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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5 15:05
정일훈 캐스터가 캐스터 자리 넘겨주고 얼른 행정쪽으로 넘어가셨다가 WCG 쪽으로 가신것 까진 기억나는데
그 뒤로는 소식이 없으시네요
24/05/15 15:05
나름 이 바닥이 기틀을 잡는데 도움이 되긴했어요.
게임이 애들 장난 아니냐던 시절에 중계진 중심잡고 정통 캐스터 느낌도 나게 방송 진행도 스무스했죠. 이 후 말들이 좀 있어보이긴 했지만
24/05/15 15:27
정일훈 캐스터에서 전캐로 스타리그가 넘어가던 시기에 제 친구들은 피파 중계하는 시끄러운 사람이 온다고 별로 안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24/05/15 17:47
초창기를 이끄셨던 분이고 그런 의미로 나름 기억하는 사람도 아직 많을 겁니다.
신주영 이기석이 임요한만큼은 아니더라도 초창기에 기틀을 닦는데 역할을 한 것처럼요
24/05/15 18:46
충분히 기억하는 사람도 많고, 초기의 기틀을 잘 닦아주었던 선구자의 역할을 했기에 지금까지도 장기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5/15 21:57
전용준 캐스터가 스타리그하기전에 듀얼토너먼튼가 챌린지리근가 먼저 하다가 바통넘겨 받았던거 같은데, 저는 전캐가 더 취향이었는데 전설이 될줄은 몰랐네요..
24/05/16 12:18
온겜 초기에 각종 RTS 게임리그가 많았어서 메인베이스 언급을 한건 맞습니다. 해설에서는 김창선 해설이 주로 언급했었고요. 자리잡는 게임이 정해지기 시작하면서 음절이 더 짧은 본진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겜비씨는 처음부터 본진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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