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16 14:18:20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7252541233_486616_ecf5b82d09ed81a824c67a223f0918e3.jpeg (150.1 KB), Download : 82
출처 뉴스
Subject [기타] N년후 아재테스트에 나올 물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딜서폿이미래다
24/07/16 14:56
수정 아이콘
나의 체육-제육이…
24/07/16 14:56
수정 아이콘
매년 전국적 교과서 물량이 엄청났을 텐데 그거 만들던 사람들은... 과거의 일자리들이 계속 줄어드는 게 어쩔 수 없음을 알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DIEFORYOU
24/07/16 15:06
수정 아이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해 사용할 것"]]
아날로그 교과서 안 없어지구요 도입되도 7:3정도의 비율로 아날로그가 우세할 겁니다
그리고 모두가 모르는 사실이지만 약 10년전부터 디지털교과서는 있어왔습니다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어놔서 안써서 그렇지요
커뮤니티 돌면서 꾸준히 선동하는 게시글이던데 제발 선동되지 맙시다
24/07/16 15:16
수정 아이콘
안 없어집니다. 종이와 디지털 교과서의 집중도가 달라요. 학생들도 파일로 보내준다라고 하면 인쇄해서 달라고 합니다. 친환경을 부르짖지만 화력발전이 역대 최대로 전력 생산 중인 것과 같이 종이도 사실 지금이 가장 많은 양이 생산, 소비되는 중이죠.
시린비
24/07/16 15:24
수정 아이콘
종이교과서는 줄이면 종교이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주간회의
24/07/16 15:28
수정 아이콘
웃기는 정책이죠. 25년 전면 도입, 28년까지 병행 사용, 그 이후에 다시 판단.. 아니, 무슨 무료체험 후 환불도 아니고, 뭔 교육 정책을 3년 해보고 할지 말지인지 좀 납득이 안 갑니다.
24/07/16 15:44
수정 아이콘
책에 줄 끄어가면서 앞뒤 막 넘겨가면서 공부하는 거 테블릿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
24/07/16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닙니다. 종이책도 써요.
그리고 이거 관련 연수 받는 중인데 아직 상태가 베타도 아니고 알파버전에 가까워서 당장 내년에 써먹을 수 있을지 의문인 정도의 물건입니다.
교과서에 AI 들어갔다고 해서 교육부가 무슨 일로 이렇게 빨리 움직이나 싶어 기대하면서 연수 신청한 건데 실망에 대실망 중...
이걸 AI 넣었다고 홍보하냐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걸로 저보고 수업하라고 하면 당장 못한다고 드러누울 자신 있는 수준의 퀄리티에요.
24/07/16 16:40
수정 아이콘
와이프님도 저거 선도교사 연수 받는데 그냥 아무것도 준비 안되어 있고 맨날 똑같은 소리 한다고 연수 받으면서 욕하더라구요.
24/07/16 15:57
수정 아이콘
근데 디지털교과서는 단권화 쉽나요?
저는 그것 때문에라도 종이를 계속 쓸거같은데
카페알파
24/07/16 16:42
수정 아이콘
살짝 묻어가는 이야기입니다만, 디지털 서적이나 문서가 여기저기 참고자료 찾아가면서 읽을 때는 편리하긴 한데, 뭔가 종이 서적에 비해 집중도도 떨어지고, 눈도 좀 아프고 그런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또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는 분들이 적지 않으신 것 같고요. 다만, 이러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원래 인간이 생리적으로 그런 것인지, 제가 종이책에 워낙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만일 모종의 이유로 약 30년 정도 종이책 없이 전자책만 이용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그 이후 다시 종이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래도 사람들, 특히 태어나서부터 전자책만 사용하던 사람들이 종이책을 선호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24/07/16 17:05
수정 아이콘
정말 먼 미래엔 디지털 컨텐츠가 종이보다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수천년 넘게 실물에 쓰여진 자취를 봐왔던 눈이 발광체에서 재생한 화면으로도 학습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건 유전적으로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Karmotrine
24/07/16 16:43
수정 아이콘
대책도 없이 그냥
'요즘 교육일선 태블릿 많이 쓴다며 그걸로 디지털 교과서 추진해' 말 한마디 딱 내리고 갑자기 말단에 떨어져서 제가요? 어떻게요? 하는 상황이겠네요.
제이킹
24/07/16 16:47
수정 아이콘
에듀테크 신봉자였는데 코로나를 거치고 디지털선도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 AI활용 수업 해봤는데 결국 다시 기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중도가 달라요. 일단 저부터도 줌으로 연수들으면 집중안되는데 하물며 아이들은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태블릿 기술이 좋아지더라도 종종 발생하는 버퍼링은 집중도 떨어트립니다.
종이에 직접 필기하는 공부만한게 없습니다.
자루스
24/07/16 20:22
수정 아이콘
언젠가 자연스럽게 될 것을 억지로 하는 느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335 [기타] 37살 여자 상사에게 데이트 제안을 해버린 자 [47] 묻고 더블로 가!11040 24/07/29 11040
503333 [기타] "고작 그 날씨에 덥다고 징징거리는가 한국" [35] 길갈9786 24/07/29 9786
503331 [기타] 라이젠 9700x발매연기 우려 [3] Lord Be Goja5220 24/07/29 5220
503315 [기타] 이해하면 무서운사진 jpg [22] 동굴곰11516 24/07/28 11516
503307 [기타] 크롭티가 누군가에게는 필수템인 이유 [11] 묻고 더블로 가!9510 24/07/28 9510
503300 [기타] 야외 전광판에 강렬한 메시지 [7] 닉넴길이제한8자8719 24/07/28 8719
503294 [기타] IMAX 투자자 프레젠테이션 중에 공개된 2026년 개봉 예정작 리스트 [12] EnergyFlow7686 24/07/28 7686
503293 [기타] ??? : 마블팬들은 여길 보세요. [9] 카루오스8569 24/07/28 8569
503289 [기타] 티몬위메프 사태, 금감원의 빠따? [31] 톰슨가젤연탄구이11293 24/07/28 11293
503284 [기타] AI로 나타내본 이누야샤 [33] 묻고 더블로 가!9006 24/07/27 9006
503275 [기타] 당근마켓에 올라온 결혼식 하객 알바 [73] 로즈마리12668 24/07/27 12668
503270 [기타] 현대와 타미야의 콜라보 [14] 서귀포스포츠클럽8854 24/07/27 8854
503267 [기타] [트랜스포머 ONE] 2차 예고편 [7] 그10번5242 24/07/27 5242
503262 [기타] 아, 방송국 이건 아니지 [20] 닭강정12099 24/07/27 12099
503261 [기타] 군장 모의 실험 결과 [43] Leeka11102 24/07/27 11102
503241 [기타] 요기요, 티몬 상품권 취소에 대한 입장문 발표 [39] insane9993 24/07/26 9993
503234 [기타] 스포티파이 CEO 하이파이 오디오 요금제 출시 가능성 시사 [19] Pika486857 24/07/26 6857
503222 [기타] 고객사들이 우리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봤다는데 어쩌지? [3] Lord Be Goja9975 24/07/26 9975
503216 [기타] 모델이 본넷에 올라가는 걸 포기한 이유 [15] 묻고 더블로 가!14066 24/07/26 14066
503204 [기타] 2024년 1분기 스마트워치 가격대별 판매량 순위 [4] Heretic6216 24/07/25 6216
503188 [기타] 중국 찜질방에만 있는것 [25] Lord Be Goja10105 24/07/25 10105
503185 [기타] 물 대신 먹어도 되는 음료들.jpg [99] 캬라14589 24/07/25 14589
503181 [기타] 드래곤볼 e북 세트 할인 [14] 고쿠5988 24/07/25 59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