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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4 15:39:01
Name 카루오스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외동은 모르는 형제 감성


딱히 저러는 이유는 없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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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장님
24/09/14 15:45
수정 아이콘
저희 동생은 어릴 땐 "으아악 세상에서 귀찮은 형 놈" 이다 하는 걸 눈으로 욕하고 마는데...
군대 다녀오니 요괴가 되어서 "어어 왜이러십니까?"(행보관톤) 하면서 헐리웃 액션하고 어느순간부턴 제가 장난안쳐도
엄마 형이 또 개짓거리해요 하면서 무고 고자질 하더라구요. 생각 난김에 전화 함 해봐야겠어요.
이직신
24/09/14 15:49
수정 아이콘
제가 외동인데 친한친구네 집 놀라가면 여동생한테 항상 저러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걍 놀리면 반응이 재밌다고 그러더군요.
약설가
24/09/14 15:53
수정 아이콘
형한테 당하고 살던 그대로 첫째 아이가 둘째 아이한테 하는 걸 보고 살짝 PTSD가 왔습니다.
ekejrhw34
24/09/14 16:40
수정 아이콘
즐거우시겠어요 ^^
테네브리움
24/09/14 16:46
수정 아이콘
......?
답이머얌
24/09/15 17:04
수정 아이콘
동생이 결혼해서 아들 둘을 낳더니 처음에는 "에휴 형이란 것들은..."이라며 아들 형제를 보더니 조금 더 크니까 "형이 왜 저러는지 알겠다"라며 이야기 하는데 형 입장에서는 "왜? 동생이 어떻게 행동했길래?" 라는 감정이 들더군요.
24/09/14 17:09
수정 아이콘
미안했다...
24/09/14 17:26
수정 아이콘
방구 뿡
존레논
24/09/14 17:31
수정 아이콘
와 이것도 전세계 공통이었군요..
일반상대성이론
24/09/14 17:36
수정 아이콘
비슷했던거 같은데
별로 미안하진 않구나 동생아…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14 17:38
수정 아이콘
형이 저렇게 불러서 내려가면 엄마가 수저 좀 놓으라고 함
차은우
24/09/14 18:28
수정 아이콘
큰누나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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