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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9 00:02
이런점이 한국만 그런건지 좀 신기한 구석이 있죠.
좀 연구해 볼만한 주제같기도 한 생각해보면 군대문화가 좀 작용했다 보이네요. 튈려고 안하고, 하라면 하란대로 하고, 적당한 인내심과 눈치를 보는... 남자 대부분이 군필인 나라는 잘 없죠.
24/04/09 00:12
저희 회사...
이직 해 온 여직원이 처음 반년 빡세게 세팅하고 다니더니 요새는 출근하더니 옷 갈아입고 일 합디다 작업복 바지에 추리닝 상의로... 아무리 그래도 위아레 추리닝은 너무 나간거 같아서 최후의 양심으로 바지는 작업복 입는다던가...
24/04/09 01:18
글쓴분도 성격이 어지간히 무던한가보네요. 저정도면 불만가지는 여성분들도 많은데.
그래도 저정도면 남자직원들이 신경 많이써주는 겁니다. 저분이 그렇게 느낄지 아닐지는 몰라도 크크크..
24/04/09 01:39
남초 사무실 묘사 잘했네요 크크 저도 현장 있을 때 여자 주임 한명 거의 남성화 되서 그냥 다 같이 몰려다니면서 함바에서 밥 먹고 회식하고 그냥 여자, 남자 아니라 사람 이었음요 크크
24/04/09 10:56
1. 점심 고르는게 인생의 낙
2. 야채좋아함 2. 담배 안핌 3. 음료 졸라 까다롭게 골라마심 4. 같은옷 많이 입어서 냄새는 좀 나는듯 전 요정도
24/04/10 04:38
홀애비 냄새는 아닙니다.
기혼자도 뭔가 그 나이 많은 남자 특유의 냄새가 나긴 하더라구요. 거기다 뭔가 틱장애라도 있는건지 이 사이 쯥쯥소리, 트름소리, 음료 꿀꺽 넘기는 소리, 얼음 씹어먹는 소리 등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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