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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20:13
어두운 복도, 천 칸막이에 둘만 있는 공간, 누운 채 한참 올라가던 커다란 의자, 그리고 히죽 웃던 단발누나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잘해줬음...
24/04/05 20:12
저도 학생 때 '게임'이라고 크게 적혀 있길래 피시방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딱봐도 은퇴한 전직 깍두기 아저씨가 얼른 나가라고.. 여기 피시방 아니야라고 하더군요. 영문을 몰라서 나오긴했는데 지금도 거기가 정확히 뭐하는 곳이었던지 잘 모르겠네요.
24/04/05 20:29
전 중.고등학생 때 청량리 옆 골목을 들어갔는데 야한 누나들이 빨간 조명 아래에 앉아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걸 보고 너무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24/04/05 20:37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엔 2018년인가에도 그런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에 하루 묵었는데 밤에 담배사러 나왔다가 타임스퀘어쪽 가게들은 문을 다 닫아서 지도에 편의점 위치만 찍어놓고 직진했는데 하필 홍등가 골목쪽으로 가버렸어서 아직도 저런게 많구나 하고 엄청 놀랐습니다 크크 지금도 있을진 모르겠네요..
24/04/05 20:43
영등포 CGV에서 밤에 영화보고 백화점 문 닫혀서 어떻게 나가다보니 뒷문으로 나왔는데 말로만 듣던 그곳이라 식겁해서 돌아갔던 기억나네요
24/04/05 20:33
저 같은 경우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노래방 차렸다고 했는데, 저 노래좋아하고 노래방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한번도 데려간적이 없어서 의아해 했습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생각해보니 아 그렇고 그런 노래방이라서 였구나 깨닫게 됨...
24/04/05 22:19
저도 결혼하고 동생들 놀러왔는데 집에서 술마시다가 갑자기 막내 남동생이 노래 땡긴다고 노래방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가는 족족 분위기가 ??? 이래가지고 ㅠㅠㅠ 한참 헤맨 기억 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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