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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2 13:42
친구들한테 쪼잔하다고 한마디 듣고 끝나겠지만
집에 가서 부모님께 아이고 이 쪼잔한 놈아 하고 등짝 맞을 듯요... 그리고 가족들의 놀림이 평생 갈겁니다...
24/11/02 14:17
제목만 보고 조카가 몇 살 차이라든가, 돈 많이 버는 유명인이라든가 한 줄 알았는데 중학생...
상황에 따라 중학생 조카한테 얻어 먹을 수도 있고, 더치페이를 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쪼잔하냐고 글 올리는 건 진짜 아니예요.
24/11/02 14:21
성인 대 성인인 조카면 그럴수 있긴 한데...
중딩이면... 근데 뭐 또 사람마다 특수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혐오하지 않고 턴을 넘기겠습니다
24/11/02 14:29
저런 상황이랑 비슷한데
그냥 나이만 좀 많다고 사는 게 좀 이상하죠. 특히 같은 일하고 같은 돈 버는 입장이라면 본문은 서로 일 안하고 서로 돈 안버는 입장인거고
24/11/02 17:16
보통 나이많으면 선배거나 직책 직급이 높은경우가 많으니 사는경우가 많은거고 나이어린데 직책직급이 더 높으면 나이어린 사람이 쏘죠
요즘엔 나이차이 큰차이 안나고 사회적으로 비슷하면 더치페이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본문은 한명이 중학생에 조카인데 서로 동등한 상황도 아니고요.
24/11/02 14:32
저 청년의 집이 빚에 허덕이고 있어서
청년은 버는 돈의 대부분을 부모님께 드리고있고 어머니는 아프시고.. 뭐 그런 사연이 있을수도 있죠 이런거에 주작감별, 혐오 하면서 감정소모하는 것은 이제 패스하는게 이득일지도 근데 자극적인 맛이 맛있긴해요
24/11/02 14:36
본문처럼 친구에게 쪼잔하단 소리 나오는 상황이면 그런 해석의 전개는 좀 미묘하긴할듯요 집안사정을 친구에게 은폐했다던가식의 또다른 가능성을 또 붙이고 또 붙여야하는데 이렇게 붙일게 많아지면 사실 의미가 없어져서...
24/11/02 14:39
네 저도 저런 상황이니까 욕하자가 아니라
결국 이렇듯 저렇듯 의미없는거라 여기에 감정소모하지 않는게 이득이란거죠 훈훈한 미담도 주작감별하시는 분들은 이런데선 안나타나죠. 의미없는 스벅영수증 하나 인증없잖아요 크크 대뇌망상인지 알 것이 뭔가요 쪼잔한 삼촌이라는 가상의 인물 만들어서 패가지고 남는건? 뭐 각자 맘이긴 한데 그래서 전 턴 종료하고 딴 곳으로 크크
24/11/02 19:25
뭐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30대 20대면 몰라도 중딩이면 쫌... 그렇긴하네요 중딩조카랑 더치할 금전적상황이면 외출 약속을 잡지를 말던가..중딩 조카랑 꼭 만나서 해야할 일이있을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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