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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2 12:29:29
Name IN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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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예킴 유튜브
Subject [기타] 유럽뽕이 진짜 싫다는 사람







저 유튜버 개인의 의견입니다.

전 유럽 여행도 안 가봐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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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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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아본 경험은 없고 몇번 관광 가본게 다이지만, 유럽은 보는 건 좋지만 사는 건 아니다라는 말이 상당히 설득력 있게 들리네요.
24/12/22 12: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정도면 공공서비스는 최상위라고 봐도 무방한데 철밥통이네 세금드립 당하며 욕먹기 바쁘죠... 그나마 임금인플레 못따라가서 요즘엔 동정받기도 하지만요.
헝그르르
24/12/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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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우리나라에 비빌만큼 좋은 나라가 있긴 한가요?
다른 나라는 다 안좋은 이야기만 들어서.

진상들 보면 공공서비스가 좀 과하게 좋은듯도.
설탕물
24/1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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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뭔가 프레임 한 번 잡히면 그거 벗어나기가 엄청 힘든거 같습니다. 열심히 안한다는건 아니지만 119 구급대원은 아주 영웅인 반면 지원자 풀이 크게 차이 안날 다른 공무원은 식충이 취급하는건 너무 중간이 없는 느낌... 택시도 욕 많이 먹지만 외국에 비해 가격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공무원도 문제가 없진 않지만만 전체적인 서비스 질이 욕먹을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12/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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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저것 보단 많이 나은데 그래도 답답하긴 하죠. 그래도 통신이나 인터넷 부분은 비싼거 쓰면 한국만큼 좋아서
김승남
24/12/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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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좋습니다.
24/1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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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에요? 당연히 우리나라가 좋을줄 알았는데
김승남
24/1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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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선진국 옛말이죠 ㅠㅠ 하지만 미국은 그만큼 비싸긴 합니다
24/1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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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신사들이 국외망에 투자를 잘 안 합니다
preeminence
24/12/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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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간다면..
김승남
24/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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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같은 카운티 내에서도 지점마다, 한 지점 내에서도 창구마다 요구 서류가 달랐던 기억이 크크
그래도 방법만 잘 알면 한 두 시간 내에 끝낼 수 있긴합니다. 방법을 모르면 몇번은 왔다갔다 해야하고요
24/12/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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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뿐 아니라 많은 부분이 미국에서 한국보다 확실하게 비싼건 확실하게 좋더군요.
Far Niente
24/12/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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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자체가 한국인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 매우 공감합니다
뭐 물론 나폴리같이 거 안 깨진 창문이 더 적은 무서운 동네에서도 애들 신나게 돌아다니고 놀고 하는 거 보면 다 사람 사는 동네긴 하지만
그래도 뽕은 여행으로 끝나야지 굳이 살고 싶진 않다
예루리
24/12/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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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설비를 납품받아서 연말까지 세팅을 끝내야 했던 적이 있는데, 시스템 트러블 나서 다들 머리 쥐어뜯고 야근하고 있는 판국에 덴마크 파견 엔지니어가 크리스마스라고 설비 세워놓고 닷새 동안 휴가 가는 걸 보고 학을 뗐었습니다.

결국 일정 펑크 나고 죄송하다고 온 동네방네 사과하고 다녔는데 덴마크 아저씨는 왜 내가 미안해 해야 하지? 라는 스탠스여서 어이가 가출했었습니다.
고라니
24/12/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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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면 그래도 짧게 갔네요 크크크-
몰라요
24/12/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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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야 회사 일 위주로 일정을 반영하지만...
유럽 친구들은 그게 일상이라 프로젝트중에 2주씩 휴가 가는게 평범하더라구요. 그냥 그게 그동네의 상식인거죠
큐알론
24/12/22 14: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반 정도는 닮았으면 합니다.
비오는풍경
24/12/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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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럽이 부러울지도...
거기선 그래도 된다는 거잖아요?
강문계
24/12/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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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남일
24/1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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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양이랑 경쟁해야하는 노스볼트같은 회사는 망....
24/12/22 15:05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이제 중국한테 하나씩 따잇당하는..
김꼬마곰돌고양
24/1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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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유럽이 이지경이 된거죠.
시드라
24/12/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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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에서 약탈한 선조의 부와 선점효과 때문에 그렇게 가능했었죠

이젠 아니고요
24/1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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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여유를 맘껏 즐기면 그 업무의 효과를 누리는 사람은 그로 인한 공백과 불편을 떠안게 되는거죠. 
근로자로서의 여유와 소비자로서의 빠른 서비스를 동시에 누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택일의 문제죠. 
시무룩
24/12/22 12:42
수정 아이콘
올해 유럽 여행 처음 가봤는데 가서 노는건 정말 좋았지만 살라 그러면 못살 것 같긴 합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편해요... 하다못해 옆나라 일본만 해도 답답한게 많은데 유럽은 더 답답하겠죠
24/1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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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도시들은 개발제한도 잔뜩 걸려있어서 새로운 인프라 도입에 큰 장애가 되죠. 경주의 초상위호환 같은 느낌. 심하면 에어컨도 설치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24/12/22 12:45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도 유럽 14개국 여행동안 유럽뽕이 다 빠졌습니다.
다녀와서는 그냥 한줄평. [선조들 유산 팔아 사는 나라 같다] -_-;;;
거지도 많고, 소매치기는 뭐 일상 같은 에피소드고, 치안도 한국 대비 나은 게 1도 없고..
(특히 모 국가의 역에 널린 거지와 분변들을 보고 학을 떼었다고...)
한때잘나간직장인
24/12/22 12:47
수정 아이콘
스페인 1년 지냈습니다.
입국 즉시 신청한 외국인 등록증을 행정 지연과 누락 등등의 사건으로 인해 귀국때까지 발급받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24/12/22 12:48
수정 아이콘
?? 1년동안 못받았다는 이야긴가요? 크크크 그거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으셨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4/12/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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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자격같은거 연장하지 않았을까요 크크
한때잘나간직장인
24/12/22 18:20
수정 아이콘
그냥 학생이었어서 지장은 없었어요 크크
막판에 스페인 외교부와 외국인 등록증 발급 심사 목적으로 인터뷰 일정이 잡히게 되는데 심지어 그게 제 귀국 이후라서 못 간...
24/12/22 12:48
수정 아이콘
기후같은거빼면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동네죠
살려야한다
24/12/22 12:58
수정 아이콘
유럽뽕이 왜 있는거지??
그렇군요
24/12/22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민가야징
Liberalist
24/12/22 13:06
수정 아이콘
요즘 유럽뽕은 거진 다 빠졌다고 보는데... 한국인이 그나마 답답함을 덜 느낄 나라는 일본 정도고, 그 일본조차도 성격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도저히 못 견디실거라 확신합니다. 해외생활 하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데, 인프라, 공공부문의 서비스질은 한국이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을 기타 등등으로 깔아뭉갤 수 있을 정도로 어나더레벨입니다.
24/12/22 13:09
수정 아이콘
유럽 이민 2세대면 대한민국도 적응, 유럽도 적응 이 마인드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유년기를 모두 보낸 한국인들은 굉장히 에로사항이 크다고는 들었습니다.
크크크
눈물고기
24/12/22 13:09
수정 아이콘
살수록 한국만한 곳이 없구나 싶던데...
No.99 AaronJudge
24/12/22 13:09
수정 아이콘
그러신갑다 싶네요
개인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으니
저는 유럽이 좋긴 해요
아이지스
24/12/22 13:10
수정 아이콘
유럽뽕은 2000년대 초 EU가 대안이다 라고 할때까지고 그 이후 유로화 위기니 난민사태 터지면서 사그라들다가 코로나때 완전히 종식된거 같습니다. 
정 주지 마!
24/12/22 13:14
수정 아이콘
피쟐에도 유럽에 환장한 분이 한분 있죠. 그분은 유럽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문제인 분이긴 하지만..
24/12/22 13:5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엄준식
24/12/22 18:23
수정 아이콘
한분이 아니라 두분이었는데 둘다 접은거같네요
정 주지 마!
24/12/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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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댓글에도 활동중이시네요.
엄준식
24/12/23 01:4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분은 유럽XXX랑 aurxxxxx인데 다른분이 있었나요
24/12/22 13:22
수정 아이콘
요즘엔 그냥 불편하더라도 느리게 사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저출산과 국민 개개인의 행복도를 보면 말이죠.
큐알론
24/12/22 14:01
수정 아이콘
의료 서비스 같은거만 빼면요
조메론
24/12/22 14: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4/12/22 15:2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헝그르르
24/12/22 17:14
수정 아이콘
글로벌 트랜드는 저출산 행복도 저하로 가는거 같아요.
인터넷과 플렛폼의 발달로 비교하며 살다보니 불행해지죠.
저출산도 그 연장선이죠.
단지 우리나라가 빠를뿐 그 경향성은 더 강해질겁니다.
24/12/22 20:43
수정 아이콘
유럽 경쟁력 나락가는거 보면 딱히...
24/12/22 13:24
수정 아이콘
ai 도입되서 저런 행정처리가 빨라져도 우리나라는 좀 체감이 적을거같아요. 원래 되던건데? 진상부리면 당일에 다 처리해주던데? 크크
아스날
24/12/22 13: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디폴트값이 저기서는 아니니까 못참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혜택들은 어릴때부터 그렇게해왔으니까 당연한거고 불만만 얘기하는거죠..다른 나라가면 절대 그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24/12/22 13:55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 여행한 번 가자마자 존경도 생기고 뽕도 바로 빠졌는데 크크 그냥 미개하더라고요 인종차별쪽으로 그 외에 소매치기는 안 당해봤는데 조심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었고 존경은 살아있는 문화유산 그 자체인 건물들이었습니다 물론 살기엔 엄청나게 불편하겠죠 윗 댓글에 선조팔아 사는 나라같다는 평에 공감합니다 크크
망고베리
24/12/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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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부 다 빠르죠. 전반적으로 일처리 속도는
동아시아 > 미국 > 유럽 이죠. 미국은 그래도 좀 기다리거나 돈 더 주면 납득할 수준입니다
24/12/22 14:12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만든 나라가 한국이니 결국 한국에 가장 잘 맞는건 한국인이죠 크크
인터넷, 빨리빨리, 맵게맵게 이 모든게 니즈가 있으니 발달한것...
24/12/22 14:16
수정 아이콘
일본도 인터넷 설치 한달 걸렸고 친누나도 유럽 유학가니 인터넷 설치 두달 걸렸지요.

일본도 살아보고 누나 땜에 유럽도 살아보니 유럽처럼 화장실을 돈 안내고 쓰는 것 만으로도 한국이 좋지요..
cruithne
24/12/22 14:21
수정 아이콘
선진국뽕은 코로나때 다 빠졌죠. 요새 누가 저런소리 하나요. 
공기청정기
24/12/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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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여기도 있었어요 유럽 좋다, 나는 나갈거다, 어차피 한국 망한다 하면서 지 불행팔이나 하면서 자학하는척 남의 직업 비하나 하다 욕먹으니까 글지우고 튄 사람
페퍼민트
24/12/22 21:49
수정 아이콘
아직 있습니다 크크
갑자기 남의직업 기술 딸깍이 어쩌니 했던 그 사람
그렇군요
24/12/22 23:2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공기청정기
24/12/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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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거야 님 사정이구요
그렇군요
24/12/23 0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대단히 오해가 크신데, 저는 남의 직업 비하한 적 없습니다.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받는 대우, 이 나라의 공부잘하셨다는 명문대 나오신 엘리트님들과 금수저 건물주 고용주들이 직접 현장에서 오늘도 고생하시는 노동자 기술자 근로자님들 '폄하'하고

*니가 그러니까 그런 거나 하는 거야 <-라고 인격모독을 넘어 인격살인을 일상으로 해대는 나라라서 그랬던 것입니다.

당연히 저도 블라인드나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노동자, 기술자 처우가 불합리하다, 개선해달라그러면
그런 조롱을 '엄청나게'받는 입장이니 제가 누굴 폄하할 처지가 아니란 것이죠.

그리고 그 때 글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것이 제 평소 확고한 신념이니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무시하고 비하한 적 단연컨대 없다고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느 커뮤니티에서든지 꼭 강제탈퇴나 자진탈퇴하고 나가면

'여기도 유럽에 환장한 관종있었는데 그 사람이 어쩌고..' 이렇게 모든 사이트에서 왜곡당하는 게 안타까워서 굳이 댓글달아드립니다.

그래도 아무튼 과거에 기분나쁘셨으니 그점에 대해선 거듭 사과드립니다.
제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마지막 한마디 적어봅니다.

'노동자 근로자 무시하고 폄훼하는 *일부* 금수저 건물주 명문대기업가신 공부잘하신 부자님들 만세!!!'
공기청정기
24/12/23 09:04
수정 아이콘
뭘 제발저리신지 모르겠는데 님 말고 님이랑 똑같은 소리 하다가 욕먹고 글삭하고 탈퇴한 사람 있습니다.
저는 그 인간한테 제 직업을 직접 비하당한 입장이라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보다보니 안타까워서 말 하는건데
1. 왜 강퇴당하는지 이유는 생각해 보십니까?
2. 왜 '모든 사이트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 같습니까?
3. 왜 유럽에는 노동자 무시하는 인간 없을거라는 환상을 못버리는겁니까?
솔직히 딱히 왜곡 같지도 않고요, 까놓고 말 해서 님이 이민을 가건 뭘 하건 절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은 개미 눈물만큼도 관심 없어요
그런데도 말이 나오는건 그냥 님이 말로 사람 신경을 엄청 잘 긁어서 그런겁니다
본인이 한 말이나 돌아보고 억울하단소리 하세요 저는 딱히 님이 억울해 할 입장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명이랍시고 댓글 다시면서 왜 저랑은 상관도 없는 인간들 비꼬는 소린 달아놓으시나요?
이런것때문에 조롱받는거란걸 모르시겠어요?
그렇군요
24/12/23 0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나라가 절 억울하게, 오히려 저야말로 억까해서요. 가만있는데 얻어맞아서요.

다른 데서 가만히있는데 억까당하고 얻어맞았다고 아무 상관없는 pgr와서 그러는 건 저도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자제하겠습니다.

저와 매우 비슷한 비참한 인생을 겪으신 분이 계셨나보군요. 괜히 나섰네요.
공기청정기
24/12/23 09: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아니 이보세요
해명을 하는 글에는 해명만 하세요
저랑 상관없는 인간들 비꼬면서 이상한 억까하지 마시고
억울하시다구요? 뭐가 억울하십니까?
억울하신들 그걸 왜 상관도 없는 저한테 해명하는 글에서 비꼬시나요?
님이 억까 당하는것도 아니고 억까하고 계신다고 인정 하셨네요?
솔직히 말해서 딱히 억울해 보이지도 않고, 억울한들 저보고 어쩌라구요?
장담하는데, 님 그런 마인드면 세상 어딜간들 받는 대우는 똑같아요
그렇군요
24/12/23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 저격해서하시는 말씀인줄알았죠. 아니라면 괜히 나섰네요. 네. 제발 저린 게 맞습니다. 그래서 자제할려고요.

뭐 사실 알빠노긴하죠. 남이사 억울하든말든. 그래서 저도 이 나라 알빠노인 거라 그런 관종짓을.. 여기 계신 분들 성질 긁어댄 건 저도 인정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공기청정기님과 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
당근케익
24/12/22 14:22
수정 아이콘
여행으로만 다니세요
여유있으면 2~3주 좋아요

저도 꽤 외국 살아봤고 유럽뽕 있었는데
30 넘으니까 돈있으면 한국이 최고라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인간실격
24/12/22 14:26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화장실 적고 종종 돈내야되는건 진짜 힘들더라구요
달달한고양이
24/12/22 14:30
수정 아이콘
돈 좀 들고가서 여행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이전에 축적한 부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굴러온 나라들이 많다는 데 동감합니다. 
개가좋아요
24/12/22 14:48
수정 아이콘
북유럽은 쫌 났나요?어디서 북유럽 뽕이 들었는지 그쪽 제도 이야기만 하시는 지인 땜시 쫌 알고 싶어요
데몬헌터
24/12/22 14:55
수정 아이콘
만약 부동산 투자생각하는 분이나 우울증이 있으면 절대 이민 가지 않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설탕물
24/12/22 15:58
수정 아이콘
스웨덴 막장됐단 얘기는 좀 들었는데요. 올해 초였나.. 스톡홀롬에서 밤에 총소리 들리는게 예삿일이라고 하고 경제성장률도 아얘 마이너스고. 북유럽 국가 각자 사정이 있고 퉁 쳐서 말하긴 어렵겠지만 마냥 좋다고 하긴 어렵죠. 자원이랑 쌓아둔거로 먹고사는거 같은데
시드라
24/12/22 17:23
수정 아이콘
나라마다 다른데 스웨덴은 이민 2세 갱들 때문에 나라 망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천연자원과 생물자원이 계속 나오고 잘 굴려서 좀 나은걸로 아는데

북유럽 자체가 워낙 배타적이라 동양인 외국인이 지인없이 맨땅으로 살기는 많이 힘들 껍니다

세금도 최소 40퍼 이상 내야하고 우울증 환자도 많은 나라라서요
데몬헌터
24/12/22 14:50
수정 아이콘
로마와 파리는 유럽에서 도둑 많기로 1,2위를 다투는걸로 알기는 합니다.
다만 인프라 이야기는 첨 들어봤..(독일 느리다고는 들었음)
앙금빵
24/12/22 14:55
수정 아이콘
유럽은 훌륭한 여행지, 휴양지 이게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24/12/22 14:57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8년 살았는데 틀린말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여행만 다니세요. 서울 생활이나 수도권 생활에 절여진 분들은 1년 지나면 바로 지지칩니다. 저기서 업데이트가 안되서 빼먹은게 몇개 있는데
1. 일요일에 마트 닫음 (토요일은 8시에 닫음)
2. 쿠팡 로켓배송 없음
3. 편의점 없음
4. 배민(우버이츠) 배달 수수료가 몇만원임
5. 친난민 정책으로 외국인에 대한 인식 곱창남.
6. 지하철 최근 파업 여파로 15분에 하나씩 옴
WeakandPowerless
24/12/22 16:43
수정 아이콘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 기준으로는
1. 일요일에 3개 중 1개 정도는 마트 오픈
3. 편의점은 없지만 늦게까지 여는 가게는 있음
4. 우버이츠가 한국보다 배달비 보통은 저렴
6. 대중교통은 문제없음
입니다... 유럽을 하나로 퉁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경향성은 있어도... 당장 한국하고 일본하고 묶기에도 다른 게 너무 많은데 유럽을 하나로 묶는건 너머 무리수...
24/12/22 18:56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한국인이 일본/중국 가서 느끼는 거랑 유럽 어느 국가 가서 느끼는거랑 많이 다르지 않나요?
WeakandPowerless
24/12/22 19:56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다르겠죠. 그리고 유럽도 나라마다 차이가 많을 거 같아요
메르데카일일팔
24/12/22 21:34
수정 아이콘
어느 서구 국가에서 한중일을 분석한다 할때 그래도 경향성은 있겠지만 그래서 똑같이 보는게 맞냐 하면 너무도 다르죠.
햄버거/피자/피쉬앤칩스/프렌치어니언을 파는 가게를 한국에서 '양식'이라고 퉁치는 거랑 비슷한거죠. 크크
가령 유럽은 공공의료 해서 대기줄 길다~! 하는데 비용 부담 관점에서 보면 영국은 공짜, 스웨덴은 상한선 있음, 프랑스는 한국과 비슷한 방식. 다 다르죠...

애당초 국내의 유럽 담론이란게 현지에서 대학가에서 찍먹한 유학파나 그냥 미국 좌파들이 바라본 유럽을 한국에서 필터링해서 보고 그에 대한 반론도 미국 우파가 바라본 유럽을 한국에서 자기들 필터 씌워서 보고 있는게 현실이라...
핀란드 교육이라던가, 독일의 제조업이라던가, 스웨덴의 경제라던가 이런거 미국에서 나오던 이야기고... 그리고 몇 년뒤 한국에서 장점과 근거, 반론과 근거 똑같은 레퍼토리로 나오져...
엘든링
24/12/22 15:03
수정 아이콘
+한푼도 안써도 버는 돈의 3분의2가 세금, 월세, 공과금으로 빠지던데 살맛 진짜 안날듯
그냥적어봄
24/12/22 15:08
수정 아이콘
유럽뽕 많이 줄었죠. 북유럽식 복지국가에 대한 명암도 적지않게 알려진거 같습니다. 옛날엔 유럽 하면 그냥 무조건 따라야할 천국이란 이미지..
24/12/22 15:16
수정 아이콘
저 유튜버가 말하는게 거진 7~8년 전인데 지금도 그렇고하는 게 놀랍네요. 우리나라같으면 그시간이면 행정전산화 다 진행하고도 남을 시간일텐데
라울리스타
24/12/22 15:17
수정 아이콘
유럽뽕이라기 보다 하나의 문화에 적응이 완료된 사람이 외국에 정착하는데 가지는 어려움 정도가 아닐까요?
우리나라가 이런저런 서비스들이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서비스 업종 사람들의 노동으로 누리는 편리이고
우리나라는 그 동안 저임금과 사람 갈아 넣는 문화로 유지해온 것이지요.
24시간 영업 점포, 배달 문화는 슬슬 우리나라도 사양길로 접어드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역으로 저쪽 문화에 적응이 완료된 유럽 현지인들은 여름이나 연말에 묻지마로 한 달씩 휴가 가야 하는데, 3일 연차 쓰는 것도 눈치봐야하는 여기를 지옥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안군시대
24/12/22 15:21
수정 아이콘
어쩌면 저런게 우리나라 출산율 저하의 원인일지...도?
뭐? 애를 낳는데 10개월이나 걸린다고?
애가 나와서 돈 벌어올때까지 2~30년이나 걸린다고? 그걸 어떻게 기다려? 안낳고말지!
플리트비체
24/12/22 15:22
수정 아이콘
처음에 세팅이 힘들어서 그렇지 정착만 된 상태라면 유럽도 나쁘지 않죠
허성민
24/12/22 15:23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 일본 한국 세나라 살아봤지만 두번 다시 가기도 싫네요. 공짜표 줘도 고민할 정도네요. 일본이 더 가기 싫어요. 진짜 인프라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두번다시 살기 싫은나라.. 대한민국 최고
영양만점치킨
24/12/22 15:26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저게 과장이 아닌가 보네요. 유럽뽕이 빠지긴 했지만 저정도라니...
20060828
24/1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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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티비 고장났는데요.
AS 부르고 고장난거 못고친대서 새로 사서 설치하는데 총 48시간 안걸렸습니다.
저녁에 새 티비 보면서 진짜 우리나라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일스데이비스
24/1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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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뽕 일본뽕 등등이 빠지는 이유는 한국이 세계에서 순위권으로 잘사고 인프라몰빵으로 살기 편한 나라가 됐기 때문인데 더이상 한국에 모자른게 없다는 걸 깨달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기 시작했죠ㅜㅠ
24/12/22 16:27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빠른 빌드!
테크 다 올림!
이제 뭐함..?
죽을게콘
24/12/23 00:16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위만 보고 살아오다가 위가 없어지자 현타가 오는건지... 저도 대학졸업 대학원다닐 때 유럽뽕 그득 하다가 몇번 학회다니고 해외포닥 몇년하니 외국뽕 쭉 빠지더라고요. 한국이 제일 편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이민갔다간 한두단계 내려간 삶을 살아야하는데... 이민갈거면 학교부터가서 현지인맥 쌓고 본인 os도 바꾸고 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일스데이비스
24/12/23 00:53
수정 아이콘
이제 선진국이니 사람들이 슬슬 본인 스스로가 불행하고 비참한 것이 경제적 이유 떄문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죠
김유라
24/12/22 15: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느림의 미학이 가능한 나라는 기후가 안정된 곳+불안정하다면 사람좀 죽어나가도 그러려니하는 곳에서나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본문의 예시는 상당히 순수(?)한 수준이지만, 당장 느림을 추구해야한다는 분들 중에서 공공기관의 찐빠짓으로 한여름에 에어컨 고장나거나 한겨울에 보일러 고장나는거 견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설탕물
24/12/22 15:59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참냐 안참냐가 아니라, 내가 뭐라고 해서 바뀌냐 안바뀌냐가 핵심인거 같습니다. 조상님들 보면 그냥 참고도 잘 살았을거라... 저기는 그런거 참고 사는게 문화고(미리 대비하건) 우리나라는 그런 상황에서 해결이 되는게 당연한 문화라서 어렵죠.
설탕물
24/12/22 16:04
수정 아이콘
결국 여러가지 문제로 유럽은 점점 뒤쳐지고 있죠. 세계를 호령하던 지역이었는데 점점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고 있는데, 단순히 세계적 영향력이 줄어서 아쉽다 정도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연금 문제 등 이거저거 터지는 중인데.. 그 동안 편하게 일하면서도 경제적으로 괜찮았던건 그냥 부잣집 아들이이 재산 까먹으면서 살았던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일하면서 소비여력이 주는것도 괜찮다면 모르겠는데, 가진거 포기 못할거면 이렇게 하면 안되지 않았나 싶어요. 지속가능하지 않은 발전방향인듯
마일스데이비스
24/12/22 21:0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유럽이 뒤쳐지는게 아니라 열강 사이에 한국이 끼게 된 거고 잘 나가는 건 미국 혼자입니다
설탕물
24/12/22 21:41
수정 아이콘
20년전 10년전 그리고 지금 eu의 gdp를 생각하면, 과거에 비해 점점 뒤쳐지는게 맞지 않나요? 미국한테 크게 밀리는 것 말고도 중국 한국 등 다른 나라들에 따라잡히고 있는데요.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마일스데이비스
24/12/22 23:48
수정 아이콘
미국한테는 원래 안 됐고 중국은 옛 소련 포지션이라고 치면 일본은 1차 2차대전부터 영프독이랑 비비는 나라였으니 한국 말고는 걍 원래 포지션 그대로 있는겁니다
설탕물
24/12/23 08:16
수정 아이콘
아니 좀 수치적으로 너무 티가 나는걸 자꾸 그러시면;; 제가 착각하나 해서 봤는데 전 세계 gdp중 eu랑 중국 비율이 2000년 24.8%, 3.6% 였다가 2023년 14.5%, 18.7%로 변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년간 절반 가까이 떨어졌는데 그게 어떻게 뒤쳐지는게 아닙니까. 지금 20% 정도라면 모를까
마일스데이비스
24/12/23 10:58
수정 아이콘
유럽 영향력이 예전에 비해서 떨어졌다인거지 중국 빼면 딱히 유럽보다 잘나가는 곳도 없다니까요. 10등하던 애가 2등하게 되면 23456789등한테 점점 뒤쳐진다고 말하나요? 2등이 약진했다고 하지.
설탕물
24/12/23 20:32
수정 아이콘
첫 댓글에선 [잘나가는건 미국 혼자다.] 중국한테도 밀린다고 하니까 중국이 잘나가는거다... 뭐 계속 이렇게 되는건가요? 당장 역전 당하지 않았다 뿐이지 중국 뿐 아니라 다른 하위그룹과도 격차가 계속 좁혀지는 중인거 알고 그런 비유를 드시는 건가요?? 그리고 이전 댓글도 지금 보니 황당하네요. 1차 세계대전때부터 영프독이랑 비비는 나라였다고요 일본이? 제 상식이랑 너무 다른얘기라서 찾아보니까 추정치지만 보통 일본이 20% 정도 될까 말까 하네요 gdp 기준. 저도 진성 공돌이라서 경제나 역사를 잘 아는건 아니라 그냥 얘기 계속 했는데 상대한 시간이 아깝네요 이거 보니까.
마일스데이비스
24/12/23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이 옛 소련 포지션이 됐고 한국이 열강들 사이에 꼈다‘에 전혀 입장이 변함이 없습니다. 격차가 좁혀지는걸 뒤쳐진다라고 하지 않죠. 뒤쳐진다가 뭔지 모르시나요?? 미국에는 애진작에 뒤쳐졌고 현재 유럽과 비빈다고 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중국뿐이라니까요? gdp로 판단하는거랑 나라의 선진도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gdp로먼 미친듯이 잘나가는 것 또한 중국은 옛 소련이랑 똑같은 느낌이라 제1세계 구도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요.
그래서 유럽이 대체 어디에 뒤쳐지고 있다는 얘기해보시죠. 중국말고 꺼낼 국가가 있습니까? 거기가 예전에 소련있던 자리죠 딱.
유럽을 확실하게 앞서고 있고 유럽은 점점 뒤쳐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내밀 국가는 미국 하나뿐입니다
냉전 끝나고 더이상 한국은 지원도 배려도 받을 이유가 없어졌고 자원도 인구고 없는 나라에 엘리트들은 세금 피해 국장 떠나 미장가듯 미국으로 가겠죠. 모멘텀이라곤 보이지도 않고 이제 마지막으로 문화 하나 불태우고 뒤쳐질건 한국 얘기에 가까워 보이는군요. 30년 후에도 유럽은 그자리에 있을 것 같은데 한국은 글쎄요?
24/12/22 16:28
수정 아이콘
일장일단이 있죠
소비자로선 한국이 천국인데 근로자입장에선 그만큼 갈린단 의미니
헤나투
24/12/22 16:47
수정 아이콘
빠른 문화자체가 사실상 상호합의하에 이루어지는거라서 뭐...
몇몇 업종을 갈아넣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분들도 직장을 벗어나면 빠른걸 선호하는 소비자가 되는거죠. 그리고 본인들도 직장에서는 그렇게 일하고 있죠

갠적으로는 선호하는 시스템인데, 이게 심해져서 극단적으로 효율만을 추구하다보니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긴하죠
terralunar
24/12/22 17:07
수정 아이콘
소위 유럽병도 슬슬 끝장나는 중인 수순이라 뭐
소프트파워 우위를 상실하는 순간 그냥 경쟁력없는 나라 되는거죠
시드라
24/12/22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이리저리 찾어봤는데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살기에 한국보다 나은 나라는 미국밖에 없고
미국도 돈이 최소 30억 이상 있거나 미국이 원하는 기술을 보유해야 한국보다 나은걸 경험하지 아니면 힘든거 같습니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천국이자 지옥이니까요

유럽은 얘기 나왔으니 패스하고
캐나다는 이민자가 너무 많아서 각종 문제가 발생 중이라 이민 문 닫고 있고
호주, 뉴질랜드는 심심함 버틸수만 있다면 괜찮다고 하는데 서울사람들 중 몇이나 그걸 버티나 싶고 (+ 일자리가 없음)
일본은 제일 만만한 이민 국가이지만 문화, 정서가 생각보다 많이 다르죠

그만큼 한국이 물질적 인프라 적으로 전세계 탑 국가 입니다

이걸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살고있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이 말에 동의 안할수도 있지만요
연필깍이
24/12/22 17:47
수정 아이콘
원주민으로써도 찾지못한 행복을 이방인으로써 찾으려한다?
음...
24/12/22 18:5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인터넷에서 어그로 끌던 유뽕 일뽕들이 상당히 줄은거 같은데... 안 설치고 다니고 그 대신 자살을 하나보네요
24/12/22 19:59
수정 아이콘
자살할 베짱이 있을거같진 않고
혐오세력으로 들어갔을겁니다
24/12/22 19:18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는 문화유적 정도 가져오고 싶고
일본에서는 콘텐츠하고 교통 정도 가져오고 싶네요 크크
노다메
24/12/22 19:59
수정 아이콘
다 사람 갈아가며 만든 시스켐인데
이제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키모이맨
24/12/22 20:23
수정 아이콘
지인중에 업무상 일년중 절반이상 유럽 각국 돌아다니며 출장중인 사람이 있는데
맨날 하는말이 유럽 나라들 욕입니다 뭐같은 나라들이라고 크크
24/12/22 20:37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유럽의 높은 인권/노동권/복지는 제국주의시절 식민지의 고혈이 있었기에 유지가 가능했다 생각이 듭니다. 이제 그 밑천이 서서히 바닥나가는 중이고...
톰슨가젤연탄구이
24/12/22 20:44
수정 아이콘
당장 유럽 개발사들 게임 하면 패치속도에 눈돌아가죠.
커뮤는 불타고있는데 핫픽스는 고사하고 x주 휴가.

노동환경적으로는 부럽긴합니다
24/12/22 22: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영국이 제일 빠릿빠릿한데.
거기마저도 한참 기다리죠.

인도애가 해준 말이 기억납니다.
"빌리브 미 마이 쁘렌, 유 노우 디스 껀뜨리?"
24/12/22 22:59
수정 아이콘
유럽 뽕은 에펠탑 앞 잔디에서 개똥 몇번 밟아보면 바로 빠지더라구요
당근케익
24/12/23 00:52
수정 아이콘
파리 지하철 냄새 gg...
몽키매직
24/12/23 08:08
수정 아이콘
저도 외국 오래 살다 왔는데, 다른 거 다 떠나서...
한국인으로서 한국에만 살던 사람은 2등 국민, 3등 국민으로 사는 게 어떤 건지 경험도 못하고 감도 못 잡는데
나가서는 뼈저리게 느끼는 거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24/12/23 11: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일년에 2천시간 넘게 일하면서 쌓아온 걸 까먹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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