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3 11:37:40
Name EnergyFlow
File #1 pngtree_seoul_railway_station_from_seoul_s_central_city_image_13126797.jpg (300.9 KB), Download : 101
File #2 NISI20241023_0001683375_web.jpg (103.9 KB), Download : 100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2027년부터 조금씩 없어질 예정이라는 것 (수정됨)




https://www.fnnews.com/news/202410231030089906

서울시, 지상철도 전구간 지하화 추진한다


서울시가 지상으로 지나가는 모든 철도 + 역을 지하화하고 그 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하철 타고 다닐 때는 지상 구간이 창 밖에 구경할게 많아서 좋았는데 다 없어지면 좀 심심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4/10/23 11:4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00632
[서울 지상철도 68km 지하화…'제2의 연트럴파크' 만든다] 2024.10.23.
지하화 사업비 : 25조6천억원 추산 (경부선 15조원 / 경원선 10조6천억원)
사업비 조달 : 71.5만㎡ 수준의 역사 매각 & 업무·상업·문화시설로 개발
예시 : 영등포역이나 신촌 기차역의 기존 역사를 없애고 대형 고층 빌딩을 짓는 식
24/10/23 11:42
수정 아이콘
하면 좋긴한데 돈이 대체 얼마나 들지
compromise
24/10/23 11: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산도 부족할 거고 공사중일 때 열차 운행은 어떻게 할거고...
덴드로븀
24/10/23 11:48
수정 아이콘
예산의 경우 서울시 예상으로 역사 상부공간 개발 이익을 31조원로 추정중이라며 문제없다는 입장이고,
공사의 경우 지하 공사 시작해서 마무리하고 선로 바꿔가면서 지상->지하로 연결하고, 상부 공사 시작하면 될테구요.

문제는 정말 이걸 시작할수있냐긴 하죠. 공사 기간이 3~5년 수준으로 될리가 없으니...
compromise
24/10/23 11:50
수정 아이콘
상부공간 개발이 그렇게 잘될지가 의문입니다. 요새 상가 공실이 얼마나 많은데 잘될까요..
덴드로븀
24/10/23 11:5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36875?sid=101
[8월 서울시 오피스 시장, 거래량 감소에도 거래 금액 1兆 '최고치'] 2024.10.11.
오피스 공실률 역시 2%대의 견고한 흐름을 유지

공실이 많은건 자영업 쪽 영역이 클테고, 기업들이 참여하는 오피스 시장은 심각한 상황까진 아니어서 이쪽으로만 하면 어떻게든 될수도 있긴 하지만... 말은 쉽죠 뭐 크크
시드라
24/10/23 11:42
수정 아이콘
서울공화국은 더 단단해 지겠군요

그리고 안전문제, 기타문제는 다 검토하고 하는거겠죠?
덴드로븀
24/10/23 11:55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A%B2%BD%EC%9D%98%EC%84%A0%20%EC%88%B2%EA%B8%B8
[경의선 숲길]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지상철도->지하화 사례가 있긴 해서 그정도 검토는 다 하겠지만 초기예산마련 & 공사기간 & 주변지역 동의 등등 넘어야할 암초가 너무 많긴 하죠.
24/10/23 11:4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불가능하죠. 이거 할 거였으면 경부고속선 지하화부터나 했지. 
판을흔들어라
24/10/23 12:28
수정 아이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도 10년 전 신문에서 본 거 같은데 아직도 크크크크
DownTeamisDown
24/10/23 13:03
수정 아이콘
동탄에선 하긴 했습니다만은... 동탄이니까 가능했던것 같아요. 일단 그거 하려면 경부고속도로 좌우로 10m정도는 그위에 뭐가있든 내놓고 싹 밀어야 가능하죠.
대체도로 + 대체 IC 만들면서 할려면 토지가 넉넉해야해서요. 그리고 상하행선 한쪽씩 밖에 못하기도 하고요.
24/10/23 13:37
수정 아이콘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은 동탄2신도시 조성사업 과제중의 하나였죠.
내날틀내놔
24/10/23 11:44
수정 아이콘
사실상 불가능으로 보는데
한 백년 걸리려나
잠이오냐지금
24/10/23 11:45
수정 아이콘
나 죽기전엔 되려나...
길어야 50년정도 더 살거 같은데..
로즈엘
24/10/23 11:48
수정 아이콘
대구쪽은 3호선이랑 1호선 연장하면 지상으로 이동하게 만들었는데, 서울은 다 지하로 가도록 하는군요.
24/10/23 11: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서울이어도 그냥 재개발을 전면적으로 하는게 나은거같은데..
내우편함안에
24/10/23 11:50
수정 아이콘
중복되는게 꽤많아서 전부다는 안되지만 절반이사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8-90년대에도 청량리 역 뒤쪽
철도중간지는 정말 다시 구획정하고 라인정리하고
싹다 효율성있게 고쳐야 된다고 소리질러댔죠
물론 실행하기엔 돈문제가 그리고 대체지 문제가 커서 못했지만
DownTeamisDown
24/10/23 12:59
수정 아이콘
아예 경의중앙선쪽은 지하화하면서 복복선으로 넓히는게 좋을것 같긴합니다. 거기 복선으로 버티긴 힘들어서 물론 그러면 돈이 많이들어서 수익성 못낸다고 뭐라고할텐데 지하화하면 과잉이라고 할정도로 많이집어넣어야 나중에 돈이 이중으로 안깨져서
24/10/23 13:35
수정 아이콘
그건 gtx-B가 상위호환 사업입니다.

(gtx-B 용산-망우 구간이 사실상 중앙선 복복선화 구간입니다. 중앙선 경춘선에서 올라오는 ktx가 gtx-B 선로를 통해 용산으로 들어가버리게 되죠.)
DownTeamisDown
24/10/23 13:43
수정 아이콘
GTX-B까지 놓으려면 복복선 가지고는 만들자 마자 포화되서 터질겁니다.
GTX-B 까지 굴리려면 3복선은 놓아야 어떻게 해결될텐데 말이죠
지하화하면 확장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오버해서 넣어야해요
24/10/23 11:52
수정 아이콘
서울 알짜배기 일부는 가능해요. 근데 전부는 코메디
24/10/23 11:59
수정 아이콘
부지를 개발해서 얻을수 있는 이익이 공사비를 뛰어넘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못하는거죠 뭐...
특이점이오고있다
24/10/23 12:02
수정 아이콘
서울땅값이 공사비보다 상당히 높아야 시민불편이든 뭐든 감수하고 할만 할텐데 가능할려나요.

안그래도 서울 지하는 화강암이 많아서, 공사비가 많이 드는곳은 엄청 든다던데.
한사영우
24/10/23 12:05
수정 아이콘
뭐 서울 땅값 생각하면 가능해보이기도 하고
많은 자금이 투자된 만큼 이득도 있을거고 좀 더 좋은곳이 되겟지요.
그렇게
모든 인프라가 서울로 집중되고
그에따라 인구도 서울로,, 인재를 찾아서 기업도 서울로 ..
앞으로도 출산율이나 균형발전이나 이런건 멀리 떠나갈듯 싶네요
기무라탈리야
24/10/23 12:06
수정 아이콘
건대입구나 왕십리 보면 안될 것 같던데...
모링가
24/10/23 12:07
수정 아이콘
지상에 있는 곳 보면 이 금싸가리 땅이 이렇게 낭비되고 있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으니 하고 싶긴 하겠죠
김삼관
24/10/23 12:11
수정 아이콘
음.. 상상이 안가네요,.
이시하라사토미
24/10/23 12:12
수정 아이콘
다리건너는 2호선은 어떻게??
시린비
24/10/23 12:16
수정 아이콘
수중열차..!
DownTeamisDown
24/10/23 12:48
수정 아이콘
수중열차 까지는 아니고 하저터널 깔면됩니다. 요즘은 하저부분이 화강암만 아니면 바다에서는 다리보다도 싸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라서요.
물론 큰배가 들어다니는곳은 아니니 실제로는 하저터널이 비싸겠지만요.
화강암 투성이인 서울도 한강바로옆은 화강암이 없어서 비용 치솟지도 않을꺼고요.
아니면 다리근처는 지금처럼 지상으로 일정구간은 놓아야할겁니다. 대략 1km이상은 지상으로 두어야죠
cruithne
24/10/23 14:24
수정 아이콘
5호선처럼 하저터널 깔면 되겠지만 비용이 얼마나 될지...
불량사용자
24/10/23 12:22
수정 아이콘
해질녘에 다리 건너는 전철이 낭만인데...
물론 차량 안은 붐비지만요.
이시하라사토미
24/10/23 15:43
수정 아이콘
제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내가 서울에 사는구나 하고 느꼈던게..

1. 해질녘에 지하철에서 보는 일몰과 한강
2. 올림픽 대로에서 보는 한강

이렇게 2가지 인데... 없어진다니 ㅠㅠ
다람쥐룰루
24/10/23 12:32
수정 아이콘
음...잘 될지 의문인데 생각해보면 서울에 개발한다고 손댈만한 건덕지가 이제 거의 없어서 듣기에 의문점이 생기는 방법만 나오는거죠
서울시 외곽에 신규 신도시를 건설하고 지하철 노선을 추가연장하는 방법은 경기도가 하는거지 서울시가 진행하는게 아니니까요
24/10/23 12:42
수정 아이콘
이거 명목으로 알짜배기 먼저 해쳐먹겠다는 소리죠.
새삼스럽게 뭘
DownTeamisDown
24/10/23 12:47
수정 아이콘
잘하면 될만도 하고 못하면 이상하게 될수도 있죠.
당장 경부고속철도도 서울구간 별도 지하신선 건설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저거하고 묶어서 하면 비용을 줄일수도 있어보입니다만 그러면 비용이 치솟아서 수익성이 안날것 같기도 하고요.
경부선 서울-구로는 사실상 3복선으로 돌리는 상황인데 지금 봐서는 최소 4복선을 깔아야할것 같거든요
DogSound-_-*
24/10/23 12:56
수정 아이콘
전철소리 시끄럽고 전망가린다고 민원 오지게 넣었나 보네요 헿
뭐 그리고 대부분 방음벽 때문에 바깥에 뭐 볼께 있었나
이쥴레이
24/10/23 13:09
수정 아이콘
1호선 노량진에서 아래 수원가는 구간 다 지하화 하면
대격변이기는 할텐데..
러브어clock
24/10/23 13:11
수정 아이콘
요거 원래 국토부가 사업 선정하는 거라서, 서울시가 "다 한다"이러는 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선정 책임을 국토부로 다 떠넘긴거에요. 어차피 이중 일부분만 사업 진행하게 됩니다.
24/10/23 13:32
수정 아이콘
사실상 불가능하죠.

다니는 선로 밑을 파내는건 난이도가 만만찮죠... (난이도 = 비용)
거기에 역을 만드는건 어... 음...

그렇다고 주변 다른 도로를 이용해서 신선을 깔겠습니다?
주변 토지소유주, 주민들과 협의 얼마나 잘 될지 두고볼일이죠. (요즘 신설 역 위치 때문에 얼마나 싸우는데요)
24/10/23 15:31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서울역 지하를 파내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지굼 공항철도 같은 경우는 한참 땅밑인데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404 [기타] 나는 솔로보고 삼성의 미래를 예측했다는 사람 [7] 카미트리아6517 24/10/25 6517
507403 [기타] 복합쇼핑몰 매출 순위 [29] 로켓6994 24/10/25 6994
507402 [음식] 신규영상 업로드 시작한 쯔양 [11] Croove6735 24/10/25 6735
507401 [유머] 영국인 긁기 [28] DogSound-_-*8323 24/10/25 8323
507399 [유머] 드래곤볼 팝업 스토어 일정 및 굿즈 일부 공개 [1] 고쿠2789 24/10/25 2789
507398 [게임] 조만간 서비스 예정일듯한 소전2 [3] STEAM3362 24/10/25 3362
507397 [기타] 동과 서 그리고 종교의 하모니(명동성당 아베마리아 부르시는 스님) [6] 김삼관3762 24/10/25 3762
507396 [유머] 도쿄 초 저금리 아파트 구매기 시리즈 [5] 김삼관6791 24/10/25 6791
507395 [기타] 부산 광안리에 짓는다는 99층 아파트 [42] a-ha10153 24/10/25 10153
507394 [방송] 장애인 이동보조장치 카이스트 기술 [14] 김삼관8178 24/10/24 8178
507393 [유머]  엔비디아 합격 현수막 [12] Myoi Mina 8465 24/10/24 8465
507392 [유머] 테니스의 왕자 근황 [47] Myoi Mina 9198 24/10/24 9198
507390 [기타] 일본 현대건축 여행 (부촌) [12] 김삼관7403 24/10/24 7403
507389 [기타] 결국 몇 년 만에 돌아온 담력 테스트 [14] 길갈6499 24/10/24 6499
507388 [LOL] 티원=2/3유럽 [4] dolce biblioteca4864 24/10/24 4864
507387 [LOL] 믿기힘든 천쩌빈씨 과거사진.jpg [7] insane5443 24/10/24 5443
507386 [스포츠] 나폴리 맛피아 VIP 손님 [13] Croove7454 24/10/24 7454
507384 [기타] 평소에는 잘 보지 못하는 지구의 모습 [33] a-ha9120 24/10/24 9120
507383 [유머] SAM-572 근황 [16] 롤격발매기원9151 24/10/24 9151
507382 [기타] ???: 아니 이런 지상낙원이?! [19] Lord Be Goja9532 24/10/24 9532
507381 [유머] 하이닉스 근황 [52] Leeka11904 24/10/24 11904
507380 [기타] 어?! 내가 테스트를 잘못했나? 내 샘플만 이상한건가?! [7] Lord Be Goja6897 24/10/24 6897
507379 [기타] 우린 경쟁사보다 2년은 뒤쳐졌다고 파악했다는 애플 근황 [24] Lord Be Goja11503 24/10/24 115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