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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1 18:24:34
Name 北海道
File #1 0821182044963861.jpg (276.4 KB), Download : 228
출처 https://www.dogdrip.net/userdog/575714871?_filter=search&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BD%94%EB%B9%84%EC%BD%94%EB%B0%94&page=2
Subject [유머] 현찰 45억 vs 456억.jpg


가만히 앉아서 45억 6천만원 획득
vs
오징어게임 참가해서 몸 성히 우승하고 456억원 받지만
각종 배신 목격하고
눈 앞에서 사람들 총 맞아죽고 추락사 하는거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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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시대
24/08/21 18:25
수정 아이콘
뭐가됐든 일단 주세요
아드리아나
24/08/21 18:26
수정 아이콘
내가 안전하면 닥후 아닐까요
이른취침
24/08/21 18:26
수정 아이콘
이건 다들 1 아닐까요?
키르히아이스
24/08/21 18:27
수정 아이콘
내가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으면 후자죠
약간이라도 위험이 있다면 전자구요
24/08/21 18:28
수정 아이콘
백만원도 안줄거면서 구라는
피우피우
24/08/21 18:28
수정 아이콘
닥전이요;
아무리 요새 인간성을 개나 주는 것처럼 취급하는 분위기가 있다지만 저런 상황 겪고 나면 남은 인생은 극심한 PTSD에 시달리며 반폐인 돼서 살텐데;
React Query
24/08/21 18:30
수정 아이콘
45억이면 충분합니다. 빨리 입금해주세요
24/08/21 18:30
수정 아이콘
내가 1년에 20억쯤 벌면 2번 고민해볼텐데, 1년에 5천만원 벌기도 빠듯한거 고려하면 닥전이죠.
미카엘
24/08/21 18:32
수정 아이콘
후자
돔페리뇽
24/08/21 18:33
수정 아이콘
2번요...
저는 100% 사는거자나요?
파르셀
24/08/21 18:33
수정 아이콘
전자

잔인한 영화 잘 보지만 어디까지나 가짜라서 그런거고, 팔레스타인 인종학살 당하는 영상보면 SAN 수치가 확 내려갑니다

전쟁 겪은 사람들이 PTSD 쉽게 걸리는데 아무런 대비도 되지 않은 일반인이 저런걸 눈 앞에서 보면 멘탈 나갑니다

여기서 닥후 선택한 분들도 실제로 보면 그런말 못할 껍니다
안군시대
24/08/21 18:45
수정 아이콘
인정이요. 가족 중 어르신이 돌아가신 후에 염 하고 보러가도 시신 보면 마음이 무너지는데, 눈앞에서 사람이 죽으면 어우..
24/08/21 19:19
수정 아이콘
일단 전 그런거 목격에 내성이있을거라고 스스로 생각하곤합니다만
오징어게임 상황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장담은..
파르셀
24/08/21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제가 이런거에 강한줄 알았습니다

엔간한 공포물 다 보고 고어물도 아무렇지 않게 봤거든요

해경 전경가서 파출소에서 조업중인 배 그믈에 걸려온 익사 후 갑각류가 들끓는 시신을 제 손으로 옮기기 전에는요...
24/08/21 22:52
수정 아이콘
와. 상상만 해도 구토가... PTSD 환공포증 등등 없던 사람도 생기겠네요.
파르셀
24/08/21 23:04
수정 아이콘
시신은 거의 기억이 안나는데

시신을 덮고 있던 주황색의 무언가들이 움직이는건 평생 못잊을꺼 같습니다

그거 보거 한달 정도는 갑각류 못먹다가 그 맛을 못잊고 그 후로는 잘 먹고 있지만요
둥그러미
24/08/21 18:34
수정 아이콘
이런거 올릴 때마다 언급된 금액의 십원 단위라도 실제로 지급해야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4/08/21 18:35
수정 아이콘
일단 달라고!!
24/08/21 18:38
수정 아이콘
둘다줘봐 고민해볼께 크크
24/08/21 18:40
수정 아이콘
사연 있는 돈은 맘편히 못 쓸 것 같아요...
닉네임바꿔야지
24/08/21 18: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못 받은 돈만 수백억이야 엉엉
도롱롱롱롱롱이
24/08/21 18:48
수정 아이콘
평생 PTSD 달고 살면 456억은 제대로 사용도 못할 듯 싶어요.
유료도로당
24/08/21 18:54
수정 아이콘
고민하시는 사이에 이정재씨가 후자 선택해서 456억 가져가셨다고 합니다.
24/08/21 18:5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즐겼지만 이제는 아이고 의미없다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4/08/21 18:57
수정 아이콘
(대충 단가 후려치고 닥후라는 댓글)
Mephisto
24/08/21 18:57
수정 아이콘
인간 정신이 얼마나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지 겪지 못한분들은 모르실겁니다.
이건 무조건 전자입니다.
후자 극복할려면 사이코패스 정도는 되야합니다.
모노리스
24/08/21 18:58
수정 아이콘
무조건 닥전 절대 후자 못고릅니다
이혜리
24/08/21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가능할 듯 해서 후자
24/08/21 19:02
수정 아이콘
닥후죠.
아이셔 
24/08/21 19:03
수정 아이콘
전자요.. 작고 소중한 내 멘탈
24/08/21 19:05
수정 아이콘
후자로 입을 정신적 데미지는 돈으로 복구 못할거 같아서 전자.
달달한고양이
24/08/21 19:07
수정 아이콘
후자에 자기 지인이 속해있다면? 절레절레
24/08/21 19:08
수정 아이콘
좀 줘보셈 머든
24/08/21 19:11
수정 아이콘
후자면 결국 사람 살인해야 하는건데 닥전이죠
라라 안티포바
24/08/21 19:16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생각못했네요 지문정도의 조건만 생각해서
피우피우
24/08/21 19:39
수정 아이콘
그쵸 결국 자기가 죽이는 거나 다름 없는데 후자 고르는 건 돈 많이 주면 사람 수백명 정도는 죽이겠다는 뜻..
탑클라우드
24/08/21 19:11
수정 아이콘
근데 45억과 450억은 너무 큰 차이라... 당장 1년 정기예금 이자만 비교해도 1억3천과 13억인데...
한번 꾹 참으면 매년 은행이 13억씩 쏴준다고 상상하면, 한번 참아볼 듯도 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4/08/21 19:16
수정 아이콘
상금 수령 후에도 관련 단체나 참가자들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신만있다면 후자
오타니
24/08/21 19:18
수정 아이콘
4억이어야 밸러ㆍ스가
24/08/21 19:22
수정 아이콘
돈으로 vs 놀이 할때는
치킨 쿠폰이라도 뿌리는 걸 법제화 해야
24/08/21 19:26
수정 아이콘
끝나고 456억 확정이면 웃지는 못해도 멘탈은 잡힐겁니다
내가 좀 힘들어도 가족의 인생이 뒤집히는데...
감전주의
24/08/21 19:27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 나서 사지 절단 난 시신이나 군대에서 폭사한 시신 보고도 멀쩡하신 분 아니면
후자 선택 해서 잘 살리가 없죠
원숭이손
24/08/21 19:29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다른 참가자들이 당신이 모르는 사람들이라고는 안 했습니다...
파르셀
24/08/21 19:38
수정 아이콘
닉네임 덜덜덜
Karmotrine
24/08/21 20:48
수정 아이콘
이게문제...
길위의사람
24/08/21 19:35
수정 아이콘
4000원이라도 주세요 제발
인간실격
24/08/21 19:41
수정 아이콘
땡! 고민하는 사이 다른분들이 다 수령해갔다고 합니다
24/08/21 19:46
수정 아이콘
저요저요!! 두개다하면 안되나요?
8figures
24/08/21 20:09
수정 아이콘
연에 50억쯤 벌지만 전자 하겠습니다
후자하면 평생 ptsd생길듯
코우사카 호노카
24/08/21 20:10
수정 아이콘
후자가 내 몸에 후유증이 없다 가족 제외다
붙으면 후잔데.. 아니면 전자죠
24/08/21 20:14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 바닥이라 그냥 생생한 엔피시라 생각하면 후자 노상관..
칼라미티
24/08/21 20:22
수정 아이콘
후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만 안 끼어있다면요.
Answerer
24/08/21 20:28
수정 아이콘
2를 내가 인지한 상태면 그냥 누워서 엉덩이만 벅벅 긁고있어도 우승한다도 되는거아닌가요?
바밥밥바
24/08/21 20:31
수정 아이콘
닥전이죠
4억만 줘도 닥전
트라우마의 무서움을 모르는 분이 만드신듯
마작에진심인남자
24/08/21 20:46
수정 아이콘
닥후라는 사람은... 진짜 인생의 밝은면만 보고 살아오신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부럽네요.
전 456억이 아니라 45억 vs 45조 여도 전자 입니다. 엄청 괴롭죠. 진짜
24/08/21 21:08
수정 아이콘
이제 내가 돈을 받네 그런건 아이고 부질없다(...)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구급킹
24/08/21 21:24
수정 아이콘
4억5천이라도 전자... 인생은 짧고.. 평생 꿈에 나올 끔찍한 꼴 보면서 456억이라는 돈을 가질 생각은 없어요. 근데 4500원이라도 주시죠?
24/08/21 21:25
수정 아이콘
1
Sousky Seagal
24/08/21 21:39
수정 아이콘
사천오백만원이어도 전자...
24/08/21 22:21
수정 아이콘
미치지 않고서야 다들 1할 듯..
24/08/21 22:41
수정 아이콘
닥전요
24/08/21 22:57
수정 아이콘
이거 어차피 상상이라서 편하게 고른다 하는거고, 진짜는 상황에 따라 갈리겠죠.
일반적으론 당연 1번쪽일텐데, 상황에 따라 사채빚이 많다거나, 급전이 진짜 필요한 경우라면 저런 거액 다 때려치우고 2억준다고 해도 상당히 위험한 일 할수도 있죠. 가령 안전하게 5천만원, 위험하게 5억. 이럼 어떨까요?

요지는, 일반인이면 당연히 1번만 할거란 인식은 있지만,(실제로도 대다수는 안전함을 원하겠죠)
또 그런 와중에 극도의 욕구를 양분삼아 다른거 다 무시하고서라도 거액을 먹어보려는 사람이 없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오징어게임 1~2화도 얼마나 참가자들이 돈이 간절한지 빌드업을 보여줬잖아요.
24/08/21 23:24
수정 아이콘
2번 고르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희박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참전용사는 전부다 ptsd걸리는 것처럼 아는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상황따라 다를테고 분명 높은 비율로 심각한 문제는 맞지만 별 이상없이 지내는 분들도 많아요. 대충 검색해본 바론 20퍼에서 최대50퍼 까지 얘기하네요.
손꾸랔
24/08/21 23:47
수정 아이콘
이런건 고민할거 없이 닥전이죠.
돈 받아서 펑펑 쓰다가 비슷한 안내문 올라오면 또 닥전해서 돈 타면 됩니다.
키모이맨
24/08/22 03:12
수정 아이콘
일단 4만5천6백원이라도 주세요
애플프리터
24/08/22 04:34
수정 아이콘
후자는 돈을 받아도 나를 노리는 놈들이 있다는것도 평생가져가야죠. 맘편히 못삼.
무엇보다 지금까지 이런게시물로부터 맡겨놓은 액수가 1000억대 훌쩍 넘어가는데, 456억은 약하네요.
한쓰우와와
24/08/22 11:29
수정 아이콘
후자 pstd 무시 못하죠... 익사체나 소사체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8/22 22:32
수정 아이콘
5억년버튼의 변종같네요 제겐 영원히 가장 공포스러운 선택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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