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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03 20:41:44
Name pecotek
File #1 IMG_3818.jpeg (924.5 KB), Download : 790
출처 내집
Subject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밥혼술


다들 가지 왜 이렇게 싫어할까요?
진짜 개 꿀맛인데…..
고기 보다 더 맛있다. = 개 오바
마라 양념을 넣고 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니 짱 맛있음
마라 가지 볶음에 고기가 없었으면 단백질이 없었으면 맛은 그럭저럭 있어도 서운했을겁니다.
반대로 고기만 있어도 뭔가 좀 퍽퍽해서 발란스 안 맞고 야채 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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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20:54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 맛이 확확 떨어지는....백종원 가지된장 덮밥 해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태엽감는새
24/08/03 21:11
수정 아이콘
가지무침을 개발하신분 지분이..
김유라
24/08/03 21:22
수정 아이콘
개발하신 분도 죄가 없습니다.
급식용으로 양산한 사람들에게 죄를 물어야...
마갈량
24/08/03 22:19
수정 아이콘
가지무침도 가볍게 데쳐서 식감남겨두고 무치면 아주맛잇습니다. 대량급식에서 숨다죽고 쭈그러든 오버쿡+과방치가 맛없죠.
오버쿡된 콩나물로 무침한다 생각하면....만만치않겟죠
디쿠아스점안액
24/08/03 21:19
수정 아이콘
마라맛이 맛있는 거지 가지가 맛있는 게 아닌 거 아닐까요
24/08/03 21:57
수정 아이콘
색깔 선입견
외부는 검다시피한 보라에 내부는 일단 녹색인데 잘라서 볶아두면, 간장이건 고추장이건 양념도 다 가리지 못하는 두 색상의 대비가 오묘한 것이 뭔가 맛 없어 보이는 것을 넘어 안먹고 싶은 비쥬얼. 사실 수확 전 매달려 있는 모습도 수확 후 식재료 손질 전 모습도 흉측하게 생김. 뭉툭하고 동글한 검보라색 굵은 대가리.

식감 선입견
튀기는 것은 그나마 튀김옷 바삭하거나 튀김옷 맛으로 먹을만하나, 대부분 삶거나 데쳐서 양념에 무치는 조리법이 많고 쫄깃하다기보다 씹으면 첫 느낌은 느물느물 물컹한 식감이다 뒤로는 약간 질긴 물컹한 식감. 튀김도 시간지나 눅눅해지면 얄짤 없음.

반찬 몇가지 없을 때 가지 반찬 나오면 맛나게 먹는데, 굳이 다른 반찬 있으면 손이 안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24/08/03 22:25
수정 아이콘
가지는 어린시절 첨먹을때 드럽게 물컹거리고 그래서 그래요.
첨부터 어린시절에 양꼬치집가서 어향가지에 빼갈 한 먹으면 키야
24/08/03 22:41
수정 아이콘
가지 너무 좋아요
요즘 가지 싸서 튀김이나 카레 자주 해먹네요
항정살
24/08/03 22:43
수정 아이콘
가지요리는 바로 먹으면 맛있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4/08/03 23:03
수정 아이콘
가지볶으면 맛있습니다
24/08/03 23:46
수정 아이콘
전 가지는 튀기거나 그냥 졸이는데
새송이랑 가지를 길게 썰어서
식초 설탕 간장에 졸이면 입맛없을때 먹기 좋습니다
추가로 취향에 따라 고추같은거 넣어도 맛있습니다
도도갓
24/08/04 01:42
수정 아이콘
튀겨서 바로 먹으면 진짜 맛있긴 해요.
승리하라
24/08/04 09:49
수정 아이콘
가지 오이 너무 좋아요
24/08/04 10:15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저도 한 상 풀샷 올리고는 싶은데
그릇에서 에러라.
이제 각시님만 구하시면
최고의 남편이시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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