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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5 13:13
바하6의 QTE 가득하고 컷신에서도 멈추지 않는 괴물들, 새로운 바이러스고 새로운 괴물이구나!? 근접 칼질 이후 격투기로 쓰러트려주마! 하던 시절이 그리운 분은 없을겁니다 크크크... 그걸 모르시는 분들의 투정이지요.
그래서 결국 빌리지는 어느정도 초능력 테마파크로 회귀하였고 또 다시 RE2로 공포물임을 다시 각인시켜줬지요. RE3라는건 안 존재하고(?), RE4는 그 중간이었던 매력적인 작품을 잘 리메했다 생각합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이렇게 투트랙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무너져서 애매해졌던 타이틀이 참 많거든요... 당장 극찬받던 바하4에서 좀만 늘어져도 바하5가 되죠.... 음, 그러고보니 조만간 바하5도 리메이크될 순서군요!?
24/06/25 13:44
진짜 RE2는 나오자 마자 해보고는 정말 감동을 했고 RE4도 원작을 처음 할때만큼 엄청난 좋은 의미로 충격이었는데~!!
RE3는 잠깐만 해보고도 개인적으로 그냥 재미가 없더군요.
24/06/25 13:32
정확히 본문과 반대인데 바하7이 초초초대박을 쳐서 아에 캡콤이 바하시리즈에 공식을 새겼습니다.
바하7이후에 나오는 바하는 무서운 파트가 별도로 존재해요. 계속 그런식으로 가지 싶습니다. 오히려 무서웠고 참신해서 초대박을 쳤기에 공포요소를 빼는 일은 없을거에요.
24/06/25 13:24
전 공겜은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는거 아니면 접할일이없네요
공포게임의 문법자체가 갠적으로 너무나도 이해가 안되는것들이 많아요 왜 굳이 저런경험을 돈줘가면서 할까?? 싶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어둑어둑하고 유니크?한 세계관창출이 중요하다보니까 모험의 측면에서 누군가가 대리탐험해주는거 보는 재미는 있긴합니다
24/06/25 13:29
겨울에 RE:2, RE:3, 7편으로 바하시리즈 처음 입문하고 한동안 게임을 좀 쉬다가 어제 마침 스팀 들어가서 빌리지 깔았는데 크크
1인칭이 더 긴장되긴 해요,,,리메이크는 그래도 액션게임 같은데 7편은 일단 너무 어두워서
24/06/25 13:41
바하7은 스트리머가 하는 것만봐도 초반부부터 너무 무서웠어요.
그냥 밝은 햇빛 아래 시커먼 어둠에 싸인 목조건물에 들어가는 걸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스트레스였음. 덜덜덜
24/06/25 13:44
풍월량이 하던 얘기가 생각나는데
스팀평이 너무 좋은 공포게임은 하나도 안 무서운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게임이 무서우면 악평이 달리게 되어 있어서
24/06/25 13:54
때려 잡을 수 있는 이상 공포 게임은 그냥 액션 게임처럼 되기는 합니다. 깜놀 구간 있으면 긴장 되는 느낌이 약간 있기는 한데 그것도 잠깐이고요. 그래서 도망 위주인 바하7은 공포 게임이라 할 만 한 거고, 빌리지에서도 마네킹, 인형 파트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공포 게임 느낌이 나죠. RE:4에서도 에슐리 파트가 그런 느낌이고요. 약간 섞는 정도가 최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거진 당하기만 하는 식의 공포 게임은 또 따로 있으니까요.
24/06/25 14:05
내가 무기와 체술로 적을 다 때려잡을 수 있으면 그건 공겜이 아니라 액션겜이죠 뭐..
블러드본을 공겜이라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 적이 징그럽고 공포스러운건 사실 블러드본이 더한데..
24/06/25 14:36
그런데 호러장르가 게임불감증 치료에 특효약입니다. 약간 게이밍 흔들다리 효과 같은? 뭘 해도 심드렁 하고 호러게임은 걸러온 사람이라면 꼭 도전해보세요. 바하 시리즈랑 데슾 리메이크는 재미 보장됩니다.
24/06/25 15:34
저도 유투브 에디션으로 1회차(?) 플레이 하고, 점프스퀘어 및 퀴즈 요소를 미리 파악한다음 도전합니다 ㅠㅠ
도저히 맨땅으로는 안되겠음 ㅠㅠ
24/06/25 16:17
공포는 잘 모르겠어요
학교나 회사같은데서 왁 놀래켜놓고 와 공포어떠냐 이런식이면 광인 취급 받을터인데 공포라는 컨텐츠들 매커니즘이 거진 그런식이라 (점프스케어 없이 성립되는게 거의 없음) 점프스케어는 짜증에 가깝지 공포...이게 왜 공포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분위기, 설정 등으로 조지면 좀 공포스럽긴한데 어찌됐든 점프스케어라는 똥은 넣을 수밖에 없어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똥을 넣으면 그게 똥이지...
24/06/25 18:35
저 개인적으로는 서브노티카가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게임이었습니다. 그건 의도한 점프스케어가 없다는 면에서 점수를 가장 높게 주고싶어요. 처음 오로라 호에 갔을 때보다, 두 번째로 갔을 때가 정말 가장 무서웠습니다...
24/06/25 16:34
1.2까지는 좀비가 어디서 나오고 개가 튀어나오고 숨막히는 공포.... 3편부터는 그냥 온동네방네 다 좀비가 있어서 긴장감이 떨어졌지요...
진짜 1편은 문 하나 열때부터 무서웠는데...
24/06/25 18:23
전 바하7이 입문작인데 정말 재밌게 했네요 가장 무서웠던 곳은 극초반 어두운 집에 들어가는 부분이었고 거기서 너무 실제 체험같아서 몇 번을 망설였는지 크크 그 뒤론 그닥 오히려 괴물 등장 이후론 덜 무섭고 무한톱 생기고 나선 코믹으로 장르 바꼈죠
바하7, 8 에단사가는 역대급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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