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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01:44
사실 마트에서 파는 이강주 문배주는 뭐랄까...좀 달라서
어차피 전통주 베네핏으로 쿠팡에서도 시킬 수 있는데 굳이 마트에서 사야하나 싶네요. 나쁜건 아닌데....배달되는 조니워커 블랙 놔두고 마트가서 조니워커 레드만 사먹는 그런 느낌쓰....
24/08/20 04:54
마트 직판 차이보다는 같은 종류의 술이라도 양조장마다 다 다른데, 전통주는 통신판매가 가능해서 인터넷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주는 유명한 양조장걸로 인터넷에서 많이 구매합니다.
24/08/20 08:46
대다수의 전통주는 마트 납품이 가능할 정도의 유통력/생산물량이 없습니다.
마트에 들어오는 전통주는 그래도 소기업은 벗어난 중기업 이상의 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참고로 이강주, 문배주는 Recipe 이름입니다. 근데 원류?와의 관계때문에 한정된 곳만 나오지만요.
24/08/20 08:50
문배술,이강주. 마트 직판 차이는 없고.
마트에서는 도수가 낮은 술들이 주로 진열되어있는데 전통주는 인터넷주문으로도 도수 높고 괜찮은 것들을 살 수 있어서 그런겁니다. 여담으로 다른 전통주는 여러 곳에서 나오곤 하는데 문배술과 이강고는 양조장이 하나입니다.
24/08/20 09:15
(수정됨)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40도짜리는 전국을 커버할 양이 안되니까 뭘 더 섞어서 마트에 유통할 수 있을만큼 양을 늘린 염가형이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데...인터넷에서 배달한 술과 차이가 엄청 큽니다. 사실 가격도 네댓배 차이니까 당연한거지만, 숫자가 23도, 25도 이런 미묘한 숫자차이끼리도 꽤 차이가 납니다.
마트에서 산 23도와 배달시킨 23도가 다르다는건 아니고....아마 25도에 알콜이랑 물을 블렌딩해서 어떻게 염가형 23도로 만든게 아닐까...
24/08/20 09:45
아는만큼 보인다고, 맥주에 대해 취미생겨서 이것저것 사먹어보기 시작하니깐 술익는 집분의 맥주 지식도 저와 비슷한 수준이시기에 그렇구나했다는 얘기입니다.
워낙 전문가시다보니 맥주도 전문가일거란 생각을 해서... 크크
24/08/20 20:28
저기서 설명하는 막걸리 두 개 빼고 다 마셔 봤는데,
(마크 홀리는 바로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저는 해창 12도가 막걸리 중에서도 제일 맛있다고 생각을 하고(18도는 못구해서 못 마셔봄..) 저 중에서도 단연코 해창, 그 다음이 나루 생 막걸리입니다. 나루 생막걸리는 정말 충격적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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