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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5 20:49:39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존예녀보다 살기 편하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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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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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도피중
24/04/15 20:54
수정 아이콘
팬티모델하던 사촌놈이 있는데 연애라는 거에 1도 고민이 없더군요. 크크크.
우린 인생에 고민이 없는 사람처럼 살지말라 그랬지만 가만있어도 사람들이 일을 찾아주는데 뭐...
이게나라냐/다
24/04/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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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닉네임 앞 부분으로 대신합니다
왓두유민
24/04/15 21:01
수정 아이콘
팬티모델.... 지덕체를 모두 갖추어야 겠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4/15 21:04
수정 아이콘
대류.. 재능이 최고다
펠릭스
24/04/15 21:05
수정 아이콘
존잘녀는 달라붙는 스토커들이 인생의 고통이지만 존잘남은...... 오히려 좋아!
칼라미티
24/04/15 21:08
수정 아이콘
아는 형이 집안까지 찾아오는 스토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확률이 낮을 뿐이지 똑같이 헬이에요 걸리면.
어느 날 귀가했는데 친구라고 둘러대면서 집에 찾아온 스토커가 어머니랑 차마시고 있었다고... 그전에도 회사 등등에 찾아왔었고요.
안아주기
24/04/15 21:11
수정 아이콘
스토킹은 당하는사람이 누구냐는 상관없고 어떤사람이 스토킹하느냐가 더 핵심인 문제라
MissNothing
24/04/16 02:40
수정 아이콘
좀 뭐 귀여운(?) 수준으로 스토커 당하는거 직관했는데
술마시면 주변 사람들&자주 가는 가게에 다 전화걸어서 위치파악하고, 우연 가장해서 합류하고, 행여 집에서 마시면 일단 들이닥쳐서 술 들이부어서 취한척하고 잠든척해서 꼼짝도 안하더라구요.
여자애라 손댈수가 없다보니 일어나라고 막대기로 진짜 팔 멍들때까지 때렷는데, 부동자세로 꼼짝도 안함... 독하다 독해 하면서 그냥 친구가 집 내주고 밖에서 잠 크크크
스덕선생
24/04/15 21:06
수정 아이콘
제가 짝사랑하던 여학생과 생일이 우연히 겹쳐서 그쪽 생일잔치에 안 가고, 친한 친구 몇만 불러서 조촐하게 치른 적 있습니다. 그 여학생은 나머지 반 학생 전체를 다 불렀었고요.

그 여학생이 다음날 제 생일에 왔던 친구 찾아와서 A군은 왜 내 생일에 안 왔냐고 하더군요. A군이 스덕선생 생일에 갔다고 했더니 그 여학생 답이 아 스덕선생도 안 왔구나... 였습니다

이미 A군이 잘생긴거 깨닫곤 있었지만 그때만큼 서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크크
탑클라우드
24/04/15 21:08
수정 아이콘
학부 시절 정말 인간으로써 아끼던 여자 후배가,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특출나고 집안도 튼튼하고,
성실하고 인성 올바르고 겸손하기까지 한데... 하필이면 얼빠라,

대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동호회에서 알게 된 남자 친구라는 놈과 참 질기고 질기게 사귀었었는데,
이 놈이 참 잘생기긴 했다만 걸핏하면 다른 여자 만나다 걸리고
걸핏하면 거짓말에 연락 안되고...
근데 그런 놈을 헤어지지 못하고 계속 다시 만나고 다시 만나고 하더라구요.

대학 졸업하고 서로 바빠 거의 5년 넘게 전혀 연락도 없이 살았었는데,
30대 중반 즈음에 모르는 번호로 카톡이 와서 봤더니, 그녀석인데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설마?"라고 보냈더니, "응 아니. 나 첫사랑이랑 결혼해. 그런걸로 하자"라길래... 허허허
무난한 변호사 만나서 시집가더라구요.

그때는 퐁퐁남이라는 말이 없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남편이 퐁퐁남인건가...
24/04/15 21:15
수정 아이콘
여자 후배가 능력있고 이쁘고 집안도 좋은데 퐁퐁은 아니죠.
문란 했던것도 아니고 남자 보는눈이 없었던거지
키모이맨
24/04/15 21:26
수정 아이콘
그냥 퐁퐁 그자체네요 크크크
24/04/16 13:53
수정 아이콘
숫처녀랑 결혼한 거 아니면 퐁퐁인거죠?
24/04/15 22:35
수정 아이콘
남자가 결혼을 잘 한 거 같은데요? 별걸 다 퐁퐁남이라고 비하를 하네 크크크 본인들은 어디 혼전순결녀랑 결혼하셨나..
탑클라우드
24/04/15 23:09
수정 아이콘
남자가 결혼을 잘 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근데 제가 딱히 비하를 하진 않은 듯 한데 왜 다짜고짜 이런 공격적인 댓글을 다시는지요?
이지금
24/04/15 23:22
수정 아이콘
퐁퐁남이라는 단어 자체가 비하 하는 단어 아닌가요?
24/04/15 23:53
수정 아이콘
퐁퐁남 자체가 비하하는 단어잖습니까? 님께서 공격적인 비하성 댓글 다셨는데 저도 달면 안 되나요?
24/04/16 00:28
수정 아이콘
퐁퐁남이란 단어는 비하 맞습니다.
alphaline
24/04/16 06:30
수정 아이콘
0베어에 가까운 용어를 쓰시면 0베라는 의심을 받기 마련입죠
차은우
24/04/16 07:25
수정 아이콘
어휴
24/04/16 09:24
수정 아이콘
님이 비하중에서도 제일 역겨운 비하를 했으니까요.
탑클라우드
24/04/16 12:53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어디다 대댓을 달아야 할지...

SNS를 포함해서 넷상에서 퐁퐁남이라는 용어를 처음 써봤는데,
이 용어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굉장히 예민한 용어였군요.
전 단순히 '과거를 세탁한 여성의 남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 아이디 포함해서 피지알 20년 생활에 이렇게 단시간에 수 많은 댓글이 달리다니,
앞으로 이 용어는 매우 주의해야겠네요.
에바 그린
24/04/16 23:31
수정 아이콘
요즘 퐁퐁남은 많이 순화해서 '남이 먹은 그릇 설거지 하는 남자'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비하가 아닌 의도로 쓰이는 경우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을정도로 그냥 아예 용례가 굳어져버린...
mmnnmmnn
24/04/16 00:09
수정 아이콘
여자가 첫연애가 아니면 상대 남자는 퐁퐁남이 되나요?
피우피우
24/04/16 00:15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실제로 퐁퐁남이라는 단어가 그런 식으로 쓰여왔죠...
24/04/16 00:31
수정 아이콘
처음엔 아니었는데 어떻게든 욕하려고 그렇게까지 갔더군요
24/04/16 00:30
수정 아이콘
혐오단어 쓸거면 좀 알고 쓰시지
인간실격
24/04/16 00:53
수정 아이콘
퐁퐁이 보통 젋을때 이남자 저남자 다만나던 여자가 조신한 척하고 능력있는 순둥이랑 결혼해서 확 돌변하는 걸 뜻하니까 커뮤에선 꽤 안 좋은 뜻으로 쓰이죠...뭐 과거 세탁이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아스날
24/04/16 08:50
수정 아이콘
이런 논리면 99프로는 퐁퐁남,녀죠
이상형이랑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결혼생활에 충실하냐 그냥 돈보고 결혼했냐가 문제죠.
잉어킹
24/04/15 21:08
수정 아이콘
현실 연애가 미연시 게임보다 쉽다는...
아엠포유
24/04/15 21:19
수정 아이콘
존잘남까지는 아니고 단대에서 아 그 오빠? 정도의 잘남만 돼도 엄청난 무기입니다
중고 시절부터 대학교까지 연애나 이성 친구와 관계는 물론 (그 이후도 당연히) 알바부터 취업, 사회생활까지
사람과 대면하는 상황에서 반 이상 먹고 들어갑니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종말메이커
24/04/15 21:21
수정 아이콘
뭔가 기분이 나빠지는 댓글 투성이라 저 여기서 나갈래여!
24/04/16 07:03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 인종 얘기구나 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24/04/15 21:33
수정 아이콘
그만하세요.. 크크크
24/04/15 21:38
수정 아이콘
그런 얼굴이 아니니까 노력하는 수밖에 없죠 ㅠㅠ
Far Niente
24/04/15 21:41
수정 아이콘
바꿀 수 없는 걸 부러워해서 뭐해... 노력하면 잘 될 확률이라도 올라가지
리얼포스
24/04/15 21:50
수정 아이콘
못 바꾸진 않죠 성형수술이 있으니까요
체형도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고... 키는 어지간해서는 어렵습니다만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4/15 22:06
수정 아이콘
더러운 세상 싸그리 다 레볼루숑!!
지니팅커벨여행
24/04/15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생 때 잘생겼다는 얘기를 좀 들었는데...
그게 다 남자애들이 그랬죠.
여자들한테는 들어본 적이 없...
쎌라비
24/04/15 22: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럽기도 하지만 주위에 아픈 분들을 보다 보니까 저는 사지 멀쩡하게 건강한 것만 해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24/04/15 22:45
수정 아이콘
존잘남들은 카톡읽지 않은 게 막 쌓여있길레...
저도 키움증권이랑 도시가스랑 롯데쇼핑,캐롯손해 보험등에서 온 카톡을 쌓아두어서 누가 잠깐 카톡창보면 인기남처럼 보이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24/04/16 07: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파프리카
24/04/15 23:1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존잘놈(존나 잘난척 왕재수인 놈)입니다. 저거 다 사실입니다. 흑흑
24/04/15 23:32
수정 아이콘
남중남고공대군대극남초 회사 출신인데
잘생긴 애들은 많이 봤지만,
걔네들이 이득 보는 걸 옆에서 본 적이 없어서 남자썰은 안 믿겨요
24/04/16 09:25
수정 아이콘
그럼 적당히 잘생겨서 그래요.
존잘은 진짜 다르더라구요.
퀀텀리프
24/04/16 00:09
수정 아이콘
학교빨도 나름 효과가 있긴 했는데..
피우피우
24/04/16 00:17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존잘남은 외모 상위 10%급도 아니고 아무리 못해도 상위 0.1%는 되는 수준이라 오히려 별 생각이 없네요 크크
그냥 다른 세계 주민을 보는 느낌이랄까.
24/04/16 00:30
수정 아이콘
전 적어도 제 삶에서 이정도 존잘남은 본적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잘생긴 친구들은 몇몇 있지만 다들 얼굴값 못하는 녀석들이라...
얼굴도 중요한데 이런게 가능한 타고난 끼랄까? 여자를 대하는 태도랄까? 이런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인간실격
24/04/16 00: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능력을 더 보게 되니...다들 화이팅입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4/04/16 09:22
수정 아이콘
나이는 있는데 능력은 없으면요?
군령술사
24/04/16 06:42
수정 아이콘
저런 류의 재능을 깎아먹지 않을 정도의 인성과 사회성도 갖췄던 거죠.
준수한 재능 + 평타치는 다른 조건이면, 안락한 삶을 사는 게 그리 이상하진 않네요.
차은우
24/04/16 07:25
수정 아이콘
또 도태형분들 퐁퐁론 나오네
아스날
24/04/16 08:44
수정 아이콘
훈남은 꽤 있어도 [일반인] 존잘남은 흔치않음
그 닉네임
24/04/16 09:21
수정 아이콘
남자가 생각하는 존예녀랑
여자가 생각하는 존잘남이랑
백분위 자체가 너무 달라서 비교가 힘들죠.
아우구스티너헬
24/04/16 10:43
수정 아이콘
전 존잘이랑은 거리가 멀고 잘봐줘야 훈남정도인데
대학 2학년때 신입 여후배들 3명이 누가 저를 진심으로 더 좋아하는가 경쟁을 해서 승리한 애가 저에게 사귀자고 하더군요.

아니 그걸 내가 정해야지 왜 니들이 정하는데..
24/04/16 10:58
수정 아이콘
존잘남에 대한 환상 같은게 있나본데, 가진게 외모 뿐이면 여자가 더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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