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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01:38
3D POINT(PRAM)은 마치 상용화 되면 디램 플래시 다 제끼고 온칩으로 내가 짱먹는다 했었는데(2012년?)
결국 역사속으로..
24/04/28 04:16
인텔을 볼때마다 사업 한 번 접고나서 재진출 하는게 반도체 기업에게 얼마나 큰 타격인지 실감을 합니다. 지금 발표했던 로드맵대로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어서 그게 고대로 주가에 반영이 됐다고 봐야죠. 전 이 부분은 팻 겔싱어는 무죄라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도 파운드리에서 그다지 돈 못 벌고 있음에도 포기 못하는 이유가 있죠. TSMC 잘 나가는 것만 봐도 시장성 하나는 어마어마한 곳이고 소규모 파운드리 회사들도 돈 자체는 잘 벌고 있거든요(삼성도 선단공정에서 말아먹는거지 레거시는 나름 쩐띠기 장사로 돈 잘 벌고 있습니다) 근데 한 번 나가면 그 동안의 기술격차를 따라잡기가 너무 힘듬.....
24/04/28 05:38
외부 업체 파운드리 그룹도 만들었다가 5년만인가 접은 적이 있습니다. 2018년인가?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40 찾아보니 2012년에 인텔 커스텀 파운드리 그룹이라는걸 만들었다가 고객이 안 들어와서 2018년에 철수했네요.
24/04/28 09:36
(수정됨) 인텔이 발표했던 로드맵 대로 반만 따라갔어도 이렇게 죽쓰진 않았을거 같은데 좀 안타깝긴합니다 이렇게 망가질줄 알았더라면..로드맵대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다는것도 밖에서 보는입장도 충격인데 amd가 칼 갈아서 인텔에 비수를 꽂아버린게 진짜 막상 이렇게 안정화 되기 전 시기까지 인텔이 잘나갈 시절까진 amd가 라이젠을 냈다니까? 하면 그 코어수 많아서 니들이 뭘할수 있는데 도 이미지상 후하게 쳐준 수준이지 2세대까진 진짜 인텔에 비해 여러가지로 딸린다고 말 많았는데 이렇게 반대로 갈줄 그때 당시엔 예측이 안되던 한창 8~10세대까진 인텔은 뽑아먹을만했고 amd는 라이젠으로 어떻게든 뽑겠다고 3세대 뽑는 순간부터 아 이거 뭔가 변화의 바람이 분다까지 였지 이렇게까지 위로 올라갈줄은 몰랐으니까요 지금 당장도 문제인게 파운드리 어떻게든 인텔은 성공 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뭐 언플 날리기용인지 이게 될수 있다는건지 알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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