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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4 10:27
소위 출제자의 의도 어쩌고로 풀었어야죠 초딩님아? 근데 그것도 에지간해야지 아무리 봐도 말이 너무 되는데 뭔 의도 운운이냐 싶은 문제들이 꽤 있긴 합니다.
24/06/14 10:27
금붕어로 3행시해보겠습니다
금: 금방 들은 얘기인데 들어볼래? 붕: 붕어랑 너랑 아이큐가 똑같다며? 어: 어라고? 알겠어 엌 크크크크크크
24/06/14 10:28
문학 쪽이 교수들 며칠 가둬서 내는 수능도 가끔 애매할 때가 있는데 더 수준 낮아지면 저런 케이스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24/06/14 10:47
성적이 기록되는 시험이라면 -> 복수정답 인정해줘야 한다
그냥 일상적인 문제풀이, 기록 전혀 없음 -> 5번만을 정답으로 해야한다 고 생각합니다. 정답이냐/아니냐를 따지자면 당연히 1번도 옳은 답입니다만, 지문의 "미영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혼날까봐 걱정을 하면 안되고, 금붕어가 잘못될까봐 걱정을 해야 한다 는 걸 가르치는 게 학교라고도 생각해서요
24/06/14 10:53
싸패한테 커먼센스를 가르치는거라면 5번을 "주입"해야하는데 평범한 사람한테는 1번도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그걸 억누르는것이 논란일수있지않을까요
24/06/14 10:57
요새 커뮤니티에 저 지문을 썰로 올리면 선생님이 그렇게 범인찾기를 해야 했냐라고 비난, 그걸 왜 갈아넣었냐고 미영이 비난 하겠죠?
24/06/14 11:49
미영이가 울음이 금방 터져 나올 것 같았던 이유는 ⑤ 금붕어가 걱정이 되어서 입니다.
미영이는 어항에 수돗물을 넣은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로 인해 금붕어가 기운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금붕어에 대한 걱정으로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은 상황입니다. GPT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4/06/14 12:51
'이튿날 아침'이 나오기 전에 미영이가 어제 수돗물로 갈아준 내용이 존재할겁니다.
아무튼 보통 초등학교때, 금붕어랑 병아리는 투자회수가 안됩니다.
24/06/14 13:51
지문 자체가 다같이 공부한 교과서 내용 일거고 시험지에 교과서 내용 전체를 실을 수 없어서 일부 수록한 걸 겁니다. 그래서 전체 내용을 떠올리면 하나의 정답이 존재는 하는 거겠죠,
24/06/14 21:56
네, 지금은 수행평가로 완전 대체되었지만 초등학교 지필시험 보던 시절은 100% 교과서 지문입니다. 시험 공부 하던 시절이고 국어책 문학 지문의 수 자체가 많진 않아서 아주 무리수는 아닌 거 같긴 합니다.
24/06/14 16:33
보통 안 좋은 상황에서 "이거 누가 했어?" 소리 나오면 안 좋은 말 나오는 건 국룰 아닌가요? 딱봐도 뭐하 할 것 같은 느낌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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