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6 15:38:44
Name lemma
File #1 wow.jpg (215.2 KB), Download : 246
출처 wow 리테일 갤러리
Subject [게임] WOW 커뮤니티에서 영원히 멈추지 않을 떡밥


분탕유발용 헤킬리 템플릿 그 자체

요즘은 북미와우 vs 한섭와우 라거나

금고 숙제론 같은 템플릿도 들어가있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6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19.201 이자식 잘 긁네......

20년 접었다폈다 한 와우저로서
1. pvp VS pve : 아이고 지가 좋아하는 거 하면 되지 낫다 못하다 할 게 없을텐데. 근데 과거에 쓸데없는 부심이 pvp 유저들에게 있었던 건 압니다. pvp가 각 캐릭터의 극한까지 활용하는 콘텐츠고 pve는 그저 반복적인 패턴을 최적화할 뿐이라고요. 요새도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나.

2. 로그가 와린이 폐사시킨다 : 이건 사실 저는 잘 몰라서 할 말이 별로 없어요. 어둠땅때 접었고 용군단 끝물에 복귀해서 한 다짐이 '템랩 올리는 데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겠다' 여서, 공찾 이상 레이드를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 로그 점수 볼 줄도 몰라요. 근데 로그가 악영향만 있을까요? 잘 하는 사람들 기록 보고 공부할 수도 있는 걸로 아는데. 사실 이건 와린이가 레이드에 본격적으로 들이대기 위해 로그와 기타 부수적인 많은 정보들을 공부할 의지가 있냐, 는 문제라고 봅니다. 고난이도 레이드 입문의 허들이 높아진 것 자체는 사실이겠죠. 근데 와우 하면 무조건 레이드만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뉴비들도 천천히 계단식으로 올라가도 되지 않을까요. 이건 한국인 종특에 가까운 빨리빨리, 최대 효율 우선주의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뜬금없이 '아니 낚시를 할 거면 와우 왜 해요?'라는 질문 받았던 것도 기억나네요. 쓰고 나니 길게도 썼네요;

3. 갠룻 vs 골팟 : 저는 오리 시절 6시간 화심을 돌면서 템 하나도 못 먹었던 주사위팟 막공을 기억합니다. 현타 진짜 심하게 와요. 하지만 골팟 부작용도 뭐 부작용 많긴 하죠. 하지만 저는 뭐라도 얻어가는 골팟에 손을 들어주고 싶긴 합니다요.

4. 애드온이 와우를 왜 망쳐?! 이건 유일하게 이해가 안 되네요.

5. 마지막은 부들부들...... 요즘 신성한 협곡 형광등(?) 바뀔 때 그래픽 충분히 좋지 않나요 ㅠㅠ 슬퍼...... 저는 만족한다고요......

주말에 일하기 싫어서 월급루팡중입니다 OTL
24/10/26 16:18
수정 아이콘
애드온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합니다
솔직히 오랜만에 복귀하면 다시 세팅하고 필요한거 깔고
직업마다 위크오라 셋팅하고 이런거 손많이 가거든요
그거 뉴비한테 진입장벽이 꽤 될거에요
24/10/26 16:31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그거 귀찮아서 아예 순정으로 하는 중입니다 크크크크크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24/10/26 17:19
수정 아이콘
근데 에드온 한번 쓰면 순정못씀... 순정을 에드온 처럼 해줬어야!
미하라
24/10/26 19:01
수정 아이콘
2번은 사실 인구풀의 문제입니다.

이번 확장팩은 안해봐서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레이드는 거른다고 쳐도 인구풀 자체가 서양처럼 많아서 유저가 계층화가 되어있으면 쐐기 저단같은것도 활성화가 잘되서 뉴비들도 수준에 맞게 다닐수 있는데 이미 고인물들은 부캐키워도 깡신좀 돌고 바로 고단에 주차하러 가니까 시즌 시작했을때 아니면 저단 구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도 있을거에요.
24/10/26 16:25
수정 아이콘
분탕충 필살 5초식 크크크
24/10/26 16:36
수정 아이콘
MMO라는 장르는, 다른 장르의 게임보다도 커뮤니티와 밀접한 게임이라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24/10/26 16:38
수정 아이콘
1,2,3,4 : 와우저들끼리 내전
5는 외부 공격!
24/10/26 16:51
수정 아이콘
와우 레이드가 롤처럼 로그점수에 맞춰서 큐 돌려 매칭되는 거면 아무 불만이 없을겁니다.
단지 그 로그점수 때문에 레이드 참여를 거절 당하는 것이 불쾌한 경험인 것이거든요
롤하는데 난 브론즈인데 왜 챌린저랑 겜 못함? 이라는 사람은 없잖아요?

문제는 로그를 올려야 상위던전을 가고 상위던전을 가야 템렙을 맞추고, 템렙을 맞춰야 로그점수 이전에 템렙컷을 넘을 수 있는건데
그 전까지는 이 밸런싱이 좀 빡쎘습니다. 좋게 말하면 보상과 성취감을 주는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장벽이 두꺼운거죠

지금 내부전쟁은 속된말로 영웅레이드 안가도 영웅레이드 템, 티어까지 다 맞출 수 있어요.(신화는 논외로 하고)
당연히 영웅레이드 직접 파밍하는 것 보다야 속도는 좀 느린데, 맞출 수 있습니다.

라이트유저에게 매우 좋죠. 솔직히 일반레이드도 안가도 구렁으로 다 템 맞출 수 있고요 크크
데스크탑
24/10/26 16:54
수정 아이콘
그래픽은 별로인게 당연하지 않나요 크크 강산이 두번 바뀌었는데
딱히 긁힐만한 말도 아닌 거 같은데
24/10/26 19:32
수정 아이콘
긁혀서 로아 그래픽이 양산형이라 별로고 와우 그래픽이 최고라고 부들거리는 사람 많습니다.
Lord Be Goja
24/10/26 17:0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픽은 대격변-판다 시절부턴 나쁜게 체감이 잘되더라구요
왜냐면 그때부터 새로만드는 텍스쳐가 많이 고해상도로 바뀌면서(리분은 실시간 그림자 어설프게 도입했다가 사양 훅오르는 바람에 오히려 좀 자제한거같고..불성은 베타시절급 저해상도도 많이 쓰였죠) 오히려 예전 저해상도 텍스쳐랑 새 지역의 고해상도 같이보이기 시작하면서 딱봐도 누더기같아졌기 때문...
그렇다고 트롤 쫄바지이슈같은게 완전 해결된것도 아니고..나중에 드군이나 군단정도 가면 이미 게임이 많이 낡아서 미형적으로 캐릭이 떨어지는건 어쩔수없었구요,장비 디자인 센스도 별로고 새로나온 지형만 항상 이뻤던.
가스트락스
24/10/26 17:28
수정 아이콘
와우가 서비스 한 지 오래 되고 잠깐이라도 손대본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이야기 하면 지금 와우랑 안 맞는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름난 게임 유튜버도 자기가 했던 과거 기준으로 이상한 소리 하고 그게 정설인것 처럼 퍼지고 크크
바람의바람
24/10/26 17:28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논란되던 주제인데
그래픽은 이제 진짜 좀 엔진 자체를 갈았음 좋겠습니다
고짐고 보기싫어서 접었는데 그래픽 싹 갈고
양키센스좀 넣어두고 와우2 나오면 복귀할겁니다
(그럴리 없으니 안한단 소리죠)
24/10/26 17:43
수정 아이콘
와우관련 분탕중 상당수는 과거에 했다가 접은 겜한분 비율이 꽤 높을지도...
terralunar
24/10/26 18:11
수정 아이콘
판다리아때 접고 이번에 복귀해서 영웅 안수레크까진 잡고 써보자면, 그냥 쐐기고 레이드고 불쾌한 경험이 너무 많아요. 뉴비들 이딴식으로 대접받으면 그날 겜삭할 꼬라지를 매일매일 보는 기분입니다. 와우 유튜버들이 말하던 것처럼 불편함은 줄었는지 모르겠는데 불쾌함은 늘어난거 같아요 솔직히. 특히 가장 잡아야 할 핵심계층인 ”성장 욕심있는 뉴비“일수록 더러운꼴 더 많이 볼 가능성 농후합니다
24/10/26 18:45
수정 아이콘
이건 많이 안타깝네요 ㅠㅠ
이부키
24/10/26 19:08
수정 아이콘
사람이 문제인건 사람 많은 온라인 게임 특성상 고칠수가 없죠.
설탕물
24/10/27 00:16
수정 아이콘
흠 그게 혹시 게임 시스템적인, 제작사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사람의 문제인가요?
이부키
24/10/26 19:09
수정 아이콘
로그 단점이라고 돌아다니는 의견들 보면 대부분 로그로 해결이 가능하다는게 웃픈 현실이죠.
왕립해군
24/10/26 19:17
수정 아이콘
와우의 가장 문제점은 서구 커뮤니티 기준으로 맞춰있다는거죠.
북미식 pug나 한국식 막공보다는 길드 단위 게임을 유도한게 가장 큽니다.

수많은 완화, 템렙 디자인 등등 완화가 많이 되었으나 한국과 다른 환경인 게임에 한국식 문화가 자리잡으니 해결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죠.
크로미
24/10/26 23:51
수정 아이콘
로그 없었으면 하드 레이드는 꿈도 못꾸고 부캐나 키우면서 생활컨텐츠나 계속 했을꺼 같은데, 또 막상 돌이켜보면 열몇시간씩 헤딩해가며 최정예 딸때보다 아무것도 모르고 부캐만 여러개 키우며 구경이나 하던 그시절을 젤 재밌게 했던거 같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515 [LOL] 룰러가 FA된 이 시점에 롤팬들이 주목하는 곳 [5] 명탐정코난3814 24/10/27 3814
507514 [기타] 자민당 과반의석 확보 불확실 [32] 에스콘필드5138 24/10/27 5138
507512 [유머] 나폴리 맛피아 식당에 찾아온 이탈리아 레전드들 [13] 매번같은5251 24/10/27 5251
507511 [유머] 이탈리아의 선행 [8] 퍼블레인5283 24/10/27 5283
507510 [LOL] 한국에 온 쿼드 근황.JPG + 스크림썰 [10] insane5140 24/10/27 5140
507509 [유머] 일본해상자위대(우리로 따지면 해군) 근로자의 평소 식단 [24] 독서상품권4988 24/10/27 4988
507508 [LOL] 월즈4강 T1 vs Gen.G 티저 [58] 본좌6049 24/10/27 6049
507507 [유머] 자영업이 힘든 이유 [13] 카루오스8070 24/10/27 8070
507506 [게임] [Wow] 브루토를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와우 중국서버의 행보 [14] 일신3821 24/10/27 3821
507505 [기타] 헤어디자이너의 월급 현실을 알아버린 학생들 [79] Pikachu9837 24/10/27 9837
507504 [기타] 티머니 서버 먹통... 고속버스 시외버스 이용자 혼란 [12] 유머5542 24/10/27 5542
507503 [연예인] 부부끼리 같이하면 좋은 취미.MP4 [19] insane7500 24/10/27 7500
507502 [LOL] 오늘 경기하는 양팀 팬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32] 카루오스4490 24/10/27 4490
507501 [기타] 아이 사교육비 매월 100만원을 안쓰고 모을 경우 [56] VictoryFood8544 24/10/27 8544
507500 [기타] (얏후) 흠잡을데 없는 턱걸이 자세.gif [9] 캬라9140 24/10/27 9140
507499 [서브컬쳐] 란마 리메이크에서도 결국 피할 수 없던 문제 [38] 길갈7411 24/10/27 7411
507498 [게임] 스파6 마리사vs장군 [5] STEAM2739 24/10/27 2739
507497 [기타] 예전에 진짜로 있었던 빌보드 차트 [4] a-ha5954 24/10/27 5954
507496 [유머] 셀프 자기 소개 좀 해보겠습니다 [56] INTJ8969 24/10/27 8969
507495 [유머] 해로운 유튜버 우마 근황.youtube [3] Thirsha5222 24/10/27 5222
507494 [유머] 변우석 황제경호 논란이후 유명인 전용 출입문 도입하기로한 인천공항 근황 [39] 유머7618 24/10/27 7618
507493 [유머] 웹툰 갓오하 작가가 스스로에게 충격받았던 일화. jpg [7] Myoi Mina 4961 24/10/27 4961
507492 [유머] 여기 우리집인데 왜 그러세요?.mp4 [11] Myoi Mina 5291 24/10/27 52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