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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07:48
뭐 .. 초밥 밥 마는 기계도 10년전에 이미 있었으니 ...
제가 처음본게 그때니 전부터 있었을데고 다만 이렇게 자동화를 하는곳은 대부분 밥이 맛이 없습니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자동화를 하는거라, 보통 밥을 한번에 대량조리해서 기계에 미리 넣어주기 때문에 밥알이 잘 마릅니다. 뷔폐 초밥이 맛없는 이유랑 같아요. 김밥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에서 시스템화를 잘해서 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25/01/15 08:55
뭐 정말로 그런사람들이 있긴 하겠지만.
그런식으로 관리하면 보통 기계가 금방 고장나서 수리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사장이 제대로 된 사람이면 매일 해체분리세척 합니다. 업소용 제품들은 기계값이 크고 수리비용도 높은데다, 고장나면 업무에 지장이 커서 오히려 관리 빡세게 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기 때문에 100% 그렇다고는 저도 못하겠네요. 실제로 그런 사장을 본적도 있고 ... 다만 모든 업장이 그러진 않습니다
25/01/15 09:11
저렇게 할거면 기계쓰는 의미가 있나요?
부재료를 사람이 저렇게 수작업으로 넣어줄거면 기계안쓰고 사람이 하는거와 별 차이없을텐데
25/01/15 09:16
쓰는 의미는 있을 겁니다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장사 진짜 잘되는 맛있는 김밥집 있었는데 언니들 5명이 한 줄로 서서 전부 김밥 아침부터 마감까지 하루 종일 말고 계셨어요 저거 있으면 시간도 단축되고 몸도 편해 질 겁니다
25/01/15 09:47
생각보다 큽니다.
마는게 간단해보여도 익숙해지기 전까진 속도가 느립니다 잘 마는것도 중요하구, 잘 써는것도 중요합니다. 근데 이걸 알바로 딸깍 가능해지니 인건비가 줄어듭니다 물론 속재료 넣는양 같은건 또 감으로 익혀야하니 시간이 걸리지만 위 두가지 숙제에 비하면 딸깍에 가깝죠
25/01/15 12:43
김밥 썰어내는 기계는 오래전부터 몇번 봤는데 정말 편해보이더라구요.
가끔 손으로 썰면 김 한쪽이 좀 덜 썰리거나 약간 터질수도 있는데 저건 그렇지 않아서 먹는 사람도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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