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15 07:21:13
Name 코미카도 켄스케
출처 손찬이형 유튜브
Subject [기타] 이제는 거품이 좀 빠졌으면 하는 삼국지 인물.join


손찬이형 채널에 조인 관련 영상이 올라왔는데 제 의견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조인은 초월적인 전공이 없어서 고평가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야구로 본다면 WAR 7 이상 시즌이 없는 느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15 08:33
수정 아이콘
손찬이형 좋아요 크크
24/08/15 09:20
수정 아이콘
Join
24/08/15 09:28
수정 아이콘
the Helldiver
마음속의빛
24/08/15 10:16
수정 아이콘
'공손'씨 성을 가진 '찬'이 형이 어느 순간 '공'씨 성을 지닌 '손찬'이 형이 되어버렸구나...

이 또한 '설민석' 선생님의 흑역사려나...
승률대폭상승!
24/08/15 12:52
수정 아이콘
손찬이형은 애초에 삼국전투기에서도 나오던 밈이고 그전에는 삼국지팬덤(카페등등)에서 쓰던 밈이라 의외로 유구한 역사를 가짐
Liberalist
24/08/15 10:31
수정 아이콘
조인이 뛰어난 군인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조씨 혈족 버프 받은게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관장이나 주유 등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봐야 하는지는 꽤 의문이 있습니다. 차라리 저는 고평가를 할거면 혈족 버프 없이 전선 하나를 통째로 멱살캐리한 전적이 있는 장합이나 장료, 곽회가 조인 위로 올라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24/08/15 11:20
수정 아이콘
(대충 신이 내린 사람 원툴이라는 댓글)
이킷 클로
24/08/15 12:08
수정 아이콘
그저 부하찬양도르..
도뿔이
24/08/15 11:36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본 영상에도 살짝 나오는 서주 대학살을 소금 산지인 서주를 전략적으로 초토화한거라는 영상의 댓글이 많이 인상 깊더군요. 한동안 임용한 박사님을 필두로 미친 행동이 사실은 이런이런 이성적 이유가 아니었을까? 라는 의견들이 유행처럼 되고 있는데 뛰어난 영웅이라고 초인이나 신은 아닌데 인간이라면 감정적인 행동을 할수밖에 없는데 그걸 하나하나 이성적 이유를 찾는게 맞냐는 글이었습니다
소주파
24/08/15 12:3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세계관이 현대인과 다른 당시의 사람을 현대적 합리승의 관점으로만 해석하려고 하면 무리가 있겠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15 11:41
수정 아이콘
준수한 A급이지만 S급은 힘든...
땅땅한웜뱃
24/08/15 12:20
수정 아이콘
누적은 좋은데 고점은 빠들이 주장하는 급은 아닌? 어 이거...
한글자
24/08/15 12:59
수정 아이콘
회사에도 보면, 능력은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창립멤버로서 사장이랑 오래 동고동락한 측근들 있습니다. 조강지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같이 겪었고 당시에는 에이스였겠죠. 그래서 회사 규모가 커져도 아주 큰 잘못하지 않으면 좋은 자리 맡겨두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같이 가는 거죠. 사장 입장에서는 그 친구가 능력 딸린다 싶으면 똘똘한 부하직원 붙여주면 되지 같은 생각도 있을 거고요.
허니띠
24/08/15 13:03
수정 아이콘
요직에 보면, 잘하고 못하고 하는 사람 보다 뒷통수 안칠 사람을 앉히는거랑 비슷한 것 같네요
한글자
24/08/15 14: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에이스들이 앞장서서 집단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이라면 실력이 출중하지는 못해도 그래도 중간 이상은 하고 맡겨두면 최소한 이상한 뻘짓 안 하면서 믿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사실 한 집단을 지탱하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도 꼭 필요한 사람들인 것 같아요.
쓰고보니 정반대 케이스로 마속이 떠오르네요-_-;;
가만히 손을 잡으
24/08/15 14:34
수정 아이콘
사실 조직에는 이런 사람 많은게 좋죠.
진짜 조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한 두 명이면 충분하고 평범하고 우수한 조직원들이 뒷받침 해주는 거죠. 리더는 이들 사이를 조정하는 거고.
주인없는사냥개
24/08/15 13: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조조전 최고의 기병이란 말입니다
로메인시저
24/08/15 14:59
수정 아이콘
하후돈 : 뭐래 무력 특화도 안된 놈이
주인없는사냥개
24/08/15 16:12
수정 아이콘
데미지가 너무 강해서 단창으로 무력의 열매 얻는 노가다에서 불리한 하후돈 OUT
로메인시저
24/08/15 16:44
수정 아이콘
모두에게 평등한 공훈 시스템 합시다
된장까스
24/08/15 14:18
수정 아이콘
하는 김에 이런 범장 하나 못 뚫다가 서황한테 탈탈 털린 어떤 양반도 너프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Liberalist
24/08/15 14:26
수정 아이콘
계집애처럼 비명 지르시는 모 양반은 고점은 S가 맞는데, 저점이 좀 심각하다고 봐야죠.
마치 LCK 이번 시즌 킅이 고점은 젠지 이기는데 저점은 꼴지 팀한테 대떡나는 것처럼...
가만히 손을 잡으
24/08/15 14:45
수정 아이콘
분명히 명장이고 고점도 높은데 말이죠.
몰락할때 형주군들이 흩어진거 보면 덕장형은 아니고 맹장형이라 총사령관에는 어울리지 않았나 싶고,
제갈량 총사령관에 관우, 장비가 전선의 양군을 맡았다면 정말 환상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위연이나 마속도 관우 밑에 선봉장, 참군으로 뒀으면 말 잘 들었을거 같고요.
삼형제가 너무 늦게 출세했어요..
로메인시저
24/08/15 15:04
수정 아이콘
유표 밑에서 흘려보낸 세월이.. 그거 보내고도 제갈량이 20대인게 함정
wersdfhr
24/08/15 15:0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저평가 받는다는 이유로 고평가 받는 그런건가요
24/08/15 15:56
수정 아이콘
롤로치면 고스트?
미카엘
24/08/15 16:15
수정 아이콘
조인만한 사령관 몇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772 [기타] 물리학 교과서에 도입될지도 모르는 물리엔진 인공지능.mp4 [11] 아서스6534 24/10/12 6534
506771 [기타] 악마의 미소로 알려진 삼풍백화점 절도 당시 영상 발굴 [18] Myoi Mina 9042 24/10/12 9042
506767 [기타] 소리소문없이 빠르게 내리막을 탄 제품군 [12] Lord Be Goja8330 24/10/12 8330
506766 [기타] 러시아인이 한국인들한테 말하는 러시아의 실상 [45] 독서상품권8636 24/10/12 8636
506764 [기타] 흑백요리사 최대 맥거핀 [12] 퍼블레인7261 24/10/12 7261
506755 [기타]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사태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13] 독서상품권7214 24/10/12 7214
506748 [기타] 딸 때문에 강제소환(?)된 아버지... [24] a-ha7598 24/10/12 7598
506746 [기타] 웃통까려고 여성 안받는 러닝크루 [18] Lord Be Goja8366 24/10/12 8366
506743 [기타] 호불호 갈리는 할로윈 코스프레 [15] 묻고 더블로 가!7836 24/10/12 7836
506738 [기타] 평론가님 바쁘실텐데 책을 언제 읽으시나요? [71] 크크루삥뽕9585 24/10/12 9585
506735 [기타] 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한국 작가들 [22] a-ha8423 24/10/12 8423
506732 [기타] 나폴리 맛피아 소신발언 [47] INTJ9714 24/10/12 9714
506729 [기타] 평양상공에 나타난 무인기(?) [31] 퀀텀리프8303 24/10/11 8303
506718 [기타] 한글패치 완료된 뉴질랜드 농장.mp4 [8] insane6220 24/10/11 6220
506716 [기타] 고탄수 고지방 식단이어도 안심이 되는 이유 [16] 묻고 더블로 가!7336 24/10/11 7336
506713 [기타] 뱃속에서 아기가 하는 일들 [28] 길갈7847 24/10/11 7847
506710 [기타] ???: 지킬수없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2] Lord Be Goja4915 24/10/11 4915
506709 [기타] 한강작가 노벨상 수상 인터뷰 한다고 했으면 애매헸을 상황 [14] a-ha7312 24/10/11 7312
506708 [기타]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 위원이 추천한 한강 소설 [2] 투투피치5179 24/10/11 5179
506704 [기타] 열등감 [41] 전자수도승6499 24/10/11 6499
506703 [기타] 어제 테슬라 전소 사망사고 원인 추정. [66] 캬라8288 24/10/11 8288
506700 [기타] ??: 디멘시티가 아이폰잡는거보니 gfx벤치 퇴출해야겠네 [15] Lord Be Goja3381 24/10/11 3381
506698 [기타] 리사 수 AMD CEO "TSMC 아닌 다른 기업에 AI칩 생산 맡기지 않는다" [36] Myoi Mina 5811 24/10/11 58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