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4/20 17:19:25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스포츠] AI 컨닝했던 여자 바둑기사 근황 (수정됨)



kpSgqCB.png



유명 대회에서 잘하는 남자 바둑기사를 발라버렸다고... 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0 17:24
수정 아이콘
김은지의 현재 기량 자체는 최정 이 후 최고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긴 합니다.
다만 제목의 원죄로 인해 그 뛰어난 기량에 대해 아무런 감흥도 없고 대국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안 드네요.
물맛이좋아요
24/04/20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명 대회 : 응씨배 본선 1회전

잘하는 선수 : 구쯔하오 구단

악마의 재능..
졸립다
24/04/20 17:24
수정 아이콘
짤의 경기가 AI 컨닝해서 승리한 경기인가요?
DownTeamisDown
24/04/20 17:30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고 오늘 한경기에요.
컨닝은 힘든게 온라인이긴 하지만 한국기원와서 했을꺼라서...
물맛이좋아요
24/04/20 17:3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AI 치팅은 예전에 온라인 대회때 있었던 일입니다. 4년 정도 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촉법이었기에 처벌을 강하게 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24/04/20 17:26
수정 아이콘
김은지 9단은 사실상 승부조작한거라서 평생 멍에를 안고살아야죠. 그와 별개로 김은지 9단은 현재 여자바둑 차기 no1 노릴 사람이긴합니다.
유료도로당
24/04/20 17:27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최고신동소리 듣던 기사긴하죠. 왜 그런선택을해가지고..ㅠ
No.99 AaronJudge
24/04/20 17:28
수정 아이콘
야구로 따지면 약물복용 전력 있는 격이군요
주홍글씨네요
겨울삼각형
24/04/20 17:32
수정 아이콘
약재환* 같은 거죠 뭐
안티프라그
24/04/20 17:31
수정 아이콘
지금 걸렸으면 영구퇴출급인 선수
무딜링호흡머신
24/04/20 17:37
수정 아이콘
구쯔하오선수 전날 육회를 먹었다고 합니다 ㅠㅠ
제발존중좀
24/04/20 17:39
수정 아이콘
좀 안타까워 보이네요.
너무 어린 나이에 저지른 잘못이라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여론도 용서해줄법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긴하는데,
바둑계에서 어떻게 바라보는지 모르겠네요.
Bronx Bombers
24/04/20 17:43
수정 아이콘
일단 여론은 몰라도 지금 멀쩡하게 기전도 뛰고 있고 밑의 분 리플대로 국가대표까지 했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종목에 비해 엄청나게 관대한 처분이라 생각합니다.
24/04/20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규정과 나이 때문에 자격정지 1년 외에 다른 처벌을 전혀 안 받았던 터라 동정 여론이 나올만한 여지가 없습니다.
24/04/20 18:05
수정 아이콘
바둑계에서는 과거잘못은 큰신경안쓰는 분위기인거같습니다
다람쥐룰루
24/04/20 18:37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로 치면 약물복용으로 적발된거랑 똑같은거라 지금 저기서 저렇게 경기를 뛰는것만으로도 엄청 관대한거죠
handrake
24/04/20 20:06
수정 아이콘
약물이 아니라 승부조작이 걸린겁니다. 그래서 영구제명이 아니라 1년간 자격정지도 엄청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말이 많았는데,
전 앞으로도 관심없습니다.
위원장
24/04/20 22:0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은 아니고 치팅이죠
Bronx Bombers
24/04/20 17:39
수정 아이콘
참고로 구쯔하오 9단은 현재 세계 랭킹 4위인가 그럴겁니다
올해 농심배 신진서 6연승의 마지막 제물이기도 했죠
24/04/20 17:4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치팅 이후 22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도 했었네요.

한국기원 처벌 기준이 널널한가보네요.
물맛이좋아요
24/04/20 19:31
수정 아이콘
김은지 이후 구멍이 있었던 규정을 다시 정리해서 미성년자나 촉법도 같은 일이 생기면 영구제명됩니다.
YsoSerious
24/04/20 17:43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영구제명이 맞는데 그 당시 규정에 구멍이 있어서 운이 좋았죠
24/04/20 17:45
수정 아이콘
벌점 2집? 이 있군요
무딜링호흡머신
24/04/20 17:54
수정 아이콘
응씨배에서는 기본 시간 3시간을 다 써버리면 20분의 추가 시간과 함께 벌점 2점(2집)이 부여되고 추가 시간까지 다 쓰면 다시 벌점과 함께 20분 추가 시간을, 만약 이랬는데도 시간을 소진하면 시간패하게 된다.

라고 나무위키에 있네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24/04/20 19:14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24/04/20 17:48
수정 아이콘
실력은 진짜인가보군요. 과거 일만 없었다면 큰 응원 받았을텐데 아쉽군요.
붕붕붕
24/04/20 17:51
수정 아이콘
성인이면 몰라도 거의 초딩때 저지른 실수면 전 봐줄만하다고 봅니다.
물맛이좋아요
24/04/20 17:56
수정 아이콘
봐 줬으니 지금 프로로 뛰고 있죠. 촉법 아니었으면 바로 영구제명 시켰어야죠
24/04/20 18:03
수정 아이콘
약물과 다르게 이후 경기력에는 영향이 없어서 기록까지 인정 안해준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응원 못받는건 어쩔수 없겠죠
Pinocchio
24/04/20 18:03
수정 아이콘
상당히 물렁하네요
24/04/20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만 감안해서 생각하자면, 고작 중고등학생일 때 성적 압박에 못이겨 컨닝했다가 걸렸던 우등생 학생이 나중에 성인이 되서 나라를 대표할만한 훌륭한 연구성과나 업무성과를 보여주는 셈인데, 어릴때 일로 평생 꼬리표가 붙는다는게 좀 가혹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바둑의 세계에선 일단 프로가 되면 승부에선 나이가 무관한 세계라는게 또 있고... 어렵군요.
실제상황입니다
24/04/20 1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저분은 그 나이 때 이미 프로 아니었나요? 비유하자면 중고등학생 때 데이터 조작으로 연구윤리를 어기면서 성과 내려다가 들킨 거라고 봐야겠죠.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그런 치팅에 더 엄격하기도 하고요. 사실 뭐 지금도 그렇게 가혹한 대우를 받나 싶긴 한데, 어느 정도는 평생의 꼬리표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학생이기 이전에 프로로서 나왔던 거니까요.
24/04/20 18:23
수정 아이콘
고스트 바둑왕 스토리네요..
o o (175.223)
24/04/20 18:33
수정 아이콘
흐음...
인센스
24/04/20 18:58
수정 아이콘
여성바둑 쪽에선 시대를 견인할(?) 인재 중 하나라, 도저히 손절이 안 될걸요?
이번에 이런 이변까지 일어났으니 더더욱...

구쯔하오는 진짜 어쩌다 이런 변고를 당한 것인지 크크크
물맛이좋아요
24/04/20 19:34
수정 아이콘
요즘 좀 상태가 안좋더라구요.

오늘 바둑도 중앙 대마가 몰살당했을 때 돌을 던져도 이상할게 없는 대국이었는데, 사실상 끝난 바둑을 끝까지 물고 버티더군요.

구쯔하오처럼 평소에 매너 좋기로 유명한 친구가 아니었으면 욕 좀 먹었을것 같습니다.
24/04/20 23: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막판에는 클릭미스를 바란게 아닌가 싶은느낌이었습니다
멀면 벙커링
24/04/20 19:37
수정 아이콘
초딩이라 봐줄 거면 초딩을 프로로 뽑으면 안되죠. 프로로서 얻는 부와 명예 그리고 권리같은 건 나이와 상관없이 다 가지면서 책임과 의무는 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게 코미디네요.
두부빵
24/04/20 19:53
수정 아이콘
사춘기시절 저지른 짓이고
AI에게 바둑을 배우는 과도기 시절이라
연맹에서 제대로된 규정이나 교육마저 미비했을거라 보기에 참작의 여지는 있죠.
다만 주홍글씨로 따라다닐수 밖에 없겠죠
24/04/20 19:56
수정 아이콘
예전 오목게임
lg폰게임 오목에서 최상 난이도 키고 그대로 따라두면 거의 이겼었는데..
24/04/20 20:30
수정 아이콘
바둑 입문 나이 생각하면 원래 판 자체가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곳이라 나이로 면죄부 주는 것도 웃기죠.
시린비
24/04/20 20:51
수정 아이콘
뭐 면죄부 안준다고 해도 결국
1. 기회는 없다. 이 판에서 퇴출시킨다.
2. 일정 죄값을 치르면 해도 된다. 하지만 현재 치른 죄값은 도저히 맘에 안든다.
3. 할만큼 했다 자유다
중에 하나겠죠. 1,2번인 분들이 많은데 바둑판에서는 3인거 같아서 문제가 되는 듯 하고
Silver Scrapes
24/04/20 20: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싹수가 노란거같은데
24/04/20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만13세였고 촉법소년일때 저지른거라 개인적으론 면죄부를 주고 싶네요. 어릴땐 정상적인 판단을 못한다고 생각해서.. 어차피 주홍글씨는 프로생활 끝날때까지 달라붙을텐데 그걸로 치팅한 죄값을 치루리라 생각합니다.
사부작
24/04/20 23:37
수정 아이콘
당시 과도기였고 14살이었으니까 기회를 완전히 뺏지는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느낌이좋아
24/04/21 10:42
수정 아이콘
퇴출할만큼 잘못한건 맞는데 참 애매하죠 바둑이 원래 어린나이에 시작하는건 맞지만 올해 17살 잘못했을때가 4년전이면 13살이라
24/04/21 11:46
수정 아이콘
근디 뭐 로이드나 불법약물처럼 호르몬계에 영향을 줘서 약을 안 할때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게 아니라 컨닝은 딱! 그거 한번 하고 끝이니까
13살이 저지른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적절한 거 아닌가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4/21 14:42
수정 아이콘
촉법이 벼슬도 아니고 처벌도 제대로 안된거 같은데
지금 활동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오명은 본인이 안고 살아야죠.
아스날
24/04/21 21:59
수정 아이콘
해도되는 실수가 있고 그렇지 않은 실수가 있다고 보는데..
전 후자쪽..사실 실수도 아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148 [스포츠] 모터바이크 vs F1자동차 vs 전투기로 지상에서 레이싱을 하면? [18] Croove7133 24/04/28 7133
499111 [스포츠] 은퇴한 코리안좀비 정찬성 근황 [14] 무딜링호흡머신11239 24/04/27 11239
499110 [스포츠] '리그'우승이 없는 유명 해축 선수들을 알아보자 [20] 무딜링호흡머신8567 24/04/27 8567
499093 [스포츠] 엘지 우승 엘지 우승.swf [22] 발적화11309 24/04/27 11309
499061 [스포츠] 박지성이 2년 동안 썸 탄 사람 [8] 퍼블레인10675 24/04/26 10675
499059 [스포츠] 1부 2처제를 유지 중인 전직 격투가 밥샙 [18] 매번같은10031 24/04/26 10031
499034 [스포츠] 한뭇잎마을 처단한 신타치 feat.올림픽축구 [5] 아드리아나6495 24/04/26 6495
499027 [스포츠] 최다 홈런 기록을 갱신한 최정이 가장 기뻐한거 [3] 매번같은6891 24/04/26 6891
499020 [스포츠] [유머] 손흥민, 임금채불 논란 [14] 닉넴길이제한8자8822 24/04/26 8822
499013 [스포츠] 이런건 처음보네요 [14] 픨뤼릐야10502 24/04/26 10502
499008 [스포츠] 하수: 황선홍 개발렸으니 국대감독 안하겠네 [3] 윤석열8712 24/04/26 8712
498973 [스포츠] 어떤 해설의 민희진 기자회견 감상.twit [21] Silver Scrapes11462 24/04/25 11462
498938 [스포츠] 57-0 이라는 스코어가 나온 시합... [11] 우주전쟁9830 24/04/25 9830
498821 [스포츠] 이용규 아들 인스타.jpg [21] insane11309 24/04/22 11309
498802 [스포츠] 맨유 근황.JPG [18] 실제상황입니다12425 24/04/22 12425
498787 [스포츠] 만원 관중인데 그깟 순위가 뭐가 중요합니까? [40] VictoryFood13343 24/04/21 13343
498754 [스포츠] AI 컨닝했던 여자 바둑기사 근황 [49] 묻고 더블로 가!12749 24/04/20 12749
498753 [스포츠] 착한 시체관극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8711 24/04/20 8711
498719 [스포츠] 의외로 유료서비스라는것 [12] Lord Be Goja9487 24/04/19 9487
498718 [스포츠] ??? : 그때가 그립네 ... [10] 닉넴길이제한8자8129 24/04/19 8129
498716 [스포츠] 예상이 빗나가 뻘줌해진 사람 [15] 닉넴길이제한8자10028 24/04/19 10028
498699 [스포츠] 숙청당한 오타니 통역사 [28] 65C0212231 24/04/19 12231
498667 [스포츠] 백날 전술 깎아봐라~ [6] 묻고 더블로 가!7968 24/04/18 79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