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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21:39
네?
저렇게 훌륭하다고요? 제가 혼자 자취할 때는 밥, 찌게 (참치 혹은 돼지) 그리고 계랸 후라이까지만 들어가도 잘먹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24/05/12 21:40
내 현실 돌려줘요.
이정도면 상위 30% 이내 아닌가요? 자취남이면 집에서 인스턴트가 아닌 밥을 해먹기만 해도 상위 50% 이상이죠.
24/05/12 22:28
마트에서 대파 살까 고민 많이 했는데 늘 남아서 버려서 걍 포기했습니다.(송송 썰어서 냉장, 냉동 보관하는 대파 활용법은 식감이 뭉개져서 제 취향 아니더라구여)
24/05/13 12:20
뿌리 제거 후 두세토막 쳐서 키친타올 깐 긴 통에 담습니다. 그리고 소주를 약간 붓고 뚜껑을 닫아 흔들어주고 보관하면 꽤 오래 갑니다.
24/05/12 22:32
김치찌개에 닭가슴살 소시지 + 라면 사리 넣었읍니다.
간은 제 취향에 맞게 소량의 굴소스, 맛술, 식초(김치가 좀 덜 익어서), 두반장(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해요.), 간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감용으로 고추가루 좀 뿌렸네요.
24/05/12 22:14
제가 주말부부라 정말 부득이하게 하루 이틀정도는 어쩔 수 없이 차려 먹는데.... 이건 뭐. .. 주말에 와이프가 해주는 것보다 나은데요?
24/05/13 05:26
그릇을 4개나 쓴다는 것 부터 비현실적인 자취남이죠
저는 설거지 거리 하나라도 줄이겠다고 라면도 부숴서 끓이고 고기, 야채 다 때려박고 냄비 들고 먹었는데..
24/05/13 10:54
제 주변에서도 그렇고 보통 인터넷 여론도 그렇고 다들 왜 그리 설거지 싫어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업이 아닌(업장 설거지는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가정용 설거지 정도는 노래 틀어놓고 하면 상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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