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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1 22:23
가끔씩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해보는데 직접 보고싶기는 하네요.
저것보다는 작지만 구마모토 성에 있는 큰 나무를 본 적이 있는데 사람을 같이 사진에 담아보면 나무란게 이렇게나 큰 거였나 싶더라구요. 사진속 나무는 단풍도 멋드러지게 펴서 진짜 예쁘네요.
24/11/01 22:49
용문사에 있는게 1000년이라는 설이 있는데
둘다 가본 입장에선 반계리가 더 느낌있습니다 용문사꺼는 키가 엄청 큽니다 반계리는 풍성한 느낌
24/11/01 22:54
1. 이 나무는 수나무라 은행이 없어서 냄새가 안납니다
2. 실제로 가서보면 사진보다도 더 엄청납니다 3. 최대한 일찍 가는걸 추천합니다 사람 많습니다
24/11/01 23:21
은행나무 꽃가루가 상당히 강력하다고 하더군요 4월쯤에는 가까이 가지 않으시는게... 우리나라 국민 중 은행나무 알러지 비율은 15프로정도라고 하네요
24/11/02 08:11
처외조모님께서 바로 앞에 사시는데 단풍철만 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찾아뵙기 힘듭니다..
주차도 애매하고 진입로는 왕복2차선이고 지옥이 아주..크크 개인적으로는 한여름이 사람없고 푸른 것이 더 좋긴 했습니다 흐흐
24/11/02 09:16
나무라는게 참 감성 있죠
강릉 오죽헌 가면 600년 된 매화나무 있는데 실제로 신사임당과 이율곡이 살아있을때도 여기 서있었겠구나 하며 어루만져보면 시간을 뛰어넘는 뭔가가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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