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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3 17:19
저도 이쪽. 취직이 안된 걸로 처리해서 수당은 받고, 임금은 그리 안 높아도 언제든 그만둬도 되는 자리 알아보는 사람 꽤 있죠...
25/01/13 16:56
보통 공단에서 경단녀 엄마들 대상으로 저렇게들 많이 쓰긴합니다.
아이 등원시키고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하원시키는 엄마들이 저런 자리 많이들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25/01/13 17:15
(채용담당자의 쪼인트를 까며)
야 임마 그거 사람 하나를 못 구해? 전직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슬퍼지네요. 일단 나이를 언급했다는 것에서 법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4조의4(모집ㆍ채용 등에서의 연령차별 금지) ① 사업주는 다음 각 호의 분야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사람을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20. 5. 26.> 1. 모집ㆍ채용
25/01/13 17:20
최저시급 보다는 많아서 지원자 많을거 같은데요..아.. 캐드 때면요.
터무니 없을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저렇게 해도 지원자가 있다면, 오히려 조롱하는 사람들이 알못이 되는거라
25/01/13 17:27
풀타임이 아니네요. 4시반 퇴근이 육아맘들한테 엄청 메리트라... 성립할만한 조건이긴합니다. 경리한테 캐드까지 요구하는게 웃기긴한데.. 고용아니고 3.3프로 떼는 용역계약 형태로 진행할것같네요.
25/01/13 17:30
이제 일자리를 구하려는 경단녀인데 실제로도 매력있는 일자리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입장만 보자면, 지금까지 외벌이로 아이키우며 지냈다는건 남편의 급여가 어느정도 되는거라 급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요. 애초에 경력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지라 많이 받을 수 없다는것도 알고요. 저에겐 아이들을 돌보며 일할 수 있는 시간대와, 출퇴근거리가 더 우선순위예요. 캐드를 할 줄 몰라서 그렇지... 거리만 가깝다면 저에겐 꽤 괜찮게 보이는 일자리군요.
25/01/13 17:36
저도 여기 한 표. 잘하면 캐드 못다뤄도 될 수도.
솔직히 말하면 막 나쁜 일자리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 하방을 잘 모르는 분들이 좀 있으시죠.
25/01/13 17:37
4시반 퇴근이라 할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185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캐드는 그냥 볼줄만 알거나 사실 잘 몰라도 저 시간에 일할수 있는사람이 없으면 가르쳐 줄 생각으로 뽑아야할수도 있겠는데요
25/01/13 17:41
캐드가 좀 걸리고 퇴직금 없음이 가능한건가? 이정도네요.
저희 회사에 하루 6시간 근무에 출퇴근 1시간정도 자유롭게 해서 일한 경리 직원 있었는데 애 키우는 여자 직장으로는 괜찮긴 했습니다.
+ 25/01/13 19:53
위에 나와있지만 취업 안된걸로 처리해준다는 말일 겁니다. 소득이 잡히면 안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애들 학교 보내고 경단녀 애엄마들이 용돈벌이 할 수 있는 자리로 보입니다.
+ 25/01/13 20:14
저도 과외나 청소 도우미 부를 땐 그냥 현금으로 주고 받기는 했지만, 저 정도 액수를 꼬박꼬박 세금 없이 정기적으로 주고받는 건 법에 안 걸리나요?
+ 25/01/13 20:04
느낌상 출근해서 사무실 있는 시간의 절반은 놀거나 쉬실꺼 같은데 말이죠..
그런 상황이라면 지원할분 좀 있을꺼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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