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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07 12:40:45
Name Myoi Mina
File #1 dc.jpg (284.4 KB), Download : 335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혼자서 팀장 조모상 갔다가 호감작 한 디씨인


그래도 글쓴이가 나름 그간 신경쓰긴 했나보네요. 연차 자주 쓰는것도 파악하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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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4/07/07 12:42
수정 아이콘
조모가 애매하긴 한데 저도 제 친구가 조모와 각별하다고 들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뭐 친구라면 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님? 할수도 있지만서도
거리나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할거고 여튼 가면 고마운마음은 드는 경우가 많을듯
24/07/07 12:45
수정 아이콘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기라는 말도 있죠
서린언니
24/07/07 12:46
수정 아이콘
한국 귀국하자마자 친구 안부전화 했더니 어머님이 돌아가셨더라구요
바로 집도 안가고 장례식 갔더니 너무 고마워하더란
대신 부모님 빡치셔서 용돈 많이 드렸습니다.
더히트
24/07/07 13:21
수정 아이콘
두 군데 다 잘 하셨네요!
트리거
24/07/07 12:50
수정 아이콘
원래 가족관계에 따라 다르긴하죠. 요즘 사람들은 조모가 키워준경우도 다반사다보니..
purplesoul
24/07/07 12:58
수정 아이콘
경기북부에서 어머니 상 치르는데
제주도 거주하는 사회에서 만난
후배부부가 가장 먼저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7년 지난 지금도 조사 얘기나오면
집사람이 늘 가장 고마웠다고
회상하곤 합니다
안군시대
24/07/07 13:06
수정 아이콘
예로부터 경사는 빼먹어도 조문은 꼭 가라는 얘기가 있죠.
질소반과자반
24/07/07 13:09
수정 아이콘
조사는 챙겨야하죠
한국안망했으면
24/07/07 13:25
수정 아이콘
영화 마진콜에 개 죽었다고 슬퍼하던 케빈 스페이시 생각나네요
24/07/07 13:37
수정 아이콘
마진콜 한번 봐야겟군요.. 주식 영화 인데 감성 돋네요 크크크
24/07/07 13:28
수정 아이콘
팀장이 평소에 할머니 간병으로 반차를 자주 썼다는 사실을 기억해 둔
글쓴이의 센스도 좋네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7/07 14: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누군가에겐 할머니가 엄청 먼 가족일 수도 있는데
센스 좋네요
24/07/07 13:5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조문 대부분 가는 편인데, 좀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더 고마워하는 것 같아요.
지구 최후의 밤
24/07/07 13:54
수정 아이콘
남들처럼 하면 평타지만 남들과 다르면 최고/최악이 됩니다.
남들 안 갈때 가면 최고/남들 갈때 안가면 최악
특히 후자는 꼭 피하세요.
24/07/07 15:46
수정 아이콘
신입일 때 일인데, 당시에 출장가서 한번 뵌 유럽에 파견간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 선배가 몇 달 뒤에 부모님상 당해서 급히 귀국했는데, 회사메일로 부고 보고 예전에 한번 뵌 기억이 나서
다른 회사분들갈 때 휩쓸려서 조문갔었는데요.
몇년전 회사회식에서 제 자리까지 술 들고 찾아오셔서 그때 조문올지 몰랐다고 고마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부서도 다르고, 20년도 지난 일이고, 조문객들에 꼽사리껴서 가서 기억 못할꺼라 생각했는데, 힘들 때 일은 기억에 오래 남나 봅니다.
Jon Snow
24/07/07 16:05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가는게 맞아요
저도 몰랐는데 한번 상 당해보니깐 꼭 가야겠다 싶어요
제육볶음
24/07/07 19:37
수정 아이콘
경사는 몰라도.... 안좋은 일은 천지원수지간이 아닌이상 꼭 가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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