, 막상 전기 자전거 빌려 타고 다니니 그것도 운동도 되고 좋긴하더라구요.
25/02/10 13:35
(수정됨) 일본도 큰 차 좋아하는거 같던데
어느 동네 주차 타워 (그냥 주차장) 갔더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페라리 이런거 많더라구요.. 주차비가 정말 비싸더라구요. 무슨 호텔에 차 가져가도 주차비를 받질 않나.. 도쿄도 아니고 홋카이도 저기 시골(?) 오타루 시간당 1000엔 주차해봤습니다..;;;
25/02/10 14:47
일본가서 차 렌트를 4번 했는데 1번은 토요타 악시오, 3번은 박스형 경차였습니다
악시오야 우리나라 아반떼 비슷한 포지션이라 괜찮았는데 경차들은 660cc니 80km 넘을때부터 내가 차에 몹쓸짓을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나마 이동거리가 100km 이내였던지라 문제가 없었지 장거리라도 뛰었다면 이게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다만 고속도로만 내리면 그냥 좁은 일본 골목도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