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11 22:42:55
Name 서귀포스포츠클럽
File #1 2.jpeg (264.5 KB), Download : 29
출처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40686744
Subject [기타] 로또 90억에 당첨된 20대


아니 우리 할아버지는 뭐하시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ousky Seagal
24/05/11 22:45
수정 아이콘
19명이나 나왔길래 뭔가 했더니
5게임이 한분이셨네요...
디스커버리
24/05/11 22:5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한줄만 맞추는게 이득 아닌가요 저렇게 다섯줄 다 맞는거보다?
돈테크만
24/05/11 22:51
수정 아이콘
아니죠. 15분의 1이냐 19분의 5냐 따지면 뒤가 훨씸 이득이죠
24/05/11 22:53
수정 아이콘
1등금액은 당첨자끼리 N빵하는데
5줄 맞추면 혼자서 5몫 챙기는거죠
산밑의왕
24/05/11 22:56
수정 아이콘
저렇게 5줄 맞춰서 90억 들고 갔으니까요. 5/19면 자기 혼자 25% 먹은거니 훨씬 좋죠. 
디스커버리
24/05/11 22:59
수정 아이콘
아항 댓글 감사합니다
24/05/11 23:08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Janzisuka
24/05/11 23:16
수정 아이콘
오세요...기다립니다
24/05/11 23:20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ㅜㅜ
김삼관
24/05/11 23:28
수정 아이콘
2022년 2월이네요
24/05/11 23:43
수정 아이콘
세금 33퍼 때면 60억...와 서울 아파트 사고 돈남는군요
24/05/12 00:06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제발..
평온한 냐옹이
24/05/12 00:11
수정 아이콘
저분은 할아버지 제사 지낼만 나겠네
퀀텀리프
24/05/12 00:24
수정 아이콘
니 할아버지 머 하시는 분이시냐 ?
트리거
24/05/12 00:28
수정 아이콘
조작인줄 알았는데 진짜네요;;;
24/05/12 00:33
수정 아이콘
몇 년전 새벽에 반쯤 잠에서 깨서 게슴츠레 보니 벽에서 검은 형체가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무서운 마음이 들었으나 그 형체가 보이지 않아도 돌아가신 할아버지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속으로 기왕 오셨으니 ‘로또번호라도 알려주세요!’ 그랬는데 조금 있다 진짜 숫자가 들리더라고요. 그러다가 꿈에서 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3,4개 밖에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ㅠㅠ 

다음날 설마 되겠어? 라는 마음으로 전날 들은 숫자를 조합해서 3,4개씩 적고 나머지 대충 적어서 5천원어치 샀는데 진짜 4개짜리 맞았습니다. 6만5천원인가 받았던거 같아요.

그 뒤로는 꿈에 나오시지 않고 괜히 아쉬운 마음에 로또 사서 10만원은 날린 거 같아요.ㅠㅠ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손자가 이렇게 부족해요.

슬프게도 실화입니다.
24/05/12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꿈에서 로또 번호 봤다는 이야기 진짜 믿습니다. 친누나가 꿈에서 본 번호 4개는 확실히 기억하고 2개는 기억이 안나서 방송전에 이 네개는 무조건 맞다 그랬는데 정말 그 네 개가 맞았습니다.. 나머지 두개가 틀렸지만 ㅠ
24/05/12 00:46
수정 아이콘
와이프한테 이 이야기했더니 와이프는 괜히 무섭다고 싫어하더군요.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고ㅜㅜ
해석기
24/05/12 10:11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날 카페에 낡은 책이 꽂혀 있어서 무심코 읽었습니다.
시덥지 않은 내용이라 대충 넘겼는데 마지막에 [부록 로또 당첨되는 법] 이 있더군요.
그날 밤에 저는 그 책에서 시키는 그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꿈에 숫자가 주르륵 나왔고, 깨자마자 재빨리 신문지 귀퉁이에 적어놨습니다.
근데 적고 보니 숫자 하나가 부족한겁니다.
중간에 114 이런 부분이었는데 1, 14로 하긴 애매하고 11, 4로 하기도 그렇고. 이상했죠.
맞춰보니 114를 11,14로 적었으면 1등이었습니다.
중간에 1만 더 기억했더라도...
그 뒤로 이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4/05/12 10:11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한건데 4개맞다치고 나머지 2개 전부다 사면 기대값이 얼마죠? 크크크
스타나라
24/05/12 11:17
수정 아이콘
41 × 40 ÷ 2 = 820쌍이 나오고...이중 당점 쌍은 1등 하나, 2등 2개 3등 2개겠군요. 82만원이 들어가는거니까...낭낭하게 흑자이지 싶습니다 흐흐
워렌버핏
24/05/12 11:17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제 생각엔 아마도 로또 사는걸 즐겨하시는 분들이 자주 나오는 번호를 무의식적으로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랑 섞어서 뇌에서 예측하고 꿈의 형태로 출력한 번호가 맞은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1등 번호가 나왔는데 샀다가 꽝이어서 그냥 개꿈인가보다 하고 안샀는데 그 다음주에 그 번호가 6개 모두 나왔고, 번호는 최근 나온 번호 몇개에 제가 좋아하는 숫자가 끼어있는 형태였습니다.(세후 17억이었는데... 당연히 안샀습니다...)

나중에도 두세번 꿈에서 번호가 나오긴 했는데 혹시나 해서 몇주 같은 번호로 사봤지만 전혀 안맞더군요.

무슨 초능력이나 영적인 현상이 아니라 뇌가 예측한게 운좋게 맞은게 아닌가 하고 저는 생각해요.
손꾸랔
24/05/12 11:31
수정 아이콘
미래의 손자가 방문한거 아닐까여.. 내 수저 좀 바꿔줘 하고
24/05/12 00:42
수정 아이콘
귀신이 진짜 있나
새벽두시
24/05/12 01:51
수정 아이콘
부럽다
24/05/12 08:59
수정 아이콘
5게임 당첨도 레전드지만

어떤 사람들은 100게임씩 사고 그러던데

언젠가는 독식 대참사 한번 나겠네요
안군시대
24/05/12 12:54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비슷한 일이 있지 않았나요? 그래서 조작논란도 나고..
자루스
24/05/12 09:25
수정 아이콘
아니 할아버님 저거 보이시죠?!
24/05/12 10:06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아엠포유
24/05/12 13:15
수정 아이콘
느그 할아부지 뭐하시노??
세츠나
24/05/12 22:34
수정 아이콘
회귀자가 할아버지 핑계댄건데 이걸 믿네
따마유시
24/05/13 01:26
수정 아이콘
할배 뭐하는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787 [기타] 유럽의 IT가 멸망 수준인 이유 [27] 베라히11416 24/05/12 11416
499776 [기타] 2024년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 Heretic6077 24/05/12 6077
499773 [기타] 당신이 육군사관학교를 나왔다면 현재 계급은? [19] Croove8055 24/05/12 8055
499769 [기타] 남자의 뇌, 여자의 뇌.jpg [20] VictoryFood9186 24/05/12 9186
499765 [기타] 우회전 후 일시정지 수정? [10] VictoryFood8022 24/05/12 8022
499758 [기타] 오늘 새벽 일본 북부에서 관측된 오로라.jpg [14] Myoi Mina 7524 24/05/12 7524
499756 [기타] 나이키에 제시했다가 까인 프로토타입 [12] 우주전쟁9097 24/05/12 9097
499749 [기타] 코로나 시대 부실 건설, 의외의 틈새시장.ytb [46] VictoryFood11321 24/05/11 11321
499748 [기타] 이탈리아인과 프랑스인이 보는 유럽의 음식지도 [20] 서귀포스포츠클럽8765 24/05/11 8765
499747 [기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텐트를 쳤습니다 [30] 서귀포스포츠클럽10143 24/05/11 10143
499746 [기타] 피하지방의 축적 [18] 서귀포스포츠클럽8409 24/05/11 8409
499745 [기타] 로또 90억에 당첨된 20대 [32] 서귀포스포츠클럽10368 24/05/11 10368
499743 [기타] 백종원이 세팅했다는 남원 축제 춘향제 근황 [30] 무딜링호흡머신7832 24/05/11 7832
499741 [기타] 블랙홀을 향하여 다이빙! (NASA 시뮬레이션 영상) [5] 덴드로븀4435 24/05/11 4435
499736 [기타] Dire Straits는 어느 라이브 영상를 들어도 평작 이상은 합니다. [9] 머스테인3061 24/05/11 3061
499735 [기타] 30년간 군복무후 은퇴한 부사관이 실망한 이유 [34] pecotek7807 24/05/11 7807
499734 [기타] 버티면 하루에 만달러.jpg [25] 서귀포스포츠클럽8171 24/05/11 8171
499729 [기타] 영국 집권 보수당 근황... [35] 우주전쟁8911 24/05/11 8911
499721 [기타] 역사 교사들이 제일 바꾸고 싶었던 조선시대 역사.jpg [67] VictoryFood8135 24/05/11 8135
499711 [기타] 신선한 뉴비보고 신난 고인물.mp4 [25] insane9512 24/05/11 9512
499710 [기타] 국가가 주는 빈 찬합.jpg [20] 어금니와사랑니11008 24/05/11 11008
499705 [기타] (약후?) 가방끈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신조어 [12] 묻고 더블로 가!11744 24/05/10 11744
499704 [기타] 퇴사 후 다시만난 직장 상사와.... [2] 닉넴길이제한8자10141 24/05/10 101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