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23 13:16:19
Name insane
File #1 7391588869_486616_b8b5a5845111bdd64c4d5c8db3b79d00.jpg (139.7 KB), Download : 141
File #2 7391588869_486616_1628b0fa82b1720546d1df8def4c740f.jpg (140.8 KB), Download : 135
출처 유튜브.fmkorea
Subject [기타] 소방청에서 알려주는 완강기 사용법.mp4 (수정됨)






생각보다는 간단해보이는데
경험하고 안하고 차이가 크겟네여


1.완강기는 양쪽 끝 노란띠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내려오는 구조라는군요

2 아파트의 경우 10층까지만 완강기가 설치됨
그 이상 층은 10층으로 대피하거나 옥상을 통해
다른 라인으로 대피해야함


3 최대하중은 150kg이기 때문에 체중관리 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3 13:19
수정 아이콘
이런 게 정말 학교에서 미리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여수 말고도 이런 거랑 생존 수영 등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덴드로븀
24/08/23 13:3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28552?sid=102
[초등학교 ‘생존 수영’ 의무화했더니… 물엔 안 들어가고 참관 수업] 2024.04.16.
생존수영은 이미 2020년에 의무화됐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수업이 이루어지긴 힘든 상황이죠.

2023년 3월 기준 전국 초등학교 수 : 6175곳 / 수영장 보유 122곳
교육청 보유 수영장 40곳
지자체 등의 수영장 810곳
24/08/23 13:53
수정 아이콘
근처 수영장 제휴해서 하더군요
10빠정
24/08/23 14:43
수정 아이콘
우리아들 생존수영 배우더라구요. 근처 수영장으로가서 배웁디다
김태연아
24/08/24 11:15
수정 아이콘
민간수영장과 제휴해서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저출산 예산이 쓰이더군요
짐바르도
24/08/23 13:24
수정 아이콘
훈련상 한번 써봤는데 훈련 없으면 이거 써보지도 못하고 죽겠구나 싶은... 
보신탕맛있다
24/08/23 13:41
수정 아이콘
저희아파트가 2004년 준공인데 몇년전 관리사무소에서 완강기를 설치해주긴 하더군요 뭐 시행령같은 게 떨어져서 해주지 않았나 싶은데요 문제는 설치후 작동에 대한 설명을 한번도 해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사고가 나면 이에대해 관리소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왜 중요한 걸 빠뜨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시린비
24/08/23 13:27
수정 아이콘
어렵고 무서워보이긴한데 이번에 에어매트 탈출실패 영상을 보고나니 저게 훨씬 나을거같단 생각은 드네요....
에어매트 성공사례만 영화드라마에서 봐왔는데 허
덴드로븀
24/08/23 13:3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번 에어매트 사고가 난 호텔에는 완강기가 있을까부터도 의문이고,
완강기가 있었다고 해도 2003년도에 지어진 건물이니 제대로 관리된 상태라는 보장도 없죠...
경마장9번마
24/08/23 13:29
수정 아이콘
예전 살던 원룸 테라스에 완강기가 달려 있었는데 (9층이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게 관리도 안하는데 이게 정말 내 몸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 벽에서 뽑히는 것 아닐까? 줄 끊어지는 거 아닐까 라고 오만 생각이 다 들긴 했습니다. 심지어 뚜껑이 제대로 안 닫혀서 비오면 완강기 줄 박스에 물이 가득 차는 것을 한참 후에 알게되어서 박스에 물 다 비우고 실내에 보관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미 안에는 다 녹이 슬어서...
하아아아암
24/08/23 13:31
수정 아이콘
전에 살던 곳에 있어서 유심히 사용법 봤던 기억이... 근데 불났을때 탈 수 있을진 잘 모르겠더라구요
덴드로븀
24/08/23 13:37
수정 아이콘
보통 화염보단 유독가스(검은연기) 때문에 시야확보도 안되고 숨몇번만 쉬어도 정신이 혼미해지는거라
저 수많은 단계를 완벽히 수행할수있으려면 저런 완강기가 있는곳에 연기가 한참동안 오지 않는 상황일때만 가능하겠죠...
하아아아암
24/08/23 13:39
수정 아이콘
완강기는 대피실(패닉룸)에 별도로 있긴했는데 다들 여기 창고로 쓰지않나 하는 생각이... 저도 휴지같은거 몇개 두기도 했었고
보신탕맛있다
24/08/23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중고등 커리큘럼에 불필요한 과목들 배제하고 전기 소방 교통 화재 전염병에 관련된 포괄적인 안전 과목과 노동법에 관한 과목이 신설되었음 합니다 이거 진짜 필요해요 돌발적인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이 반드시 있어야하고, 일을 한다고 하면 사용자가 되거나 근로자가 되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노동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모자라 서로 손해보는 일 절대로 없어야 하거든요 이런 걸 등한시 하는 현 풍토가 답답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23 13:40
수정 아이콘
뭐 현 커리큘럼 중 불필요한거라...음...
보신탕맛있다
24/08/23 13:46
수정 아이콘
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선순위로는 실과 가정 기술 이런 과목들이요 교련만큼이나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amartia
24/08/23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없애기가 어렵죠..
24/08/23 15:40
수정 아이콘
뜨개질 재밌었는뎅...
24/08/23 16:44
수정 아이콘
실생활 기여라는 의미에서는 오히려 미분적분 이런 것보다 더 필요하지 않나? 싶을 수도 있는 과목들이죠;
No.99 AaronJudge
24/08/23 19:58
수정 아이콘
실과 가정 기술 이런거 일상생활에 써먹을 수 있나..측면으로 보면 사실 유용하긴 굉장히 유용하다 싶어요
한발더나아가
24/08/23 13: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피난기구죠

저거 쓰고 살았다는 경우도 극히 드물어 보여서 솔직히 효용성이 있나 싶습니다
고라니라고
24/08/23 13:39
수정 아이콘
학원에서 튈때 사용해본...
뜨거운눈물
24/08/23 13:51
수정 아이콘
집에 있는건데 저렇게 쓰는거였군요
24/08/23 14:07
수정 아이콘
체중 관?리 필?요
쪼아저씨
24/08/23 14:1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살았던 아파트, 오피스텔들 전부 옥상은 잠겨 있었는데, 10층 이상은 옥상 찾아가다가 잠긴문 앞에서 다 질식해 죽지 싶어요.
열어놓으면 자살할까봐 + 담배피러 올라가서 라고 하는데, 그래도 열어놔야 하지 않나 싶은데.
옥상문 잠그는게 소방법 위반도 아니라는것 같더군요.
돔페리뇽
24/08/23 14:13
수정 아이콘
아, 10층까지만 있군요? ...
덴드로븀
24/08/23 14:52
수정 아이콘
10층이면 보통 20~25미터 수준의 높이라 저걸 타고 바닥까지 안전하게 내려올수있을거란 보장이 없죠...
유료도로당
24/08/23 14:28
수정 아이콘
어디 가서 완강기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살면서 저걸 한번도 안해봤는데 위급상황에 내가 저걸 쓸수있을까?
예비군 훈련에서 저거라도 시켜줘야하는거 아닌가 하고요.
24/08/23 14:40
수정 아이콘
어후 개무섭네.. 고소공포증
황신강림
24/08/23 14:51
수정 아이콘
어린이가 있으면 같이 안고 내려와도 될까요?
덴드로븀
24/08/23 14:54
수정 아이콘
https://www.media24.kr/21808
[완강기 사용법 알아보기] 2018/02/19
가벼운 어린이는 안전벨트를 채워 위에서 줄을 당겨 내려보내야 한다.
안전벨트 착용이 불가능한 영유아는 아기띠 등으로 보호자 몸에 밀착시켜 함께 하강한다.
[절대 아이를 손으로 안고 내려가선 안 된다. ]
황신강림
24/08/23 14:5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들이 초1이라 갑자기 궁금했네요 감사합니다.
사이버포뮬러
24/08/23 14:57
수정 아이콘
어우..저라면 창문에 안전장치가 있는 지 없는 지 확인 과정부터 멘붕이 올 것 같네요.
한글자
24/08/23 15:1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한번 사용해본 경험 없으면 급한 마음에 당황해서 골든타임 놓치기 쉽겠네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 화재 때는 두 명이 동시에 타서 추락한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은 경험해봐야 하는 기구인 듯.
손꾸랔
24/08/23 15: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TV에서 봤던건 그 뒤로 기억이 한개도 안났는데 이건 작동원리가 대략 이해 되네요. (완강기 종류가 바뀐건가?)
근데 상자 속에 예쁘게 포장해두기보다는 평소에 벨트 설치까지는 미리 해두고 있는게 위급시에 쓸모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4/08/23 15:28
수정 아이콘
평소에 쳐다도 안 보는데 스터디카페에 있으니깐 마스터하게 되더라구요
역시 공부 빼고 다 잘되는 공간...!
종말메이커
24/08/23 15:57
수정 아이콘
좀더 쉽고 직관적으로는 안될까요?
배우기 싫다 불평하는게 아니라 더 폭넓은 사람이 구조받을수 있도록 뭔가 단계를 더 줄일만한게 없나 싶긴 한데요
24/08/23 16: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체험 해봤는데 저같은 일반인은 절대 못할껍니다. 

일단 믿음이 안가게 생겼고(?) 사용법도 모르고.  

중요한건 진짜 대피해야될 순간에 위나 아래로 달려가지 않고 저걸 꺼내서 실행한다는게 불가능 할꺼 같았습니다.
미카엘
24/08/23 16:37
수정 아이콘
완강기는 소방법에 의해 주기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설비라 믿고 쓰셔도 됩니다.
24/08/23 17:02
수정 아이콘
물론 머리로는 믿죠. 그리고 안전하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막상 몸을 저기에 의지하려니 불신이.....진짜 체험(?)이라도 해봤으니 아 이렇게 작동하는거구나 싶긴 하더군요. 
24/08/23 16:36
수정 아이콘
민방위 할때 가르쳐줘서 잘 기억해뒀었는데 또 까먹었네요
민방위 안전 관련 교육들은 참 알찼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알려줘야 할만한 것들이 많았던
TWICE NC
24/08/23 17:08
수정 아이콘
제발 이런건 의무 교육 진행해야 합니다
성인은 민방위(여성도 민방위 필참 시켜야죠)
이 곳에서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교육하는게 화재시 이동법(연기 피해 이동)과 심폐소생술입니다
추가로 완강기 정도는 교육해도 될 듯 합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4/08/23 19:11
수정 아이콘
직장 의무교육때 소방서 가서 해봤는데...

처음 타면 놀랍니다...

처음 느낌이 확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542 [기타] 의외로 고오증 인것 [12] Lord Be Goja8103 24/08/26 8103
504537 [기타] 어느 어린이집 버스 기사님의 은퇴식 [12] 길갈9081 24/08/26 9081
504530 [기타]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근황 [16] 롯데리아11473 24/08/25 11473
504518 [기타] 자 오다 정말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 주면 좋은데요 [5] Cand7775 24/08/25 7775
504509 [기타] 오늘 우리 엄마를 이겼다 [16] 무딜링호흡머신10738 24/08/25 10738
504505 [기타] 34일 만에 끝난 열대야 [32] Croove10956 24/08/25 10956
504504 [기타] 모델하려고 태어난듯한 2009년생.MP4 [22] insane9961 24/08/25 9961
504502 [기타] 월급 2200만원 받는 법 [20] 쎌라비11148 24/08/25 11148
504501 [기타] 실제로도 이런 느낌인지 궁금한 미술작품 [36] Neanderthal9293 24/08/25 9293
504500 [기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jpg [24] Pika489856 24/08/25 9856
504498 [기타] 반경 500m에 카페가 무려 173개나 있는 곳 [28] Myoi Mina 9469 24/08/25 9469
504493 [기타] . [17] 삭제됨15074 24/08/25 15074
504488 [기타] 한때 유행했던 전국민 미치기 프로젝트 [36] Neanderthal12005 24/08/24 12005
504486 [기타] 북한피셜 금지 음식조합 [21] 톰슨가젤연탄구이9936 24/08/24 9936
504476 [기타] 더이상 구시대의 유물이 아니게된 참호전 [18] Myoi Mina 8122 24/08/24 8122
504472 [기타] 전구 교체비용 : 2억7천만원 [16] Croove10391 24/08/24 10391
504455 [기타] 갓근히 케이크 맛집.jph [27] insane9070 24/08/24 9070
504437 [기타] 현대인의 안 좋은 자세 [4] 묻고 더블로 가!9536 24/08/23 9536
504420 [기타] 소방청에서 알려주는 완강기 사용법.mp4 [43] insane7612 24/08/23 7612
504410 [기타] 영화감독이 하자는 대로 다 하면 안 되는 이유 [66] Neanderthal11222 24/08/23 11222
504405 [기타] 33명이 사망한 일본의 골목길 [16] Myoi Mina 10491 24/08/23 10491
504404 [기타] 히마매 시리즈 신작 [16] 톰슨가젤연탄구이6961 24/08/23 6961
504398 [기타] 올 여름 너무 더워서 모기가 별로 없었다 [25] VictoryFood9882 24/08/22 98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