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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01:10
중학교때 레슬링부에 2학년에 전학와서 계속한 친구가 있었는데(다른 학교에서도 경력자랬나?) 불량서클에 들거나 그 무리와 어울리진 않았지만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당당해보였던 기억이 있네요. 잠만 자기도 했고..
24/07/08 02:13
레슬러가 무슨 천근추를 쓰는것도 아닐텐데 동체급 레슬러의 빠떼루를 버티는 테크니컬이 궁금하군요. 자기 체중의 몇배를 들어돌려제끼는 사람들인데..
24/07/08 06:34
레슬러들이 빠떼루(스프롤)를 버티는 기술적인 이유는 크게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어.
1. **기술적인 숙련도**: 레슬러들은 스프롤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기술을 연습해. 스프롤에 대한 대응 기술을 연습함으로써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거나 무력화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상대가 태클을 시도할 때 자신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다리를 뒤로 빼는 스프롤 기술을 사용해서 상대의 태클을 막는 것이 기본적인 대응 방법이야. 2. **근력과 체력**: 레슬러들은 체중의 몇 배를 들어올리는 힘을 기르기 위해 철저한 근력 및 체력 훈련을 해. 이런 훈련을 통해 근육의 힘뿐만 아니라 지구력도 향상시켜서 상대의 공격을 오래 버틸 수 있어. 3. **체중 분배**: 스프롤을 막을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중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야. 자신의 체중을 상대방의 몸 위에 효과적으로 실어주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해. 이를 통해 상대방의 태클을 무력화시키고 자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4. **유연성과 반사 신경**: 레슬러들은 유연성과 반사 신경을 길러서 상대의 움직임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이러한 능력은 상대가 태클을 시도할 때 신속하게 반응하여 스프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돼. 5. **경험**: 많은 경기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히게 돼. 실제 경기에서의 경험은 훈련과는 다른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 기술과 정신력이 더 강화돼.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레슬러들은 상대방의 빠떼루를 효과적으로 버티고, 자신의 유리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어. 라네요
24/07/08 02:24
격투기는 생각보다 웨이트를 많이 안하는 느낌이죠. 특히 한국에서는 김동현, 정찬성도 웨이트를 싫어하고 잘 안했다고 하고
레슬링은 다릅니다. 웨이트 + 지구력 다하고 거기에 잡히면 끝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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