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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1 11:57
밀 쌀 보리 계란 우유 된장 빵 알레르기가 '한국인'에게 특별히 가혹할 이유가 있나요? 한국인이라서 특히 더 먹는건 된장 정도 밖에 없지 싶은데, 생각해보니 된장 알레르기라는 것도 좀 신기하긴 하네요. 된장이라는게 콩 소금 물 섞은거에 불과한데...
24/06/01 12:00
알레르기도 레벨이 있죠
어느정도 인지 몰라서.... 먹으면 두드러기에 퉁퉁 붓고 이런게 있는가하면 무시해도 되는 정도도 있고 죽을수도 있는 것도 있고요
24/06/01 12:16
어... mast에서 저렇게 많이 나온거라면 저게 다 유효한건 아니긴 한데... class 낮은거라면 그냥 무시하고 먹어도 별 탈 안날수도 있긴 합니다.
24/06/01 12:35
금속류 알러지 있는 사람 아는데, 가루로 된 것들은 대부분 제분 과정에서 금속 기기를 쓰기 때문에 심한 경우 가루류들을 다 줄여야 한다더군요. 밀가루는 물론 커피나 차들도 종류에 따라...
24/06/01 13:09
알러지 수치 100점 정상에 700점 받았는데
오만가지 알러지가 다 있더라구요 개, 고양이 기르는데 둘다 강성알러지 수치고 그런데 별 반응 없었는데.. 의사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개,고양이 다른곳에 보내시고 환절기에 외부활동 하지말라고...
24/06/01 13:43
저 목록이 다 어느정도로 심한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온갖 알레르기로 고생해서 병원 자주가고 평소 자주 먹는것도 오트밀 + 따뜻한 물 + 닭가슴살 + 소금 한꼬집 해서 전자렌지 돌려서 먹어서 저거보고 쵸단정식이라고 부르긴 합니다.
24/06/01 15:07
당장 저만해도 알러지 검사하면 결과지가 2장 가득히 나옵니다. 그 중 다수는 그냥 알러지 반응이 있다 정도이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요. 당장 심한 복숭아의 경우는 만지지도 못하지만 새우는 그냥 평범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24/06/01 15:46
이제 큰물에서 놀아야하니깐 저런거 다 관리해야되죠. qwer 활동전까지 탁재훈 유튜브 짤로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요. 갠방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이젠 진짜 아프다고 빠질수 없는 스케쥴들이 더더 많아질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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