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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5 15:56:57
Name 퀀텀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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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니우스
Link #2 https://www.mk.co.kr/news/world/10883104
Subject [기타] 무시무시한 펜타닐




펜타닐이 미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자살, 교통사고 보다 더 많은 사망자.
헤로인보다 50배 더 강한 마약.
2022년 사망자 7만 이상.
중국에서 만든 원료물질 => 멕시코에서 수입하여 펜타닐로 제조 => 미국에 유통.
다른 흥분제와 함께 사용하는 수법으로 사망자 수가 급증함.
캔디 형태로도 있어 아이들까지 위협함.
치사량은 2mg으로 주사바늘로 찍어서 바늘에 살짝 묻는 양 정도임.
의료용으로 사용시 마이크로 단위로 투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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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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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젤리는 욕 나오는데요
TWICE NC
24/10/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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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 = 1kg
1mL = 1g
1uL = 1mg
부피 단위로는 2uL가 치사량이네요
뒹굴뒹굴
24/10/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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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량이 저 정도면 그냥 독극물 아닌가요...
김승남
24/10/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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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때 받은 것들 중 시판용 포장 상품이 아니면 다 버리라고 가르치더라고요; 진짜 캔디와 마약 의심되는 캔디 구분하는 매뉴얼도 돌아다니고요 ㅠㅠ
24/10/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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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무서워서 살겠나 원... 제가 지금 일하는ㅜㅜ 자리 옆에도 포장 깐 젤리들 사탕들 있는데 갑자기 섬찟해지네요;
카디르나
24/10/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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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나라도 이미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거죠.. 마약청정국 기준이 인구 10만명 당 마약사범 20명 이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이 기준을 넘겼습니다.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도 이렇게 될 수 있죠.
+ 24/10/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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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토토랑 마약 이제 제 딸이 크면 걱정해야할 시기가 오네요
+ 24/10/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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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을 무슨 아스피린 처방하듯이 처방하게끔 규제를 풀고 처방할때마다 지원금을 뿌린 자본주의에 경악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 24/10/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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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밀리 그램 = 1 그램

아니 무슨 치사량이 2밀리 그램...
+ 24/10/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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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약도 아니고 저 마약이 특히나 이렇게까지 퍼진건 무슨 이유일까요
피노시
+ 24/10/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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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싸고 만들기 쉬워서?
+ 24/10/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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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쉽고 싸고 강력하고

그래서 소량만 반입도 많은 사람이 쓸 수 있고, 효과가 강력해서 극소량 사용해도 쉽게 중독되고 그런거죠.

거기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주도하고 있다는 음모론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주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관여 정돈 하는 중 같아요.
매번같은
+ 24/10/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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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거든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약쟁이들에게 구원의 손길... 극소량으로도 뿅갈 수 있으니...
탈리스만
+ 24/10/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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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제조가 쉽고.. 막을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재료를 미국에 갖고 들어와서 미국에서 제조하면 대책이 없다는군요.
+ 24/10/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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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편전쟁때 당해봐서 노하우를 안다는 음모론이 있던데 그럴듯 하더라고요 크크크크
+ 24/10/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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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진짜 심각하네요 뉴스에 나오는거 자세히 안보고 제목만 보고 말았는데 무제가 생각이상으로 더하네요
부르즈할리파
+ 24/10/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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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이 대표격이지만 정확히는 오피오이드라고 하는데,
90년대에 퍼듀파마라는 제약사가 있는데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 팔겠다고 겨우 세줄짜리, 정식 저널도 아닌 걸 가지고 FDA 통과시키고 중독성이 없다고 광고했습니다.
당연히 정식으로 통과할 수는 없으니 FDA 임원 매수해서 임상 통과시키고, 나오면 거액 보수의 임원 자리 넘겨줬죠.
그리고 일부러 병원갈 돈 없고 보험 없는 가난한 애팔레치아 지역 사람들 집중 타겟으로 해서 팔아먹었죠. 탄광일 하는 사람들 골병 달고 사는건 흔하고, 의사들도 중독성 없다니까 그냥 처방한거고, 영업사원들한테도 중독성 없다고 가르치고.

이 상태가 거의 10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회 전체적으로 마약성 진통제가 경각심 없이 너무 퍼져버렸는데, 문제는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옥시코돈에 마약 카르텔들이 펜타닐이나 헤로인 같은거 섞기 시작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죠.
이혜리
+ 24/10/05 16:22
수정 아이콘
한국도 모..
최근에 멍멍이 큰 수술했는데, 3일에 한 번씩 갈아줘야 한다면서 그냥 제 손에 팬타닐 패치 쥐어주던데요....
로메인시저
+ 24/10/05 16:58
수정 아이콘
아프면 써야죠..
노래하는몽상가
+ 24/10/05 16:40
수정 아이콘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마약관련된 뉴스는 먼 나라에 얘기였지만 ...
김삼관
+ 24/10/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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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도 심상치 않았는데 이후로는 팍 터진 감이
달달한고양이
+ 24/10/05 16:58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 극소량으로도 저세상에 가는데 대체 왜 저런 게 퍼지는 걸까요 게다가 젤리든 뭐든 함정 판 건 왜 나오는 거야 아 너무 이해 안감....ㅠ
Chasingthegoals
+ 24/10/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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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배가 원하는 세상이 진짜 왔네요.
메가트롤
+ 24/10/05 17:04
수정 아이콘
젤리 모양은 진짜 악랄한...
o o (175.223)
+ 24/10/05 17:06
수정 아이콘
리버스 아편전쟁;
캡틴백호랑이
+ 24/10/05 17:07
수정 아이콘
혀에 살짝 닿아도 치사량이란 이야기네요.
+ 24/10/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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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그래도 대마약 전문국가일텐데도 대책이 없는건가요?
mooncake
+ 24/10/05 17:20
수정 아이콘
전 이거 미국 경찰들 차 수색하다가 냄새만 맡고 기절하는게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덜덜
+ 24/10/05 17:37
수정 아이콘
차 수색이 아니라 그냥 문 열려고 손잡이를 잡자마자 기절하는 영상도 본 기억이 나네요
mooncake
+ 24/10/05 18:15
수정 아이콘
아 저도요. 피부에만 닿아도 기절이라니 덜덜
종말메이커
+ 24/10/05 17:21
수정 아이콘
관련 문제에 대해서 알기쉽게 접하고 싶으신 분들은 넷플릭스의 '중독의 비즈니스' 추천드립니다
마약문제를 경제적, 산업적으로 접근해서 분석해줘요
미국의 펜타닐 문제는 제약회사의 욕심과 관련이 깊습니다
약간 편향적 시각이 느껴지긴 하는데 뭐 세상에 완벽이란 없으니까요
한글자
+ 24/10/05 17:35
수정 아이콘
이게 그건가요? 지폐에 묻혀서 땅에 버리면 줍는 사람이 중독된다는. 그래서 지폐 함부러 줍지말라던 얘기가 있던데.
병리학적자세
+ 24/10/05 17:55
수정 아이콘
수술후 쓰는 소위 무통주사(PCA)에 펜타닐 쓰는데
보통 1mg 정도에 NSAIDs 랑 식염수 섞어서
100ml로 만들고 하루 반~이틀 정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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