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13 18:34:01
Name Croove
File #1 9_(2).jpg (88.9 KB), Download : 104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쇼팽 에튀드 OP.10 and Op.25 (수정됨)


피아노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연습곡 이에요
어때요 참 쉽죠?


현실연주 버전(No.8 in F major Op.10 조가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13 18:49
수정 아이콘
손풀기 딱 좋네요(바이엘이 마지막임)
24/10/13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 인생을 다시 살 기회가 생긴다 해도 피아노를 전공할 생각은 1도 없지만, 쇼튀드까진 무조건 달릴겁니다.

음악의 구약성서라 불리는 바흐의 프렐류드로 손을 풀 정도의 피아노 실력을 가지고 있고,
음악의 신약성서라 불리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시도를 안하고 있지만 뭐 도전하면 어떻게 넘볼수는 있겠는데,
피아노 연습곡 '따위'인 쇼팽 에튀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

다시 태어난다면 하루에 한 번씩 쇼튀드 치면서 "아 손 좀 풀렸네." 하고싶습니다 ㅠㅠ
부대찌개
24/10/13 19:42
수정 아이콘
쇼팽 리스트 이런사람한테만 연습곡 크크
조메론
24/10/13 19:57
수정 아이콘
에튀드 배우는 중인데 진짜 토나와요
아니 이게 왜 연습곡이냐고
윌슨 블레이드
24/10/13 20:02
수정 아이콘
왼손이 너무 심심하네요 (체르니 100번 치라고 해서 그만둔 1인)
날씬해질아빠곰
24/10/13 20:24
수정 아이콘
고1때 까지 피아노 전공한답시고 교수레슨도 받고 했는데...
저 에튀드 몇개 연습하다 도저시 저 속도를 못따라가서 포기했습니다.
알카즈네
24/10/13 20:47
수정 아이콘
첫 영상 42분 18초 쯤의 3도 연습곡 25-6번은 연주가 되는 사람이 너무 신기합니다.
간접 체험해보고 싶은 분은 오른손 손가락 14번과 25번을 번갈아가며 영상의 속도로 책상에 연주 흉내를 내보세요.
콩순이
24/10/13 21:13
수정 아이콘
제가 취미로 피아노 개인 레슨 받는 중인데 에튀드는 도저히 배워보겠단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쇼팽 소나타 1년째 배우는 중인데 선생님이 1년째라니까 못믿으심;; 올해 안으로 끝나야 하는데... 정말 피아니스트들 대단해요
안군시대
24/10/13 22:04
수정 아이콘
현대음악에서 쓰이는 수많은 화성과 진행을 만들어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연습곡만 듣는 쇼퍙니뮤ㅠ
24/10/14 02: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바이올린이 더 어려울것 같은데, 손가락을 움직여보면 피아노의 운동능력 요구량이 더 많고, 특히 곡의 길이가 사기에요.
폼을 잡으려면 암보는 기본이고... 현대에선 아무래도 차은우 리스트가 차은우 파가니니보다 더 인기있을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804 [기타] 에이리언 게임할때 은근히 공포스러운 아이템 [2] 아서스4212 24/10/13 4212
506803 [기타] 쇼팽 에튀드 OP.10 and Op.25 [10] Croove3188 24/10/13 3188
506800 [기타] 내년에 원사 진급 하시는 해병대 이정구 (전)교관 [11] Croove7647 24/10/13 7647
506789 [기타]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죽음 스노우볼 [33] Myoi Mina 6873 24/10/13 6873
506784 [기타] RTX 5080이 역대급 원가절감이 되는 이유 [12] Heretic5582 24/10/13 5582
506783 [기타] 나폴리 맛피아의 씨유 밤티라미수컵 근황 [23] 카루오스7624 24/10/13 7624
506778 [기타] 미인이랑 뽀뽀하는 건 어떤 느낌일까 [12] 묻고 더블로 가!12126 24/10/13 12126
506777 [기타] 노벨상 전화 [2] 퀀텀리프7325 24/10/13 7325
506776 [기타] 국립대 교수는 왕인가? [41] a-ha12150 24/10/13 12150
506773 [기타] [사흘] 1차 예고편 박신양X이민기 [8] 그10번5191 24/10/12 5191
506772 [기타] 물리학 교과서에 도입될지도 모르는 물리엔진 인공지능.mp4 [11] 아서스6789 24/10/12 6789
506771 [기타] 악마의 미소로 알려진 삼풍백화점 절도 당시 영상 발굴 [18] Myoi Mina 9244 24/10/12 9244
506767 [기타] 소리소문없이 빠르게 내리막을 탄 제품군 [12] Lord Be Goja8581 24/10/12 8581
506766 [기타] 러시아인이 한국인들한테 말하는 러시아의 실상 [45] 독서상품권8836 24/10/12 8836
506764 [기타] 흑백요리사 최대 맥거핀 [12] 퍼블레인7471 24/10/12 7471
506755 [기타]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사태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13] 독서상품권7399 24/10/12 7399
506748 [기타] 딸 때문에 강제소환(?)된 아버지... [24] a-ha7873 24/10/12 7873
506746 [기타] 웃통까려고 여성 안받는 러닝크루 [18] Lord Be Goja8681 24/10/12 8681
506743 [기타] 호불호 갈리는 할로윈 코스프레 [15] 묻고 더블로 가!8057 24/10/12 8057
506738 [기타] 평론가님 바쁘실텐데 책을 언제 읽으시나요? [71] 크크루삥뽕9717 24/10/12 9717
506735 [기타] 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한국 작가들 [22] a-ha8649 24/10/12 8649
506732 [기타] 나폴리 맛피아 소신발언 [47] INTJ10023 24/10/12 10023
506729 [기타] 평양상공에 나타난 무인기(?) [31] 퀀텀리프8469 24/10/11 84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