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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30 19:24:33
Name C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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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분식집 라면 끓이기 영상에 댓글단 분식집 사장


달려있는 댓글과 대댓글을 요약 하자면

"바빠 죽겠는데 3천원짜리 라면한테 저런 정성들일 시간 없음
분식집 라면이 맛있는 이유는 그냥 남이 끓여준 라면이라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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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24/10/30 19:30
수정 아이콘
라면 맛있게 만드는 법 : 물을 50~100ml 줄인다.
닉을대체왜바꿈
24/10/30 20:38
수정 아이콘
혹시 라면서울대 나오셨어요?
24/10/30 19:35
수정 아이콘
가장 맛있는 라면이 대학교 식당 라면이었는데
대기하면서 본건데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부어 끓이고
엄청난 화력 순식간에 끊어내는 라면이더군요.
끓이면서 세번정도 젓고.
미카엘
24/10/30 20:00
수정 아이콘
이거릐얼
비오는풍경
24/10/30 20:21
수정 아이콘
요리할때 화력빨이 정말정말 크죠
시드라
24/10/30 20:21
수정 아이콘
거기에 고추기름 한바퀴 들러즈면 존맛입니다

중학교때 학원 옆 분식집에서 그렇게 라면 끓여주시는거 먹고 감탄했었고 그 후 단골이 되었습니다
답이머얌
24/11/11 15:34
수정 아이콘
엄청난 화력에 순간적으로 끓여내다뇨? 볶음이면 그게 가능하지만(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올라가니까) 물이야 센불로 끓여봐야 증발만 빨라지지 100도 내외(건더기 스프 등 요인으로 순수 물이 아니니까요) 온도에 불과할텐데 순식간에 끓여질리가 없을텐데요? 그냥 약간 덜 익히고, 물을 약간 적게 부으면 입맛따라 맛있는 라면이 되긴 합니다만.
TWICE NC
24/10/30 19:36
수정 아이콘
레시피에서 1분 적게 끓이면 맛있습니다
유료도로당
24/10/30 19:39
수정 아이콘
음.. 본인이 그렇게 안하는거지 분식집이나 포차 라면중에 뭔가 셰프의 킥(?)이 들어가는 경우는 왕왕 있을겁니다. 직접 본적도 있어서.. (식초 약간은 유명한 팁이죠. 설탕이나 미원가루 추가도..)

물론 남이 끓여준 라면이라 맛있다는것도 핵인정입니다.. (본인이 직접 끓이면 이미 끓이면서 라면냄새에 후각이 적응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진짜라고 하더군요)
24/10/30 19:40
수정 아이콘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1. 형제나 자매가 라면을 끓일 때 물어보면 안 먹는다고 한다.
2. 다 끓이면 한 젓갈만 하면서 뺏어 먹는다
나른한우주인
24/10/30 19:44
수정 아이콘
3. 설겆이도 갖은 핑계를 다 대서 빠져나온다
오타니
24/10/30 22:31
수정 아이콘
3. 맞으면서도 라면을 뱉지 않거나, 전략적으로 뱉어낸다.
어제내린비
24/10/30 19:45
수정 아이콘
두번째로 맛있었던 라면이 대학교 식당에서 한번에 한개만 끓여줄때의 라면이었는데..
설탕은 안 넣지만.. 면 먼저 꺼내고나서 국물에 계란풀고 나중에 면에다가 부어주더군요.
면 있는 상태에서 계란푸는거랑은 맛이 다릅니다.
24/10/30 21:46
수정 아이콘
오 내일은 이거다
Judith Hopps
24/10/30 19:46
수정 아이콘
말년일때 구보 째고 아침 째고, 털레털레 내려가서 먹는 짬돌이가 끓여주는 라면이 젤 맛나던데..
하이퍼나이프
24/10/30 19:48
수정 아이콘
농심이나 오뚜기는 맥주잔처럼 라면별 전용냄비 발매하라는 유튜브 본적이 있는데 나오면 저도 사볼것같습니다
공원소년
24/10/30 19:52
수정 아이콘
설탕 식초를 저렇게 넣으면 국물 맛이 엄청 달라져서 별로입니다.
차라리 미원 반 티스푼이나 맛소금 한 꼬집이 낫죠.
호랑이기운
24/10/30 19: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 짤 영상 제목이 분식집 라면이 맛있는 이유 이런거란건가요?
24/10/30 20:03
수정 아이콘
분식집 라면 맛이 다른 진짜 이유 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zWyI86YP0s8?feature=share
Lord Be Goja
24/10/30 20:05
수정 아이콘
??: 그래서 님이 유튜브 댓글 달 시간이 있는거에요
아이군
24/10/30 20:18
수정 아이콘
1. 남이 끓여주니깐
2. 화력빨
덴드로븀
24/10/30 20:51
수정 아이콘
1. 봉투에 적힌 권장 물 용량에서 10% 빼기
2. 봉투에 적힌 권장 끓이는 시간에서 1분 빼기
버트런드 러셀
24/10/30 20:54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라면을 150개씩 한번에 끓이다보니 물조절이 어려워 간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췄는데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24/10/30 21:13
수정 아이콘
매운 라면은 남이 끓여준거는 웬만하면 맛있는것 같아요.
진순이나 스낵면같은거는 토핑 추가해서 직접끓이면 더 맛있고...
한화우승조국통일
24/10/30 21:41
수정 아이콘
아내가 싱겁게 먹는다고 맨날 수프 반만 넣어서 아득바득 제가 끓입니다
24/10/30 21:49
수정 아이콘
아....
지니팅커벨여행
24/10/30 22:30
수정 아이콘
그거 사실 자기가 끓이기 귀찮아서 시키려고 그러는 것일 수 있습니다
리얼포스
24/10/30 21:15
수정 아이콘
다시다 약간이 제일 손쉽고 효과 좋은 킥입니다
아이유
24/10/30 21:25
수정 아이콘
설탕 식초는 모르겠지만 저희 고등학교 매점은 저런식 비슷하게 면 미리 삶아놓고 주문 들어오면 풀은 계란 넣어서 국물 데우고 넣어주긴 했어요.
일반적으로 끓인 라면보다 국물이 맑은 느낌은 있지만 나름의 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풀어둔 계란을 넣어도 맛이 일정한건 면을 미리 빼놓기 때문이란건 동의합니다.
항정살
24/10/30 21:31
수정 아이콘
미원이나 다시다 넣긴하는데요.
영원히하얀계곡
24/10/30 21: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먹어봤던 라면 최고의 레시피는 이 김치라면입니다.
https://youtu.be/1H5qj5Yl4kQ?si=Ni3uPbCnAfS5VXDw
아이파크
24/10/30 21:59
수정 아이콘
채수로 해서 맛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디쿠아스점안액
24/10/30 22:01
수정 아이콘
위병소 안쪽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는 이유는 뭘까요
카페알파
24/10/30 22:22
수정 아이콘
설탕 반티스푼이 분식집 라면 비결이라고 어디선가 듣긴 했습니다.
Dowhatyoucan't
24/10/30 22:31
수정 아이콘
1. 한겨울 새벽에 가기싫은데 남이 깨워서 억지로 근무를 나간다

2. 들어와서 맛있게 먹는다
계란말이
24/10/30 23:30
수정 아이콘
어릴 때는 진짜 이것저것 넣어가면서 맛있게 만들어보려고 시도했었는데 나이드니까 그냥 다 귀찮..
강날두
24/10/30 23:5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라면 뿐 아니라 국물요리에서 화력 애기는 과학적으로는 우스운 얘기이자 낭비죠. 물은 끓는 점에서 더 이상 온도가 오르질 않고 증발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뿐인데. 많이 증발되면 짜지니 맛있다고 착각할 순 있죠. 밀가루가 100도에서만 익고 95도에선 안 익는 것도 아니라 온도와 시간의 조합이 중요한거고.
24/10/31 05:01
수정 아이콘
물을 끓여도 재료를 넣는 순간 온도가 확 떨어지는데, 화력이 세면 온도를 빠르게 다시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죠.
4Atropos
24/10/31 05:19
수정 아이콘
라면조리시 화력이야기 하는건 면발 때문입다.
24/10/30 23:54
수정 아이콘
그냥 물 조금 줄이고 다진마늘 넣으면 맛있어집니다
네~ 다음
24/10/31 01:23
수정 아이콘
그냥 라면은 좀 짜면 됩니다....
Grateful Days~
24/10/31 06:40
수정 아이콘
야간행군때 먹은 면하나도 안익은 컵라면이 여지껏 먹은것중 최고..

@ 인간은 환경의 동물..
닉언급금지
24/10/31 12:21
수정 아이콘
그냥 배고플 때 드세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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